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협성회 회장인 대덕전자 김영재 대표 등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8만전자’ 귀환에도 외국인·기관의 엇갈린 수급 방향 속에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p·0.34%) 내린 2745.8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1582억원, 589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237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밤 사이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금리인하 횟수를 줄이거나 더 미루는 것이 적절하다고 발언했으며, 내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를 앞둔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PC가 15년, 스마트폰이 15년 헤게모니(Hegemony·패권)를 잡았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 15년 투자가 시작됐다.”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28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마련한 ‘2024 AECE 반도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PC, 스마트폰, AI의 공통점은 반도체가 ‘두뇌’로 쓰인다는 점이다. 김 연구위원은 “반도체 시장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특히 AI 반도체 시장은 2027년까지 1370억달러(약 184조원) 규모의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특히 국내 반도체 수출에 대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현대모비스 전문 개발자들과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모비스 소프트웨어(SW)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21년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되다 이번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다양한 연구 사례가 공유됐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WSL),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treet League Skateboarding, 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ro Breaking Tour, PBT)와 협력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적극 확대하고자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서핑·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의 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는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LS60D).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액자 형태의 맞춤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단순한 스피커를 넘어 사용자의 예술적 감각이 반영된 공간의 아름다움까지도 고려했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설치 제약이 적어 단독으로 세우거나 벽걸이로도 사용 가능하다.탈부착이 용이한 포토 프레임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 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애플 중심의 스마트폰 시장 부흥기가 지나고 ‘전장’(전기·전자 장비) 부문이 새로운 신흥 시장으로 도래하면서 이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공략전이 본격화됐다.특히 삼성과 LG로 대표되는 라이벌 기업 간의 경쟁 구도가 다시금 구축된 가운데 수 백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장 시장의 향후 패권을 노리는 양사의 치열한 대결 구도에 이목이 쏠린다.27일 시장조사 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전장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 4681억7000만달러(한화 약 630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펀드 2종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혜택 적용 상품은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와 ‘삼성 평생 알아서 투자해주는 채권 EMP 펀드’이며, 일반 클래스(A, Ae, C, Ce)와 연금 클래스(C-P, C-Pe)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기간 중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1만원, 5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은 3만원, 1000만원 이상은 최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는 대형 이슈 부재 속 약보합 마감했다.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포인트(p·0.07%) 내린 2755.11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494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8억원, 1397억원 순매수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관망세가 지속되며 보합권에 마감했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속되고 개인의 매도가 지수 약세를 견인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분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SK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뚜렷한 모멘텀 부재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트렌드에 따른 ‘묻지마 투자’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다.글로벌 시장과 다른 국내 투자자의 ‘단타(단기 매매)’ 중심 행보가 향후 증시 흐름에 지장을 주면서다. 매매 타이밍을 제대로 타지 못한 투자자는 자칫 고점에 물려 손실을 감내해야 할 수 있다.앞서 토리야마 아키라(일본 만화, 드래곤볼 작가) 부고 소식에 국내 완구업체 ‘손오공’ 주가는 느닷없는 급등락을 보이기도 했다.27일 증권가에 따르면 3월 국내증시를 장식한 테마는 제약·바이오와 은행, 반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신세계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한 ‘랜더스데이’가 베일을 벗는다.4월 1일 신세계그룹이 ‘2024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 그 시작은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부터다.4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계열사(신세계건설 레저부문)가 더 추가, 총 20개의 계열사가 랜더스데이에 참여한다.참여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G마켓 △스타벅스 △신세계인터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인 헨켈(Henkel AG & Co. KGaA)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와 헨켈이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을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에 최적화해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AI 버블 기술은 세제를 미리 물에 녹여 섬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든 뒤 옷감 사이사이에 빠르게 침투시켜 오염을 빠르고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정부의 고강도 통신비 인하 압박 기조 속에 각종 지원금 등을 자체적으로 부담해야하는 통신사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기존 과기정통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에 더해 최근엔 단통법 폐지 이전부터 통신사업자들끼리 경쟁을 확대하길 바라는 요구가 커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방통위까지 합세해 번호이동 지원금 등 상향 요구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우선 SKT, KT, LG유플러스는 모두 일제히 지원금을 인상하며 정부 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번 주 내로 KT에 이어 S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저렴한 3만원대의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착용하는 로봇 시대를 연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엔젤로보틱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1만1000으원~1만5000원)를 초과한 2만원으로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일반투자자 청약은 2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8조9700억원으로 높은 청약 열기를 기록했다.엔젤로보틱스가 개발하는 로봇은 기존 로봇 회사와는 다르게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웨어러블 로봇은 인간 행동의 모든 영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용성이 매우 높다는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 상승세가 올해 2분기 소폭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평균판매단가(ASP)는 전 분기 대비 최대 20% 상승한 데 이어 2분기 3~8%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D램 종류별 가격 상승률 전망치는 PC, 서버, 모바일, 그래픽, 소비자용 모두 3∼8% 수준으로 1분기 상승률 10∼20% 대비 낮아졌다.트렌드포스는 “D램 공급사들의 재고 정리 노력에도 아직 재고가 정상 범위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올해 수요 전망은 여전히 회의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인·기관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재경신했다.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p·0.71%) 오른 2757.09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조86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 순매수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밤 사이 마이크론 급등에 힘입어 특히 인공지능(AI)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노출도가 높은 코스피가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를 전개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이날 증시 상승은 반도체 ‘빅2’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 DB하이텍이 26일 충북 음성군에 있는 DB하이텍 상우캠퍼스에서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원주에 들어설 예정인 ‘반도체 교육센터’ 등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력 배출 등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원주시는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의 반도체산업 발전 협력 업무 협약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26일 원주 본사에서 삼성전자 한국총괄 공공영업그룹과 ‘공단 임직원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봉안 보훈공단 관리이사와 김성제 복지노조 위원장, 박병수 삼성전자 공공영업그룹 상무, 서호준 공공IT가전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삼성몰 이용 시 IT, 가전제품 구매 할인, 설·명절·가정의 달 맞이 쿠폰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전봉안 관리이사는 “직원들이 차별화된 가격으로 가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업무 제휴를 통해 실질적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지능형 ‘홈 AI(인공지능)’ 분양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 표준의 국제공인시험인증소가 문을 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5층 글로벌 IoT 시험인증센터에서 ‘국제공인시험인증소’의 국내 개소식과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제공인시험인증소는 매터 표준의 국내 확산과 민간 주도 지능형 홈 협업 생태계 조성과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빠른 시간 내 매터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매터 표준은 가정 내 가전, 조명, 출입문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지난해 관련 예산이 대거 삭감됐음에도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은 오히려 시장 영향력을 더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맹위를 떨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주요 기업들을 중심으로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향후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도 상대적 우위에 올랐다. 정부는 급성장 중인 반도체 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 공제 혜택 등 각종 지원 방법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지만, 미국이나 대만과 같은 주요 반도체 강국들과 비교했을 때 보조금 체계 등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