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1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3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감소했으나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날보다는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의 40∼60명대에서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수도권 사무실과 빌딩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울산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0년 울산시 건축상’ 후보 작품 및 ‘시민 심사위원’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울산시 건축상은 도시의 품격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강조했다.모집 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부문 등 3개 분야이며,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 승인을 득한 건축물 대상으로 선정이 가능하다.시는 오는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2차 서류 심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울산시가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19일 처음 실시된다.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은 울산시가 지난 5월 수립한 ‘2020년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 운영을 통해 부서별 성희롱ㆍ성폭력 예방에 나서게 된다.이날 오후 5시에 실시되는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은 각 부서별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책임자’를 지정하고, 부서장 주재 하에 성희롱ㆍ성폭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울산시는 18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재로 첫 번째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 됐다.이날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부가 지식서비스 기업 유치를 위한 추진 방향과 전략, 추진 분야와 과제, 부서별‧기관별 추진사항과 세부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제조+서비스 확산을 위한 지식서비스 융합 거점‘ 조성을 위해 ’고부가 지식서비스산업 유치 계획‘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부산시는 오는 19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2층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부산공동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소식에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원광연 이사장, 한국과학 기술정보연구원 최희연 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명준 원장, 연구센터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국과연 부산공동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말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모한 2019년 융합연구단사업을 부산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공동으로 유치한 결실이라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진 가운데 방역당국이 공식적으로 감염증 확산을 경고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일환으로 밀폐‧밀집‧밀접 등 이른바 ‘3밀’ 피하기 습관화 필요성이 강조된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온도 변화와 관계없이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는 장기간 유행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이날 정 본부장은 해외 발병 사례를 언급하며 “코로나19가 여름을 맞아서도 전혀 약화하고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비수도권인 대전에서도 60대 여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다.확진자들과 밀접 접촉한 시민이 수십명에 달해 자칫 감염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49번 확진자 A씨가 15일 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그와 접촉한 9명이 더 확진됐다. A씨는 11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A씨와 10일 점심 식사를 함께한 40대 여성(50번 확진자)이 16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단체출장 중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전 청주시청 공무원이 법정구속 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연주 판사는 10일 준강제추행 미수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49세)씨에게 징역 10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A씨는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 받았다.정 판사는 “추행 정도가 심각하고, 이 사건으로 큰 충격과 수치심을 느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에 상응하는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A씨는 지난해 7월 3일 부산의 한 숙박시설에서 부하 여직원 B씨의 신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에 근무하는 안전관리요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7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15일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오늘(17일) 2명이 확진됐다”며 “모두 노인 남성이고,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2호선 시청역에서 승객들이 위험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일을 해 온 분들”이라고 설명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시청역 안전관리요원 확진자 3명 중 경기 부천시 송내동에 거주하는 A(부천 149번)씨가 가장 먼저 15일에 확진됐다. A씨는 12일부터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2차, 3차 감염을 일으키며 빠르게 번져가고 있다.특히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지금까지 중국동포교회 쉼터, 어학원, 콜센터, 교회 등 적어도 8곳 이상으로 퍼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의 대응에 비상등이 켜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2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39명이라고 밝혔다.전날 같은 시간 발표된 통계치와 비교하면 하루 새 무려 23명이 추가된 것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경기 안양시는 12일 만안구 안양9동에 거주하는 58세 여성 A(안양 46번 확진자)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빌딩 소재 삼성화재 지점 근무자로, 11일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다.A씨는 삼성화재 지점에서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직후 실시한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삼성화재 지점과 관련한 확진자는 A씨를 포함, 최소 5명이다.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이번 주말들어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에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기상청은 12∼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12일 오전 11시 58분 현재 고온다습한 공기가 모여드는 중국 중남부에서 비구름이 발생해 점차 서해상을 지나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중이다.이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도, 오후 3시에는 전라도와 경남 서부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다음 날 새벽 충청도,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이후 14일 오전 중부지방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열차추돌로 상행선 운행이 중단 됐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에서 열차가 추돌해 현재 노원역부터 당고개역까지 상행선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현재까지 부상자는 없지만 지하철 운행이 멈추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사고가 난 차량은 승객을 태우지 않고 기지로 들어가던 중 앞 차량과 추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장대응반을 가동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으로 알려졌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인 집단발병이 이어지며 신규 확진자가 대거 나오며 지역감염자 전원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총 1만1947명이라고 밝혔다.이는 탁구장과 리치웨이발 집단감염 확산이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탁구장 집단감염은 경기도 용인 큰나무교회를 거쳐 광명어르신보호센터로, 또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을 거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으로 이어졌다. 리치웨이 집단감염은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와 강서구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찾아온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중부 내륙과 경북, 일부 전북 북부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가까이 오르며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제주도와 서해 산둥반도 부근 각각의 비구름대가 상하이 인근 저기압에 의해 발달해 늦은 오후 서쪽 지방부터 비가 시작해 서울 등 내륙에도 저녁께 비가 내릴 예정이다.이미 제주도에는 남서쪽의 비구름대가 시속 20∼30km로 북북동진하고 있어 비가 시작됐고 정오 전에 전남 서해안, 오후 3시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서울 구로구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이주민 쉼터 관련 검체 검사 결과 278명 전원 음성으로 나왔고 추가 확진은 없었다고 10일 밝혔다.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는 64세 남성(구로 54번)이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고 같은 쉼터 거주자 8명이 8일 확진됐다.구로 54번은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는 쉼터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쉼터 거주자, 중국동포교회 신도·관계자, 관내 다른 교회 이주민 쉼터 거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오늘부터 노래연습장과 클럽, 헌팅포차 등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개인신상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어야 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향후 이들 시설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추적 및 역학 조사 등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기 위한 차원이다.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8개 종류의 고위험시설에서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이에 따라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악화로 기업 등이 대출을 통해 자금을 대거 확보하면서 시중 통화량이 한 달 사이 역대 최대 폭으로 불어났다.한국은행이 10일 공개한 '4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4월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018조6000억원으로, 3월보다 34조원(1.1%) 늘었다. M2가 300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MMF(머니마켓펀드)·2년미만 정기예적금·수익증권·CD(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이어지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급증하고 있다.서울 양천구 탁구클럽과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發) 집단감염이 동포쉼터, 어르신보호센터, 교회,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등 수도권 곳곳으로 퍼져나간 영향이 컸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명 늘어 총 1만19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로 증가한 것은 지난 7일(57명) 이후 3일 만이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1년 넘게 주인이 나타나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국고로 환수된다.2일 로또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 추첨한 제861회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당첨금 48억7천200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로또 당첨금은 추첨일로부터 1년 안에 은행을 찾아 가 받아야 해,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당첨금 수령 기한이 만료됐다. 이에 로또 1등 당첨금 48억7000만원은 복권기금 등 국고로 들어가게 됐다.이 복권은 지난해 충북 청주시 한 로또 판매점에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