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이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IBM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두산은 지난 4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부회장과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경영진이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IBM 본사를 방문해 아르빈드 크리슈나 회장, 롭 토마스 수석부회장 등 IBM 주요 경영진과 디지털 솔루션 및 ESG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양사 경영진은 협업 중인 프로젝트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다양한 미래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두산과 IBM은 2021년부터 △두산밥캣 해외사업장 전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이 올해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바보의나눔’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이다.두산그룹은 26일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데 쓰인다. 두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제2 호황기를 맞은 조선업계가 쌓아놓은 수주 물량만 3~4년치를 기록하면서 순항하는 가운데, 주도권을 두고 HD현대와 한화그룹의 날선 경쟁이 지속되고 있어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3' 중 한 곳인 삼성중공업이 연초부터 수주실적을 채워가며 효율성에 집중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까지 38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치인 97억달러의 39%를 채웠다. 특히 지난 1월 6일 카타르에서 17만3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의 벤처캐피털(CVC)사인 두산인베스트먼트가 1호 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한다.두산인베스트먼트는 8일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5개사로부터 각 200억원의 출자를 받아 총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펀드 명칭은 ‘두산신기술투자조합 1호’다.지난해 ㈜두산의 100% 자회사로 출범한 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그룹이 보유한 사업과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업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신기술 도입 기회 확보, 잠재적 인수
◇ 상무 승진▲ ㈜두산 박재순 ▲ 두산퓨얼셀 윤재동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두산그룹 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이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두산 부스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글로벌 기업 데이터이쿠(Dataiku)와 AI 혁신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이날 토의에는 로버트 오(Robert Oh) 두산 HoD(부사장)과 플로리안 두에토(Florian Douetteau) 데이터이쿠 대표이사, 에린 맥고완(ErinMcGowan) 데이터이쿠 글로벌 기술영업 부사장이 패널로 등장해 ‘AI 에브리웨어(Everywhere) 시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가 개막하면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뿐만 아니라 재계 오너가 3·4세들이 대거 참관에 나서면서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요 기업들은 신년사를 통해 경기 불황 타개를 위한 신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뜻을 확고히 하고 있고 승계를 앞둔 후계자들 역시 발판 마련을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CES 2024 개막에 맞춰 속속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는 등 광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이 프레스 컨퍼런스을 열고 지속가능하고 더욱 안전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공개했다.두산그룹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 개막에 앞서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두산 지주부문 CSO(최고전략부문)의 김도원 사장,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서 무탄소 토털 에너지솔루션과 AI 로봇 및 무인자동화를 적용한 소형 중장비 등 두산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했다.먼저 두산밥캣은 특히 AI 기술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중후장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해 IT 기술 접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주요 기업 CEO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을 넘어서기 위해 인공지능(AI)를 적극 활용한 효율성 극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 속 혁신을 강조하면서 특히 해법으로 AI를 주목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 공동명의의 신년사를 통해 “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한 윤 대통령은 정부와 원팀으로 경제위기 돌파에 노력한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도 '원팀 코리아'로 힘차게 뛸 것을 당부했다. 1962년 첫 발을 뗀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다.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작년부터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 두산그룹 신규 임원 승진 (총 20명)▲㈜두산권영민, 김봉효▲두산에너빌리티김승민, 김종우, 김지현, 이경렬, 이기철, 이지훈, 최항석, 한명훈▲두산밥캣김대왕, 신윤철, 아담 콜린스(Adam Collins), 브래디 시버트(Brady Seavert), 재로드 스텍(Jarrod Steck), 트람파스 굿맨슨(Trampas Goodmanson)▲두산퓨얼셀방원조▲두산로보틱스김상욱▲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김봉경▲오리콤정승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글로벌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재계가 신기술을 선보임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CES 2024’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기업 총수들 역시 현장 방문에 나서는 등 주요 기업들의 미래 전략과 비전을 엿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현대자동차·LG·HD현대·두산 등 주요 그룹 계열사는 2024년 1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인 ‘CEO 2024’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기술을 선보이기에 분주하다.이번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이 겨울철을 맞아 전방 군부대에 따뜻한 음료와 기부금을 전했다.두산그룹은 11일 강원도 양구군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에 ‘사랑의 차(茶)’ 11만잔과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랑의 차 나누기’는 추운 겨울 최전방에 복무하는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991년부터 33년째 이어오고 있다.올해까지 전달한 차는 총 4000만잔을 넘는다. 최근에는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조제커피(커피믹스)뿐 아니라 차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계열사인 두산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이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두산그룹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열린 ‘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Digital Engineering Awards)’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지털 엔지니어링 프로젝트·프로그램’ 부문 최우수기업(Champion)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디지털 엔지니어링 어워드는 기업, 이해 당사자,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신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주도한 조직이나 개인의 연구개발, 기술적 업적 등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이 199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올해도 참여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두산그룹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청년,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 생활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안전한 일상 지원, 장애인·가정폭력 피해아동·노숙인의 자립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두산 관계자는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10월 내내 박스권에 갇혔던 로봇주가 금리인상 종료 시그널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현재보다 미래 가치가 높은 성장주는 금리인상기에 통상 투자자 외면을 받는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봇대장주’ 두산로보틱스는 11월 1일 3만7250원에서 31일 9만2900으로 149.40% 상승했다. 우선주와 리츠를 제외하고 코스닥·코스닥 통틀어 상승률 1위다.공모가(2만6000원) 대비 3.5배이며, 10월 5일 상장 첫날 종가(5만1400원)를 약 두 배 웃돈다. 수급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견줄만큼 몰렸다.11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이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통한 힘든 시간을 견뎌오는 동안 승계와 관련해 잠잠했지만 최근 박정원 회장의 장남, 박지원 부회장 및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의 장남이 각각 지주사와 계열사로 합류하면서 경영 승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재계 등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오너가 5세가 본격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박 회장의 장남 박상수씨가 지주사인 ㈜두산에 합류했고 박 부회장의 장남인 박상우씨가 그룹 수소에너지 담당 계열사 두산퓨얼셀에 입사했다.두사람 모두 1994년생 동갑내기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글로벌 xIoT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포스퍼러스 사이버시큐리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확장된 사물인터넷(xIoT) 영역을 포함해 국내 기업에게 포괄적인 글로벌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공급한다.미국 네슈빌에 본사를 둔 포스퍼러스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사이버 물리 시스템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xIoT 장치, 취약한 펌웨어, 만료된 인증서 암호 및 안전하지 않은 구성 등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선해 xIoT 보안 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이 3분기 영업이익 319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1% 감소했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두산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5388억원, 영업이익 31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었고 영업이익은 6.1%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044억원을 기록해 24.6% 증가했다.특히 두산그룹의 누적 영업이익은 1조169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1126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섯다.계열사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