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한국과 일본이 1일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 관련해 의견 교환 등 경제안보 현안을 논의했다.지난 3월 한일 양국 정상 간 합의로 출범한 한일 경제안보대화 제3차 회의가 이날 오전 화상으로 개최됐다.한국 대통령실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과 일본 총리실 다카무라 야스오 국가안전보장국 내각심의관이 양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했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반도체·배터리·핵심광물 등을 포함한 핵심 원자재 공급망 안정 △핵심·신흥기술 협력 △기술보호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핵심 원자재 공급망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영향분석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 속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민생 타운홀 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윤 대통령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카페에서 제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 속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했다.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민생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대응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서다.서울 마포 지역은 윤 대통령이 정치입문을 선언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도 하다.윤 대통령은 “당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던 마포 자영업자의 절규를 듣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5부 요인과 환담했다.윤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치고, 김진표 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리고 국회 17개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대통령실은 “대통령이 국회에서 상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역대 처음”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우리 상임위원장님들을 다 같이 뵙는 건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면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국회도서관이 31일 유럽연합(EU)의 ‘반도체법(Chips Act)’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를 발간했다.반도체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의 기반으로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사이버 보안 등 국가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하다.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최근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공급이 불확실해진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의 기술패권 경쟁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EU는 반도체 설계·조립·포장 부문의 역외 의존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김건희 여사는 3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적십자 바자 행사에 참석했다.그간 적십자사는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부인을 적십자 바자 행사, 사랑의 선물 제작 등 행사에 초대해 왔으며, 김 여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김 여사는 바자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적십자 바자 개최를 축하한 뒤, 여러 바자 부스를 둘러봤다.특히 주한외교대사 부인들이 세계 각국의 민예품, 특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1년 만에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건전재정을 기조로 마련된 656조9000억원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최근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마련한 예산안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민생의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그러면서 “정부는 예산 국회에서 요청하는 관련 자료와 설명을 성실하게 제공하고 예산 심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명수 신임 합참의장 후보자를 비롯해 군 수뇌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와 함께 박안수 신임 육군 참모총장, 양용모 신임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신임 공군참모총장, 손식 신임 지상작전사령관, 강신철 신임 한미 연합사 부사령관, 고창준 신임 육군 2작전사령관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수여했다.대통령실은 “삼정검은 군인들이 장군에 임명될 때 수여 받는 검으로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수치에는 삼정검을 부여받은 이의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통해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모범을 보인다는 차원에서 지난 저의 순방 기간 비서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들이 사흘간 36곳에서 현장 소통을 해 보니 우리가 다 아는 얘기라도 현장에서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더 생생하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 심각성도 피부에 와 닿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국가‧경제‧사회 정책의 최우선 과제라고 재차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국가‧경제‧사회 정책의 최우선이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해왔다”면서 “이 일자리는 국민의 혈세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민간 주도의 시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시장의 개척과 시장의 확장을 위해서 대한민국 영업사원으로 세일즈 외교에 투혼을 불살랐고, 우리의 법과 제도를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전세사기범과 공범들에 대한 발본색원을 지시하는 한편,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강하게 호소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얼마 전 또다시 671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등 전세 사기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정부는 그동안 신속한 피해지원과 처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1만543건 중 7590건에 대해 피해지원 결정을 내렸고, 경매 유예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김 의장은 분향소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 "이태원 참사의 교훈을 되새겨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추모 글귀를 남겼다.조문에는 조경호 의장비서실장,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권순민 연설비서관 등이 함께했다.한편, 김 의장은 다음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국회추모제 행사’에도 참석해 추모사를 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내달 2~3일까지 양일간 한국을 실무 방문하는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와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서울 성북구 소재 영암교회를 찾아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라면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추도했다.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서라도 ‘안전한 대한민국’ 구축 노력을 주문하기도 했다.이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면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는 비통함을 안고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내년 총선에서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 추진은) 단순히 윤석열 정권 심판을 넘어 윤석열 정권 이후를 준비하는 시간이어야 한다.”이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정권의 퇴행적인 국정운영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하고, 또 심판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정의당이 준비하는 새로운 사회비전은 바로 윤석열 정권 심판 이후 대한민국은 어떤 사회로 가야 하는지를 밝히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생태, 평등, 돌봄사회로 나가기 위한 정의당의 10대 비전과 다섯 가지 약속을 발표할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5~26일 ‘국민 칭찬을 받는 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통합위는 경기도 양평에서 2기 출범을 계기로 제10차 전체회의겸 워크숍을 개최, 출범 2년차 목표인 ‘국민들께 인정‧칭찬받는 위원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 전략과 과제, 국민 참여‧소통 방안 등에 대해 2기 통합위원과 고문단 등이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위원회는 국민적 관심과 시의성 높은 현안별로 특위를 운영하면서 당사자·전문가 등과 함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도출해 왔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나란히 찾아 44주기를 추도했다.대통령실은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의 추도식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동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도식은 추도위원장인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의 개식사와 고인의 생전 육성으로 낭독된 국민교육헌장 청취, 군악대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공식 식순 종료 후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역대 최대 규모인 39억달러(약 5조2000억원)의 액화천연가스(LNG) 계약을 체결했다.양 정상은 이날 아마리 디완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카타르 관계를 기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대통령실은 “이를 위해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확충해나가는 한편, 이날 체결된 '방산·군수 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해당 분야 협력도 확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카타르,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50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성과 평가와 경제인 노고를 치하하고, 이같이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수교 후 약 50년간 카타르는 에너지 공급을, 한국은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며 서로의 경제발전에 상호보완적으로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양국 간 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선박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취임 이후 107조원의 운동장이 중동에서 만들어졌다. 더 넓게 확보하게 된 운동장에서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게 하자, 그래서 더 잘살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열사의 땅에 온 이유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마지막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중동 순방일정을 마무리한 25일(현지시간) 밝힌 내용이다.김 수석은 “어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작별하면서 40초 동안 손을 놓지 않은 장면이 있었다”면서 “40초에 문득 40분 독대가 생각났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 도착,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번 중동 순방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에 내려 카타르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제원예박람회를 방문해 한국관을 포함한 전시회를 참관한다.다음날인 25일에는 카타르의 환영식에 이어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과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같은날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