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Conects Book, 구 리브로)이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의 일반도서를 주문한 고객 전원에게 '마그네틱 북마크'와 '청춘 응원 100일 달력'을 증정하고, 추석 감사 이벤트 페이지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카페, 다음카페 등의 SNS 공유 시 선착순 200명에게 배송비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커넥츠북은 이와 함께 적립금 보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전했다. 9월 28일에서 10월 9일 사이에 주문한 일반도서의 배송이 늦어질 경우에 선착순 1000명에게 1일당 배송 지연 적립금을 200원씩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9월 28일 주문한 책이 10월 5일에 출고됐다면 총 8일 간 지연됐으므로 16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적립금은 아이디 당 1회, 이벤트 기간 내 최초 주문 건 기준으로 계산해 10월 25일 일괄 지급된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최근 커넥츠북 방문자가 3배 가량 증가하고, 비밀신간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는 등 고객 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석 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휴 동안 도서를 주문하면 적립금과 굿즈, 배송비 쿠폰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와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넥츠북은 최근 두 달 동안 사이트 방문자 수가 약 3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비밀신간 프로젝트를 시작한 7월 한 달 간 커넥츠북의 순방문자 수(UV)는 6월 대비 약 2.3배(138%), 같은 기간 페이지 뷰(PV)는 3배 이상(246%) 증가했다.

커넥츠북 관계자는 "블라인드 큐레이션 프로젝트인 '비밀신간'을 진행하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선물을 받을 때의 '설렘'을 전달하며 인기몰이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커넥츠북 측은 비밀신간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자리잡으며 8월 UV와 PV도 7월 대비 각각 24%, 4% 신장했으며, 8월 커넥츠북의 UV를 6월과 비교하면 약 3배(194%) 늘어났다고 전했다.

비밀신간은 책의 줄거리나 저자 소개, 표지 등의 정보가 없는 블라인드 큐레이션 프로젝트로, 이용자들은 북커넥터(책읽찌라 등 유명 북튜버, 특정 분야 전문가, 특색 있는 동네서점 운영자, 북카페 운영자)가 소개하는 책 리뷰 영상만을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7월부터 시작한 비밀신간은 현재 7번째 시리즈까지 진행 중이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이용자들이 비밀신간을 통해 인생 책을 발견함과 동시에 책과 낭만, 설렘을 함께 구매하게 되는 차별화된 경험을 하길 바라며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현재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커넥츠북은 대형 인터넷 서점 등 기존의 업체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유아∙아동 매장(6층)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독서 체험공간 '리틀 엘 라이브러리(Little el Library)'에 입점한 '커넥츠 키즈스콜레는' 매장. <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더불어 에스티유니타스는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키즈스콜레'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입점했다고 전했다.

커넥츠 키즈스콜레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유아∙아동 매장(6층)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독서 체험공간 '리틀 엘 라이브러리(Little el Library)'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틀 엘 라이브러리'는 아이들을 위한 독서 체험 공간으로, 부모와 함께 백화점 쇼핑을 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미술 등의 문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키즈스콜레는 이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입점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선착순 300명의 고객에게는 색칠북을 제공하고, 키즈스콜레 도서를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자성어 카드, 1% 리딩멘토링 책자, 베스트스토리앤송CD 등 6개의 다양한 사은품으로 구성된 '키즈스콜레 팩'을 증정한다.

서명지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독서 체험 매장과 문화센터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업계 최초로 1% 리딩 멘토링을 선보이는 등 키즈스콜레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체험형 매장을 확대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리뉴얼 콘셉트와 부합해 입점하게 됐다"며 "키즈스콜레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롯데백화점 추가 입점 및 판매채널 확대 등을 검토해 소비자 접점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회 '커넥츠라이브 토크'에서 강의 중인 김수영 작가의 모습. <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한편,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1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첫 선을 보인 지식 공유 강연 프로그램 '커넥츠라이브 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커넥츠라이브 토크는 에스티유니타스가 지난 8월 지식 공유 플랫폼 '커넥츠(CONECTS)'의 론칭을 계기로 단순 1회성 강연이 아닌,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강연 트렌드를 만들고자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첫 커넥츠라이브 토크는 베스트셀러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저자 김수영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가장 힘든 순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내는 방법'을 주제로 청중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에 참석한 이윤아(30)씨는 "멀리서 무대를 바라만 봐야 했던 기존 강연들과 달리, 연사와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고, 질문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는 형식이라 도움이 됐다"며 "최근 진로나 꿈에 대해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강연과 Q&A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오는 31일에는 강남구 오토웨이타워 2층 대회의실에서 SNS 상에서 50만 팔로워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글배우'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김동혁 작가와 함께 두 번째 커넥츠 커넥츠라이브 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커넥츠(CONECTS)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에 한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김재환 에스티유니타스 미래전략그룹 그룹장은 "커넥츠라이브 토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1회성 강연 형식은 지양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컨텐츠로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며 "에스티유니타스가 '커넥츠'를 통해 지식의 창출과 소비가 선순환되는 지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커넥츠라이브 토크를 통해 강연에서 공유되는 지식이 선순환 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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