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상상연구소]
[사진=문화상상연구소]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한국문화정보원의 2019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문화상상연구소(대표 김형준)가 역사여행 추천 플랫폼 ‘놀토VR’을 출시한다.

‘놀토VR’는 주말마다 어디를 가야하는지 고민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자녀에게 맞는 역사 여행, 체험지를 소개해주는 플랫폼이다. 놀토 브랜드명은 노는 토요일의 줄임말인 보통 대부분의 체험이 주말이나 휴일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이를 착안해 지은 이름이다.

△단순 추천을 넘어 현장에서 꼭 살펴봐야할 유적, 유물에 대한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동영상, 퀴즈, 사진, 체험 프로그램, 역사 VR 등)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플랫폼에서 쉽게 현장학습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 ‘놀토VR’의 특징이다.

놀토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학년별로 나눠서 아이들의 교과과정에 맞게 역사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저절로 교과 과정을 공부하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가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놀토 콘텐츠(왼쪽)와 놀토 체험프로그램 [사진=문화상상연구소]
놀토 콘텐츠(왼쪽)와 놀토 체험프로그램 [사진=문화상상연구소]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역사콘텐츠는 대상에 맞는 재미난 캐릭터와 설명, 사진, 동영상이 결합한 형태로 제공한다. 문화상상연구소는 전국 약 3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운데, 누구나 플랫폼에서 역사콘텐츠를 보고 역사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상상연구소는 2014년 5월 대학 및 청년 창업 500 프로젝트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5년 5월 대전 청년 CEO 500 프로젝트 우수기업 선정됐고, 그 후 2년간 맞춤형청년창업생태계조성사업 초기창업기업 선정됐고, 스마트벤처캠퍼스 사업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창업도약패키지 혁신성장분야에 선정돼 그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김형준 ㈜문화상상연구소 대표는 “본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전국에 있는 다양한 체험회사 및 프리랜서와 전략적 제휴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 출시 전 입점을 희망하는 경우 수수료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매년 공공저작물을 활용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저작물 활용 사례를 발굴하며, 공공저작물 활용기업에게 맞춤형 컨설팅, 홍보, 사업화 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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