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25~26일 ‘국민 칭찬을 받는 위원회’로 거듭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통합위는 경기도 양평에서 2기 출범을 계기로 제10차 전체회의겸 워크숍을 개최, 출범 2년차 목표인 ‘국민들께 인정‧칭찬받는 위원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 추진 전략과 과제, 국민 참여‧소통 방안 등에 대해 2기 통합위원과 고문단 등이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위원회는 국민적 관심과 시의성 높은 현안별로 특위를 운영하면서 당사자·전문가 등과 함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도출해 왔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26일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나란히 찾아 44주기를 추도했다.대통령실은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의 추도식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장녀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동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도식은 추도위원장인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의 개식사와 고인의 생전 육성으로 낭독된 국민교육헌장 청취, 군악대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공식 식순 종료 후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역대 최대 규모인 39억달러(약 5조2000억원)의 액화천연가스(LNG) 계약을 체결했다.양 정상은 이날 아마리 디완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카타르 관계를 기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넘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대통령실은 “이를 위해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확충해나가는 한편, 이날 체결된 '방산·군수 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해당 분야 협력도 확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카타르,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50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함께 준비해 나가자.”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협력 성과 평가와 경제인 노고를 치하하고, 이같이 제안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수교 후 약 50년간 카타르는 에너지 공급을, 한국은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며 서로의 경제발전에 상호보완적으로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양국 간 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선박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취임 이후 107조원의 운동장이 중동에서 만들어졌다. 더 넓게 확보하게 된 운동장에서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게 하자, 그래서 더 잘살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자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열사의 땅에 온 이유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마지막 대상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중동 순방일정을 마무리한 25일(현지시간) 밝힌 내용이다.김 수석은 “어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작별하면서 40초 동안 손을 놓지 않은 장면이 있었다”면서 “40초에 문득 40분 독대가 생각났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 도착,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번 중동 순방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에 내려 카타르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제원예박람회를 방문해 한국관을 포함한 전시회를 참관한다.다음날인 25일에는 카타르의 환영식에 이어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과 정상회담 등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같은날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오늘 합의된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사업은 한-사우디 건설 협력이 물리적 인프라를 넘어 디지털 공간으로의 확대를 의미한다.”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오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열린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부제 ‘알울라-카이바에서 네옴까지’)에 참석, “한국과 사우디가 굳건히 다져온 토대 위에 기술변화 및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프라 경제협력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주관 수주지원단 ‘원팀코리아’가 23일(현지시간) 24억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자푸라 가스플랜트 수주 쾌거를 일궜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한-사우디 양국의 인프라 기업인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부제 ’알울라-카이바에서 네옴까지’)에 참석했다.1973년 삼환기업이 우리 기업 최초로 사우디에서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사업(약 2000만달러)을 수주한 해로부터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후 사우디 왕립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한-사우디 미래기술 파트너십 포럼’에 참석, 포스트 오일시대 최적의 파트너로 대한민국을 소개했다.대통령은 “이번 포럼은 포스트 오일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고 한-사우디 양국의 공통 관심 분야인 에너지·디지털·바이오‧우주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산업 간 연대·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캐나다(토론토대), 스위스(스위스연방공대), 미국(MIT), 프랑스(소르본대) 등 주요 해외 순방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대통령실은 중동국 중 한국의 제1 교역파트너이자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구축한 사우디아라비와의 공조 체제를 강조하는 동시에, 네옴 시티를 건설 과정에서의 우리 기업의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김은혜 수석은 23일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격화되면서 무사 위기에 놓인 네옴 시티 사업과 관련, “사우디는 중동국가 중 한국의 제1 교역파트너”라면서 “산업구조가 상호보완적”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50년 전에 대한민국 기업이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한 이후에 우리 근로자들이 공기를 맞추기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리야드 야마마 궁전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이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국빈 방문에서 양국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확대키로 했다.양 정상은 국빈 오찬 이후 외교관·관용 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 면제 협정, 한-사우디 전략파트너십 위원회 설립 양해각서(MOU),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 통계분야 협력 이행 프로그램과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 협력 MOU에 서명했다.특히 양국간 투자포럼‧건설협력 50주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일정으로 200억달러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유적지를 방문했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오전(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어젯밤 사우디 방문 첫 일정으로 사우디왕국의 기원인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했다”면서 “1000년 넘게 이어져 온 양국 교류의 역사를 되새기면서 새 경제협력의 시대의 시작”이라고 밝혔다.18세기 세워진 디리야 토후국은 사우디 제1왕국으로, 사우디는 수도 리야드에서 20㎞ 정도 떨어진 디리야 지역 개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이제 오늘 사우디아라비아가 포스트 오일시대 디지털 과학기술 산업국가로 전환하는 데에 한국은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며, 일명 ‘첨단산업 파트너십’으로 양국이 발전하고 있다.”대통령실이 22일 “사우디는 현재 국가 전환 비전인 2030 네옴시티와 같은 메가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기대했다.전 세계적으로 원전,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AI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중동 지역과의 파트십은 에너지 건설을 넘어, 수소, IT, 자동차, 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단계로의 전환도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4박6일 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길에 오른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했다.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 일정을 경제협력에 방점을 찍은 만큼 이 회장과 정 회장을 비롯해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오너 일가 등 사우디(130명)와 카타르(59명)에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함께 했다.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지난 19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경제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내각을 향해 국민 절규를 듣는 현장행정·정책정보 활동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4박6일 간의 사우디‧카타르 순방차 출국하기에 앞서 한 총리에게 “내각은 제대로 된 현장 민심 청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는 행정, 보고서로 밤새는 행정이 아니라 각 직급별로 현장에 달려가 어려운 국민들의 생생한 절규를 듣는 현장 행정, 정책 정보 활동에 매진해줄 것”을 지시했다.그러면서 “각 직급별로 광범위하게 현장에 나가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찾아내야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이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힌 자신의 초등학생 자녀 의혹에 책임 사퇴했다.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국회 교육위원회의 20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의혹을 받은 김 비서관 조사를 시작했으며, 21일부터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 수행단에서도 제외했다.국회 교육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의 초등학교 3학년 자녀가 2학년 학생을 폭행해 출석정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경기도 모 초등학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자율규제기구인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민병호 위원장은 20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졌다.이번 차담회는 방통심의위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 기관은 건강한 인터넷신문 환경조성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기관간 협조가 필요한 분야에서는 상호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참모들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금 어려운 국민과 좌절하는 청년이 많으므로 국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한다”고 주문면서 이같이 주문했다.그러면서 “나도 어려운 국민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들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200여명의 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한다.세일즈 외교에 들어가는 이번 국빈 방문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부회장) 등도 함께 한다.대기업 35개, 중소·중견기업 94개, 공기업·기관 3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 총 139개 기업도 동참한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의료혁신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필수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 △추진 기반 강화 추진 등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를 모색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 필수 의료의 위기 요인을 진단하고 의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과 인력 수급 등 보건의료체계의 구조적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지역 필수 의료의 붕괴 및 지역 의료격차 등 당면한 어려움을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