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오피]
[사진=엠오피]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세라믹 3D 프린팅 소재 기술을 가진 '엠오피'(MOP)가 한국문화정보원의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엠오피는 현재 공공저작물 활용 지원 사업에서는 세라믹 3D프린팅 정밀 가공 기술을 통해 전통문양의 활용제품 개발 및 예술품 복원에도 힘쓰고 있다.

2017년에 설립된 엠오피는 3D 프린팅 세라믹 소재 및 공정을 개발하는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이다.

기업 잠재력 및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 됐고, 센터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X-Lab,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사업에 선정됐으며, 투자도 확정 받았다.

이와 함께 제로원엑셀러레이터를 통해 TIPS(현대자동차)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세라믹 생산방식으로 제작이 어려운 패브릭 구조체를 3D프린터를 이용해 시험생산에 성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엠오피 R&D 본부가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3D 프린팅 치아 보철물 소재 연구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기술 이전 및 마케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관계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매년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를 발굴하며, 공공저작물 활용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 홍보, 사업화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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