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슈퍼스트링사운드의 한국전통음악 플랫폼 ‘지금풍류’가 한국문화정보원의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지금풍류’ 앱은 전통음악을 재생할 때 악기별로 음량을 제어할 수 있으며,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를 제외한 다른 악기들만 재생함으로써 혼자서도 합주 연습이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2년 연속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금풍류’는 기존의 ‘지금풍류 v1.0’을 ‘v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국립국악원의 공공저작물인 국악기 디지털 음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사용자가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고, 플랫폼의 전체적인 UI를 새롭게 개편한 것이 주요 개선 사항이다.
이번에 추가된 실시간 연주 기능에서는 전통 국악기 중 타악기인 ‘장구’와 ‘꽹과리’를 선택할 수 있고, 사용자는 ‘지금풍류’에서 제공하는 전통음악 콘텐츠를 감상하면서, 동시에 터치 패드를 통해 한국전통음악의 리듬 패턴인 ‘장단’을 연주해 볼 수 있다.
‘지금풍류 v2.0’에서는 다양한 음원콘텐츠를 추가해 제공하고 있다. 무료콘텐츠로는 국악방송의 민요 반주 음원 및 국립국악원 e-국악아카데미의 단소 · 사물놀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료콘텐츠로는 줄풍류(영산회상), 경기민요, 초등학교 단소 · 소금 음원을 서비스하고 있다.
수퍼스트링사운드는 2020년 초까지 정악 · 시나위 등의 음원을 추가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매년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를 발굴하며, 공공저작물 활용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 홍보, 사업화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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