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4일 국내 완성차 5개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완성차사들은 글로벌서 총 799만1034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국내에선 144만9885대, 해외에선 653만5421대를 팔았으며 전년 대비(739만6674대) 8% 오른 수치다.먼저 현대자동차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2077대, 해외 345만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668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증가, 해외 판매는 6.2% 올랐다.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프는 3일 송파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더 뉴 2024 랭글러(The New 2024 Wrangler, 이하 더 뉴 랭글러)’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랭글러’는 지프 브랜드의 살아있는 역사일 뿐만 아니라 SUV의 기준을 정립해 온 상징적인 모델이다. 전설적인 4x4 주행 성능으로 오프로드 마니아들에게 오랜 기간 인기를 얻으며 ‘지상 최강의 SUV’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글로벌 공개 후 6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더 뉴 랭글러’는 새로워진 디자인과 강화된 편의 안전 품목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The new Audi SQ7 TFSI)’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강력하고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함께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
#1. 올해 초 IT기업 신입사원이 된 20대 A씨는 직장과 자택 거리가 멀어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자 자동차 구매 욕구가 커졌다. 특히 가성비가 좋은 소형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던 찰나, 볼보 EX30의 가격을 듣고 구매하기로 마음을 굳혔다.#2.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비가 덜 드는 전기차를 알아보던 30대 B씨는 KGM 토레스 EVX가 보조금 포함 4000만원 초반대란 가격에 마음이 움직였다. 중국산 LFP 배터리가 탑재됐다는 점 때문에 망설이기도 했으나 성능과 안정성 입증 소식이 전해지자 계획대로 사기로 결심했다.[이뉴스투데이 노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올 한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이차전지 산업이 오는 2024년에는 주춤할 수 있다는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국내외 전기차 보조금 폐지·축소 기조와 기존 자동차보다 비싼 전기차 가격, 경기침체 등이 성장세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전기차 수요 감소 폭이 확대돼 다음해 상반기까지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10개 주요 업종별 협회·단체 등과 조사한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에서 이차전지 분야는 ‘흐림’으로 예보됐다.2024년 이차전지 산업이 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통적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인 제동과 조향, 전자현가, 에어백, 램프 등 핵심부품 기술들이 진화하고 있다. 바퀴 안에 소형모터를 탑재해 제자리 회전이나 평행이동이 가능한 이동기술을 선보이고, 고압의 공기를 이용한 에어스프링 기술을 적용해 적재 중량과 상관 없이 일정한 차고를 유지하는 형태가 대표적이다.기계공학 역량이 결집된 핵심부품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기술들과 융합해 모빌리티 산업의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안전‧편의 핵심부품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불문하고 공통으로 탑재하는 부품이기도 하다.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G모빌리티(KGM)은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2024 화천산천어축제’에 ‘티볼리’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의호 KG모빌리티 중부지역사업본부장과 축제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나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후원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2014년을 시작으로 9년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KGM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하이브리드카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기아의 선제적 대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2011년 현대차∙기아가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던 선택이 하이브리드 시장 경쟁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한발 앞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카는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 지난해 21만1304대 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특히 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벤츠 E클래스가 지난 1년간 50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중고차 모델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5천만원 이상 프리미엄 중고차 모델 조회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벤츠 E클래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분석은 KB차차차에서 지난해 12월부터 11월까지 최근 1년간 평균 판매 시세 5000만원 이상 모델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체 조회 순위, 성별, 연령별 선호도까지 살펴봤다.조회수 1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2위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연내 마지막 신차로 부분 변경 콤팩트카 모델 3종을 선보이고 이달 26일 공식 판매 및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콤팩트카 라인업은 쿠페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와 SUV 모델인 2세대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A,’ 첫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B’로 구성됐으며, 모두 3년 만의 부분변경을 거쳤다.이들 콤팩트카는 △새로워진 전면 디자인 △새로운 실내 트림 옵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가솔린 엔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가성비 좋은 소형 자동차 모델 확장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던 고급 대형 시장, 내년엔 어떻게 될까.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신차 출시 계획으로만 보면 재기는 충분해 보인다.27일 완성차 업계는 경차, 소형차 반등을 코로나 이슈와 반도체 수급난 등 악재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내년을 기점으로 대형 고가 모델의 수요가 차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2012년 대형, 준대형 차량 등록대수는 6만8460대와 15만6921대 등록에서 2021년 각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캐딜락은 타다(TADA)와 협업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를 특별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이벤트 ‘에스컬레이드 X 타다 익스클루시브 라이드(ESCALADE X TADA EXCLUSIVE RIDE)’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캐딜락은 최근 모델 현빈과 함께 선보인 새로운 에스컬레이드 캠페인 ‘글램 유어 석세스(GLAM YOUR SUCCESS)’ 활동의 일환으로, 에스컬레이드를 통해 제시하는 ‘성공적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객 경험을 늘리고자 ‘타다’와 협업하는 시승 이벤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역대 자동차 흥행작들의 하이브리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2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그랜저, 쏘렌토, 카니발 등 인기모델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투입, 판매량 고지를 선점하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확산세가 주춤하는 사이 경제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기존 모델 인기에 가속도를 붙이는 모양새다.올해 11월까지 10만대 이상(10만4652)을 팔아치운 부동의 베스트셀링 모델 현대차 그랜저.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 1위를 무난히 조기달성하면서 브랜드 실적을 견인 중이다. 주목할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로터스자동차는 최근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카와우(Carwow)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이리 밝혔다. 카와우는 구독자 881만 명을 보유한 자동차 유튜브 채널이자 신차 및 중고차 판매 서비스까지 갖춘 종합 자동차 정보 플랫폼이다.올해 로터스는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독일 뮌헨, 노르웨이 오슬로에 새로운 브랜드 체험 센터를 개관하고, 인도와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여러 신규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나아가, 2028년까지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한다는 로터스 비전
#. 전기차를 타는 회사원 A씨는 얼마 전 대형병원을 찾았다가 주차장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 병원 내부 기계식 주차장이 따로 있었지만 관리자가 “전기차는 받지 않는다”며 거절하는 통에 외부 공용 주차장을 찾느라 결국 예약시간도 늦었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기차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인프라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 완성차 브랜드와 정부 등이 협력해 충전기·충전소 등을 확장해 나가는 반면, 기계식 주차장 전기차 수용 문제는 상대적으로 초반 문제로 지적되지 않았고 시설 개선에도 큰 비용이 발생해 선제적 조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G모빌리티는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를 통해 혼류 생산 등 라인 유연성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KGM 평택공장 조립3라인에서 진행한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박장호 생산본부장 등 경영진을 포함해 공사를 진행한 생산기술부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최신 설비로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곽재선 회장은 조립라인 통합공사 경과를 보고받은 후 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설치된 설비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혼다코리아는 배우 송진우를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차량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송진우는 향후 1년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올 뉴 파일럿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배우 송진우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지리산’,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신스틸러’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DJ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올라운더(All-rounder)’ 배우로 인정받으며 활동 영역을 착실히 넓혀 나가고 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 한해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와 원자재 수급난 완화, 신차 생산‧출고 적체 해소 등으로 모처럼 활기를 맞았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 올해 실적도 중요한 이슈가 됐다. 특히 수입차 중 독보적 판매량을 지닌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올 한해 ‘1위 다툼’은 친환경차 환경 변화, 신차 출시 등 다양한 변수가 있는 내년 실적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우선 지난해의 경우는 벤츠가 우세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해 8만976대를 판매해 BMW(7만8545대)보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KG모빌리티, 기아,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개 차종 5만978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KG모빌리티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는 차선 유지 기능을 켠 뒤 운전자가 일정 시간 핸들을 잡고있지 않아 이 기능이 자동 해제될 때, 경고음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아 카니발은 연료 분사 제어센서 연결 커넥터의 제조 불량이 확인됐다. 차가 멈출 가능성이 있다. 올해 10~11월 생산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오프로드 중고차를 대상으로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KG 모빌리티 렉스턴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오프로드 중고차 9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1년간 KB차차차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판매량 1위는 KG모빌리티 렉스턴이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모하비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쉐보레 콜로라도 순으로 나타났다. KG모빌리티 렉스턴은 렉스턴 스포츠, 스포츠 칸의 판매량을 더한 수치로 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