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와 반도체 수급난 이슈 등으로 여전히 가시밭길인 자동차 업계가 판매량 재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소비자에 손짓하고 있다. 올 여름 눈여겨 볼 신차 구매 혜택들을 알아본다.◇현대차‧기아 “현금 할인이 최고”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 5 장기 대기한 지난해 계약자에 타 차종 전환 출고시 할인혜택을 준다. 넥쏘는 100만원, 아반때HEV‧쏘나타HEV‧그랜저HEV‧코나HEV‧투싼HEV 출고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10~15년 이상 노후한 차를 교체할 시 최대 50만원까지 깍아주며, 수입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양산시는 오는 25일부터 경남 최초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9개 노선(44대)에 우선적으로 유해공기살균청정기를 설치 운행한다.이번에 설치되는 유해공기살균청정기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운전하는 버스기사와 이용객들의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차단과 유해물질 정화, 바이러스 멸균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차내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버스 천장에 설치된 유해공기살균청정기(에어백신 울트라)는 필터가 기존제품과 달리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청정기 기능은 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휴가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새로 면허 취득하고 쉐보레 구매한 고객에 할인쉐보레는 7월 ‘쉐보레와 함께 떠나요’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말리부 구매 고객에게 1.8~3.9%의 저리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객은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최대 180만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8~5%의 이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끝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브랜드들의 신차 개발 의지마저 꺾이고 있다.3일 현대차‧기아,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차, 쌍용자동차 등 5개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5월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전체 내수판매량은 11만980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12만4115대)보다 3.5% 감소한 수치다. 해외 판매량은 2.6% 줄어든 47만1359대를 기록해 총 판매량은 59만1166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60만7896대) 대비 2.8% 감소한 수치다.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 부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GM의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이하 KSQI)’에서 19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2022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은 국내 54개 산업군에서 총 329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수신 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콜센터의 기본이 되는 17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콜센터를 선정한다. 특히 평가는 총 100회의 실제 상담 전화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한국GM 고객센터는 고객맞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완성체 업계가 때아닌 PPL(product placement advertisement, 특정 협찬을 대가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해당 기업의 상품이나 브랜드 이미지를 끼워 넣는 광고기법)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엔 쉐보레 차량이 대거 등장한다. 드라마 속에서 배우 신민아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차승원은 말리부, 김우빈은 콜로라도를 탄다.얼마 전 방영이 끝난 JTBC 수목 드라마 ‘서른아홉’에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컴팩트 순수 전기차부터 플러그 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제너시스BBQ는 미국 콜로라도주, 매사추세츠주, 캘리포니아주에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글로벌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6일 전했다.BBQ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콜로라도 1호점을 출점한 데 이어 덴버, 잉글우드 지역에도 매장을 오픈한다.콜로라도주 오로라 1호점을 운영하는 패밀리 관계자는 “BBQ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퀄리티 관리이며 모든 소스는 현지 제작이 아닌 한국으로부터 공수돼 한국에서 맛보는 치킨과 같이 균일한 맛 유지가 성공 비결이다”며 “앞으로 메이저리그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면서 BB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경제⋅사회적 이유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외계층 과학영재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혁신⋅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부터 초, 중, 고, 대학생 전주기에 걸쳐 4대 과학기술원 학생 등의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과 방학 중 캠프 참여 등을 종합 지원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체계적인 한국형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KSOP, 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을 구축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과기정통부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쉐보레는 초대형 SUV ‘타호(TAHOE)’의 고객 인도를 오는 4월 중으로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국내에서 올해 1월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 타호는 미국에서 1994년 출시 이래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로, SUV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재정의하고자 하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SUV 정통성을 가장 담아낸 모델이다.쉐보레는 타호 출시를 통해 국산과 수입 브랜드를 통틀어 국내 최초로 소형에서 초대형을 아우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되었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 제1부시장에 이희준(52)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지방분권국장이 부임한다. 발령은 18일이다.이 신임 부시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지방행정석사 과정을 수료했다.제4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에 입문한 뒤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문화체육관광국장·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경제과장·지역공동체과장 등을 역임했다.성격이 소탈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던 경험에 따라 정책 판단력, 정무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나승식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3일 한국자동차연구원 1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나승식 신임 원장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산업 정책 전문가다.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행정공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정보통신부에서 IT중소벤처팀장, 지식정보산업과장, 장관비서관 등을 지냈다.2008년 정부조직개편 당시 IT산업정책이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되면서 소속이 바뀌었으며, 기계항공시스템과장과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아차, 내 정신 좀 봐.”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한 번 쯤은 써봤을 법한 표현이다. 동시에 쉽게 간과할 수 없는 신호이기도 하다.현대사회에서 인지장애는 건망증 등 경증부터 중증 치매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흔하게 발현되는 증상으로 꼽힌다. ‘젊은 (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가 합쳐진 ‘영츠하이머’라는 신조어가 나타나면서부터 경미한 인지장애에 대한 인식도 강화됐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미한 인지장애 환자 중 약 80%가 6년 안에 치매를 겪게된다. 이러한 인지장애 개선에 새로운 방향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DGIST는 고재원 뇌·인지과학전공 교수, 오원찬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학 교수 공동연구팀이 뇌신경회로 내 특정 억제성 시냅스 활성을 조율하는 핵심 신호 기전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정 인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 연구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냅스는 신경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특별한 창구로 작동해 모든 뇌기능을 관장한다. 시냅스는 흥분성 시냅스와 억제성 시냅스로 구분된다. 시냅스는 뇌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면서 신경회로 네트워크의 균형을 유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쉐보레가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초대형 SUV ‘더 앱솔루트(THE ABSOLUTE) 타호(TAHOE)’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12일부터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타호는 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로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압도적인 크기의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은 물론, 궁극의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으며, 어디서든 존재감을 과시하는 초대형 SUV에도 불구하고 타호 특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가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픽업트럭 모델로서는 최초로 연간 베스트셀링카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함께 경쟁 중인 미국 브랜드 모델들을 모두 너끈히 제치며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절대강자 타이틀을 굳힌 콜로라도의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 새 지평 연 쉐보레 콜로라도최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실적자료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모든 수입차를 통틀어 10번째로 많이 등록된 모델로 나타났다(트림 기준). 1위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담은 임인년 새해가 떠올랐다. 코로나19 라는 긴 터널 속에서 지친 우리를 보듬으며 어김없이 밝아왔다. 새해하면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게에 진열된 선물세트와 북적이는 시장인파가 떠오르는 국민도 있을 테고, 시골에는 산에 쌓여있는 눈과 꽁꽁 얼어붙은 하천 광경을 그리는 국민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지금 이 무렵 산에 쌓여있는 눈을 보기는 매우 어렵다.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후가 달라졌기 때문에 눈이 내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조한 기후로 인
2022년 한국GM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생산 모델과 수입 모델을 함께 판매하는 투 트랙 (Two-track) 전략이 보다 강화되며 멀티 브랜드 전략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강화된 투 트랙 전략, 초대형 RV가 몰려온다2021년은 한국GM에게 후일을 도모하는 한해였다. 코로나19와 반도체 부족 사태로 자동차 업계 전반이 힘든 상황 속에서 완전히 자리 잡은 투 트랙 전략을 바탕으로 2022년 출시계획을 완성해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 콜로라도가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투 트랙 전략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오랜 시간과 많은 인력이 필요한 뇌 연구에 활로를 여는 무선 원격제어 기술이 개발됐다. 다양한 정신질환 치료에서부터 원격의료 구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용이 전망된다.8일 KAIST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미국 워싱턴대학교,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뇌 신경회로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기존 뇌·신경과학 연구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 뇌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KAIST는 정재웅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미국 워싱턴 대학교,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뇌 신경회로 원격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KAIST측은 이번 개발 기술이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뇌 연구, 다양한 신경과학 연구를 자동화시켜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과 정신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 치료법 개발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먼 거리에 있는 환자의 질환을 원격으로 치료하는 원격 의료 구현에도 활용될 수 있다.라자 콰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세계 최대 에너지 시장인 미국이 내년 대대적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증설에 나설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우리나라 에너지 기업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태양광의 경우 올해 기준 설치규모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증설계획이 잡혀있는 것은 물론, 관련 세제 혜택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시장 진흥 정책이 본격적으로 투입될 전망이어서 이를 통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6일 미 행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 미국 내 대형 발전시설급(utility-scale) 태양광 설비 규모는 약 44GW(기가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