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역세권 분양단지들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역세권 단지라고 해서 다 같은 역세권은 아니다. 우량 역세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역세권이 있는 것.7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우량 역세권이란 지하철 접근성이 훨씬 용이하고 대형 상권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뜻한다. 또한 서울 도심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곳을 말한다.수도권에서 대표적인 우량 역세권은 판교역(신분당선), 광교중앙역(신분당선), 고속터미널역(3, 7, 9호선), 삼송역(3호선) 등이 있다.실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3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봄 성수기로 접어드는 시기지만 다소 한산한 모습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2월부터 시행된 주택담보대출 심사강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는데다 오는 4월 총선도 앞두고 있어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재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6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한 주 동안 전국 5곳에서 2553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공공분양, 국민임대 포함)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주(5486가구) 분양실적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모습이다.견본주택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최근 제주 위미항과 부산항, 인천 신항, 평택 당진항 등 전국적으로 항만지역의 신규 개발계획이 발표·추진되고 있어 수혜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해수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22일 항만지역 발전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항만 개발이 완료되면 지역 일대 경제발전은 물론 배후 지역의 가치 상승이 기대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 제주 위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3월, 올 들어 최대 분양물량인 3만15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 달 전국 분양예정 아파트 물량(공공분양 1곳 포함)은 총46개 단지, 3만738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만1530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0곳 1만2908가구, 지방 26곳 1만8622가구 규모다. 이는 전월 분양실적인 7554가구보다 무려 4.1배가 넘는 317%의 증가율을 보인 것. 전년 동월 분양한 2만3023가구 보다는 36%나 올랐다.오피스텔 공급도 이어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지난 2013년 9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29개월만에 보합세로 돌아섰다.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대비(1월11일 대비 2월15일 기준) 매매가는 0.00% 보합, 전월세통합은 0.06% 상승, 전셋값은 0.11% 상승, 월셋값은 0.01%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지방 모두 0.00% 보합을 기록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달 대비 상승지역은 101개에서 85개로 감소했다. 보합지역은 5개에서 13개, 하락지역은 72개에서 80개로 각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본격적인 봄 분양 성수기를 앞둔 가운데 건설사들도 공급 물량을 조절하면서 몸을 풀고 있는 분위기다.28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첫째 주는 전국 12곳에서 5486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 개관을 확정 지은 곳은 총 4곳(오피스텔 포함)이다.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5곳(임대 포함)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삼성물산이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단독주택 용지의 인기가 뜨겁다.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수요자의 입맛에 맞게 집을 지을 수 있는데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간의 분쟁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삶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재테크측면서도 아파트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단독주택 용지 분양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갑갑했던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전원주택의 쾌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끼면서 택지지구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누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2월 전국 청약경쟁률이 전년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1~2년 사이 높은 청약경쟁을 주도했던 지방 분양시장이 상대적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1일~23일) 청약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평균 5.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8.07대 1) 대비 크게 낮아졌다. 또한 2015년(11.48대 1)과 2014년(7.45대 1)의 연간 평균 경쟁률 대비로도 하락폭이 큰 상황이다. 청약경쟁률 급등 이전인 2014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대림산업은 오는 2월 26일(금) ‘e편한세상 미사’ 견본주택 문을 열고 올해 미사강변도시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미사강변도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실주거 중심의 단지구성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의 장점을 갖춰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미사’는 서울 진입 관문인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 위치한다. 총 652가구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69㎡ 145가구 ▲84㎡ 507가구로 이뤄졌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전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2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건설사들도 본격적으로 분양 채비에 나서는 분위기다.21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는 전국 7곳에서 5511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442가구) 분양실적보다 1146% 증가한 물량이다.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곳은 15곳이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10곳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평택시 비전동 일대에 '비전 아이파크 평택'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24일 1순위 청약을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양재대로 주변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양재대로는 왕복 14차선으로 서초구 양재동과 송파구 방이동을 잇는 강남 주요 도로 가운데 하나다. 이미 지난해 11월 양재대로 인근 송파구 가락동에서 선보였던 '송파 헬리오시티'는 재건축 아파트 중 가장 큰 규모인 9510가구(일반 1216가구)를 공급해 단숨에 청약은 물론 계약까지 마친바 있다.전문가들은 양재대로 주변이 들썩이는 이유로 다양한 개발호재를 첫 번째로 손꼽는다.올해 개포주공 2단지를 시작으로 개포지구 개발이 본격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봄 이사가 본격화 되는 3월이지만 전국에서 집들이를 시작하는 새 아파트는 연내 최저치를 나타낼 전망이다.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입주물량은 전국 1만399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월과 비교해 47.8%(1만2827가구) 물량이 감소하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든다. 2월 대비 수도권은 81.4%(9463가구) 감소한 2157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22.1%(3364가구) 감소한 1만1840가구가 3월 입주물량으로 잡혔다.먼저 수도권에서는 총 215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최근 미분양이 속출하며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동탄2신도시에 대형건설사들이 출사표를 던진다. 특히 그동안 동탄2신도시는 중견건설사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져 희소성 있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분양이 분위기를 반등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연내 동탄2신도시에서 10대 건설사들이 414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분양계획 물량(1만3161가구)의 32% 가량을 차지하는 수치이다.그 동안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형건설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매년 새해 목표가 ‘금연’인 사람들이 많다. 금연으로 건강도 챙기면서 성공적인 재테크도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금연 성공 시 보험료 할인이나 우대금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금연테크'(금연+재테크) 금융상품들을 눈여겨보자.◆ 금연 성공하면 보험료 할인해주는 보험사보험업계에서는 비흡연체 할인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가입 당시 흡연 중이었어도 1년간 금연에 성공한 뒤 별도의 흡연검사를 진행한 후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신보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수도권 신도시 빅3로 불리는 하남, 화성, 김포 등이 올해부터 주택 공급과잉 부작용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지목됐다.15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6~2017년 수도권에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지역을 아파트 입주물량과 주민등록 세대수를 통해 비교분석한 결과, 미사강변도시가 입주예정된 하남이 16.1%로 가구수 대비 입주물량이 가장 많았다. 닥터아파트는 주택 수요량 기초데이터로 지역별 주민등록 세대수(2014년 기준)를, 공급물량 데이터로는 2016~2017년 연평균 아파트 입주물량을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설 연휴로 한산했던 분양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둘째주는 전국에서 총 3곳, 428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곳은 6곳 3983가구(오피스텔 포함)다. 당첨자발표는 8곳 계약은 11곳(국민임대 5곳 포함)에서 이뤄진다.주요 청약 접수 단지로는 대림종합건설이 15일 경북 문경시 모전동 일대에 분양 중인 '모전동 브리티시 에스'의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문경시청, 문경 제일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려 7.1년 동안이나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KB국민은행 2015년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780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통계청이 발표한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의 평균 월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한 연 소득(5321만7036원)의 무려 7.1배에 달한다.서울에서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강북권 전셋값은 3억547만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의 연소득 기준, 전세금을 모으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정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신규노선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들의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장기적인 국가 계획에 포함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비전이 밝아졌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르면, 기 시행사업 49개, 신규사업 32개 등 총 81개의 철도노선을 계획에 포함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계획안에 포함된 사업들이 모두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정부에서 실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설 연휴를 맞아 분양시장도 휴식기에 들어간다.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5곳, 견본주택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12일 동원개발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799-3번지 일대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3층, 3개동, 전용 59~84㎡ 총 210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고, 중앙대로와 번영로 등도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CGV, 온천천 시민공원 등이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올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약 7000여가구의 재건축 분양 잔치가 열릴 전망이다.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와 지난 해 부동산 시장의 호황으로 재건축 사업 진행이 속도를 내면서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3일 부동산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전국 재건축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설 이후부터 올 6월까지 총 20곳에서 1만9519가구 중 6950가구가 일반 분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같은 기간(4692가구, 일반분양)보다 48.12%가 늘어난 물량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