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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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그룹이 3분기 영업이익 319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1% 감소했지만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두산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5388억원, 영업이익 31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었고 영업이익은 6.1% 감소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1044억원을 기록해 24.6% 증가했다.

특히 두산그룹의 누적 영업이익은 1조169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1126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섯다.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두산 자체 사업은 올해 3분기 매출 3030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매출 4조1550억원, 영업이익 3114억원을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3660억원, 2976억원을 시현했고 두산퓨얼셀은 매출 465억원, 영업이익 7억원으로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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