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5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건설사들이 조기 대선으로 아껴놨던 재개발·재건축부터 대단지까지 알짜 단지들을 일제히 쏟아내면서 분양대전의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5만968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월간 분양예정 물량 중 최대치다.권역별로 수도권은 4만5410가구, 지방은 1만4276가구 분양예정이다. 전체 분양물량의 14%(8397가구)는 재개발과 재건축 아파트다. 5월 분양물량이 가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주택시장이 여전히 오름세다. 조기대선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봄 이사철과 강남 재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20일 한국감정원 집계한 4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2%, 전세가격은 0.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0.01%→0.02%) 됐으며, 전세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0.01%→0.01%)했다. 4월 3주 기준 2017년도 매매가격 누계 상승률은 0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1기 신도시 대표주자 격인 일산 부동산시장이 다시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다.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GTX개발과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호재로 일산 아파트 값이 상승하고 있으며 분양권에도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일산신도시 아파트 값은 6.86% 상승했다. 같은 기간 1기 신도시 아파트 상승률(3.94%)과 경기도 평균 상승률(3.34%)에 비해 두배 수준이다.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인근 중개업자에 따르면 일산 서구 대화동 '킨텍스 꿈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5월 서울과 수도권에서 상반기 최대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조기 대선 여파와 부동산 규제로 분위가 가라앉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청약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대형건설사들도 발 빠른 대처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서울,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는(민간분양 기준)는 총 25곳, 2만4288가구이다. 이 중 시공능력평가 10위 내(2016년 기준) 대형건설사의 분양물량(민간분양 기준)은 14곳, 1만7996가구로, 전체 물량의 절반을 넘어서는 수치다.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건설사들이 조기 대선 일정으로 분양시기를 미루는 등 눈치보기에 한창이지만 현대엔지니어링이 유일하게 올해 분양 계획대로 제 갈길을 가고 있어 업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탄핵판결 직전 4~5월 분양계획 물량과 판결 후(3월 15일 기준) 계획물량이 1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당초 건설사들의 4~5월 분양계획 물량이 6만1036가구로 예정됐지만,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6400여 가구가 줄어든 5만4635가구로 나타난 것. 월별로는 ▲4월 2만5808가구(탄핵직전 3만7732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과거 '미분양 무덤'이라고 불렸던 김포, 파주, 고양이 광역 교통망 확충, 대형 쇼핑몰 입점, 산업단지 개발 등의 호재로 가치가 상승 중이다.18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1년 간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파주로 2470건에서 47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김포(2377건→153건)와 고양(981건→439건)도 미분양이 크게 감소했다.우선 파주는 국토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3호선 파주 연장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지난 1분기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이 늘면서 전체적인 상가 공급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전국 총 59개 상가가 공급되며 전년동기(41개)보다 약 44% 증가했다.평균 분양가 수준도 상향 조정됐다. 당분기 공급된 상가 평균 분양가는 지난 해 1분기(평균 2337만원/3.3㎡)보다 16% 가량 상승한 2706만원으로 집계됐다. 분양가 수준이 비교적 높은 서울에서 복합형상가 공급이 늘면서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렸다는 게 부동산114 측의 분석이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4월 셋째주의 분양시장은 봄 분양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대선의 여파로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건설사들이 대선기간 동안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펴나가는데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분양 시기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셋째주에는 단 4곳에서 1791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 분양실적 3022가구보다 40.7% 감소한 물량이다.견본주택은 10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당첨자발표는 10곳, 계약은 12곳에서 이뤄진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봄 성수기 분양시장이 한창 달아오를 시기지만 코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여파에 아직은 예열중인 분위기다.4월 분양시장은 징검다리 연휴가 있는 5월 첫째 주와 대선(10일)이 있는 5월 둘째 주 등을 피해 4월 중 일정을 마무리 하려는 곳들과 아예 대선 이후로 일정을 늦추는 곳들로 양분되고 있다.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17일~30일까지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총 14개 단지 8686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1일~16일사이 분양물량 8278가구 대비 약 5% 증가한 수준이나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아파트 브랜드 '청광플러스원'으로 알려진 중견건설사 청광종합건설이 자체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다.최근 자체 분양사업에서 발생한 미분양을 처리하느라 곤욕을 치른 뒤 다시 한번 사업성이 불투명한 자체 콘도분양 사업을 맡게돼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12일 건설업계와 서귀포시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광종합건설(이하 청광종건)이 시공사로 참여했던 제주도 콘도사업에서 시행사 부도로 인해 해당 사업을 인수하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1419~1420번지 일대에서 1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5월 9일 대통령선거 이후 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이번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4월 17일~5월 8일까지이다. 이 기간에는 현수막이나 전단 등에 홍보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4월 공급예정이었던 물량이 대거 미뤄지면서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9일 이후 6월까지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2곳 총 2만924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65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해 2분기 서울 분양시장이 지난해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활기를 띨 전망이다.특히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대거 공급될 것으로 예고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에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130개단지 8만78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줄어들었지만 1분기보다는 152.3% 증가한 수치다.이중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2분기에 68개단지 4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최근 주요 대기업들의 사옥 이전으로 인해 도심권역의 오피스 공실률이 하락했다.반면 강남권과 여의도권은 주요 임차인의 이탈로 인해 공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전분기 도심권역(광화문·종로·을지로 등, 이하 CBD)의 공실률은 12.9%로 지난해 4분기(13.5%)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다.대표적으로 서울 종로구의 타워8은 KB국민카드와 약 1만4123㎡ 규모로 임차계약을 체결하며 공실을 대부분 해결했다. 또한 강남 교보타워에 입주한 SKC는 광화문 케이트윈 타워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봄 성수기를 맞아 잇단 분양물량을 쏟아내던 부동산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둘째주에는 전국 7곳 2939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주 공급된 11곳 6686가구의 44%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경기 부천에 공급되는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36가구가 유일하다. 견본주택 개관은 4곳, 당첨자 발표는 9곳, 당첨자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 접수단지로는 12일 효성이 대구 수성구 희망로 110-18(중동 541-2번지) 일원에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14일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분양에 앞서 6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손재우 한화건설 홍보팀장은 "한화건설은 현재까지 약 6만가구 전국 꿈에그린을 공급,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중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개발호재, 입지, 편의시설,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춰 올해 분양시장에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화건설이 꼽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장점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봄 부동산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오피스텔 분양물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적으로 1만6547실의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분양시장 호황이었던 지난해 2분기 분양물량(1만 7369실) 보다 소폭(4.73%) 감소한 것이지만 직전 분기인 1분기(1만 1983실) 보다는 38%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올해 2분기에는 수도권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쏟아진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6919실 ▲인천 5303실 ▲부산 2004실 ▲서울 1201실 ▲울산 44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의 분당구 자택이 법원 경매에 붙여졌다.31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임우재씨 소유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2층 규모 단독주택이(성남3계 2017-4500) 지난 15일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해당 물건은 임우재씨 단독 소유이며 지난 2000년 4월 매매를 통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 대지 417.1㎡, 건물 1층 201.15㎡, 2층 139.68㎡ 규모이다. 2000년 2월 보존등기가 이뤄진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1분기 아파트 분양실적이 지난해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3대책 영향과 잔금대출 규제, 탄핵정국에 이은 대선정국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조절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9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분양물량은 72개단지 3만1730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기(103곳 4만808가구) 대비 22.2% 줄어들며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지역별로 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24개 단지 1만1815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지난 1월, P2P금융 플랫폼 에잇퍼센트(8PERCENT)를 통해 통인동에 위치한 ‘커피공방’ 투자자 모집에 참여한 투자자 설민석씨(37세)는 대출자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 호평을 얻고 있는 마이크로랏 원두, 보덤 프렌치프레스와 함께 다양한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까지 투자 리워드로 얻었다. 연 수익률 7.53%가 예상되는 이 투자 상품에는 정씨를 포함한 310명의 투자자가 몰려 4분만에 투자금액 5000만원이 모였다.# 수제 맥주 전문기업 ‘더 부스’ 또한 투자자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3월 마지막 주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6337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동 롯데캐슬 클라쎄',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3차 동원 로얄듀크 비스타' 등 총 715가구를 분양한다.지방에서는 전북 전주시 효자동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충북 청주시 옥산면 '흥덕 파크자이' 등 총 5622가구를 분양한다.견본주택은 개관은 12곳, 당첨자 발표는 11곳, 계약은 9곳 등이다.주요 견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