[사진=예담공예]
[사진=예담공예]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주식회사 예담공예(대표 전선례)가 2019년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예담공예는 전주한지를 소재로 전통적 이미지의 기념품 및 체험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문화상품들의 개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담공예는 전통문양을 활용한 카드 지갑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옻칠한 한지를 활용해 소재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전통적 이미지의 한복(당의)형태로 디자인했고, 전통 문양으로는 매화문과 봉황문을 적용했다. 기념품과 체험품을 일원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는 것이 ㈜예담공예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태권도 인형, 축구돌이 인형, 마당놀이 인형 등 특화 상품을 개발해 세계대회에 시상품으로 납품하고 있고,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관광홍보에 동참하며 세계에 한지공예품을 소개하고 판매계약도 하고 있는 ㈜예담공예는 현재 10여 개의 디자인을 등록했고, 한지인형 키트는 특허로 등록했다. 한글, 한옥, 한지를 인용한 디자인의 한옥 LED조명은 한국인의 정서와 그리움을 표현하여 공예품 대전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전선례 ㈜예담공예 대표는 "앞으로도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우리 문화 알림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매년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 홍보, 사업화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좀 더 많은 공공저작물을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공공저작물 활용기업이 사업화 하는데 있어 편리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문화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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