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청에서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에 동참해 시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 왔다.이번 전달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이진훈 사무처장, 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 경월성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또 적십자회비 납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저조해지는 가운데 모금운동을 홍보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처음처럼’은 강원도 강릉에 공장을 두고 있고, 2018년 기준 314명을 고용하고 161억원을 인건비로 사용하고, 강릉세무서 세수의 34.2%을 납부하는 지역 대표 향토기업이다.”기획재정위원장 권성동 자유한국당(강원‧강릉시)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이날 권 의원은 “잘못된 정보로 인한 특정제품 불매운동으로 주류시장 거래질서가 왜곡되고 국세청이 이를 방관하고 있다”며 김현준 국세청장을 질타했다. 또한 “경쟁업체가 일본술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일본제품 불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주류가 맥주 리뉴얼 실패 및 해외투자 부진으로 고전한 데 이어 일본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고 있다.맥주사업 부진으로 2년 넘게 적자경영을 이어가던 롯데주류는 2017년 3월 취임한 오비맥주 출신 이종훈 대표를 지난해 말 내보내고, 1987년 롯데에 입사해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와 롯데주류 해외부문장을 역임한 롯데맨 김태환 대표로 교체하며 올 상반기 반짝 실적을 보였다.실제 김 대표 교체 이후 롯데주류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637억원) 9.7% 올랐고, 상반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뿌리가 한국에 있다던 롯데주류의 일본과 선긋기는 한 마디로 거짓이었다. 토종소주임을 강조했지만 친일파가 만든 기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롯데주류는 지난달 12일 토종소주임을 알리겠다며 1926년 설립된 ‘강릉합동주조’를 인수한 강릉소주라고 강조했다.이는 지난 7월 일본이 우리나라의 백색국가 제외를 결정하며 일본불매운동 대상으로 롯데주류 ‘처음처럼’이 지목된 데 따른 것이다. 처음처럼 보이콧이 한달 넘게 지속되자 롯데주류가 브랜드 히스토리를 알리겠다며 발표한 성명이다.반면 이뉴스투데이 취재 결과 롯데주류가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 4대 국제 스포츠대회를 모두 개최한 ‘그랜드슬램’ 달성 국가로서 한국을 돌아보고, 올림픽공원과 월드컵공원 등 일상에 녹아든 역대 스포츠대회 개최 현장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이달의 문화이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손에 손 잡고 문화 나들이, 올림픽공원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서울 올림픽은 전 세계 160개국이 참가해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부고] 최원표(전 한진해운 대표)씨 별세 외▲최원표(전 한진해운 대표)씨 별세, 조인자씨 남편상, 최성택(노던크로스 PD)·최재원(GPS어학원 부원장)·최수오(엘카코리아 아베다 홍보부장)씨 부친상, 김욱중(유진증권 전략사업본부 이사)·황순조(청와대 정책조정수석실 행정관)씨 장인상=13일 오전 5시20분,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45분, 문의 02-2258-5940.▲김우선(전 조치원초 교감)씨 별세, 김춘희(법무법인 다산 변호사)·김윤정(우리은행 코오롱타워금융센터 차장)씨 부친상, 장경수(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이뉴스투데이 김영삼 기자]지난 몇 년간 소주 시장은 지속적인 도수 내리기 경쟁이 이어졌고, 서울 수도권의 MS확대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했으며, 지방 소주들은 서울, 수도권 상경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하지만 올해 3월 롯데주류가 유자즙과 향이 첨가된 ‘순하리 처음처럼(이하 순하리)’를 출시하면서 소주시장은 소주베이스 칵테일 시장으로 그 경쟁 시장이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소주 베이스의 칵테일 시장을 연 ‘순하리’가 출시 100일을 맞았다. ‘순하리’는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100일인 , 지난 27일 기준 누적 판매
[이뉴스투데이 산업팀] '참이슬'과 '처음처럼'으로 대표되던 국내 소주 시장이 '좋은데이'(무학)의 약진과 알칼리수 논쟁으로 1강 2중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좋은데이를 필두로 지역소주들이 지방에서 서울과 수도권 공략에 나서고 있다. 향후 소주 시장의 ‘춘추전국시대’ 가능성도 제기된다.마케팅인사이트는 작년 10월 지난 3개월간 소주를 마신 적이 있는 소비자 1만32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점유율 51.8%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이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이 18.3%, 무학의 좋은데이가 11.6%
[이뉴스투데이 정일권 기자] 롯데주류가 전라북도 고창의 중소주류기업 ‘선운산 복분자 흥진’과 손잡고 동남아, 중국 등에 ‘우리술 한류 붐’ 조성을 본격화 한다. 롯데주류는 복분자주 생산업체인 ‘선운산 복분자 흥진’에서 생산한 ‘선운산 복분자주’를 4월초부터 동남아, 중국, 호주 등 해외 국가로 수출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선운산 복분자주’는 알코올도수 16도에 375㎖ 용량 제품으로, 2000년 아셈(ASEM) 정상회의, 2006년 ILO 아시아태평양총회 등에서 만찬주로 사용됐던 복분자주다.이번 수출품은 지방 중소주류업체의
[이뉴스투데이 정일권 기자] ‘처음처럼’을 생산하는 롯데주류 강릉공장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주업계 최초로 해썹(HACCP)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썹(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의 원료는 물론 제조·가공·조리 및 유통의 모든 과정에 위해 물질이 섞이거나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이다. 롯데주류는 식약처의 해썹(HACCP) 의무 적용대상 품목확대 방침과 식품관련 각종 이물질 사고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작년부터
[이뉴스투데이 김은경 기자] 롯데주류가 소주부문 해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27일 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 '경월' 등은 지난해 총 556만 상자(700㎖*12병인 8.4리터 기준)를 수출, 수출시장 점유율 54%를 달성했다. 이는 360㎖ 병으로 환산했을 때 1억 3000병이 넘고, 수출금액은 6527만 달러다. 롯데주류 관계
[이뉴스투데이 = 김은경 기자] 롯데주류가 일본 소주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도수를 대폭 낮추고, 아세로라 추출물을 첨가한 '훈와리 경월' 소주를 일본 현지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술에 물이나 음료를 타 먹는 '와리 음용법'이 과일음료와 섞어 칵테일로 마시는 경향으로 확대, 저 아코올을 선호하고 섞어 마시는 불편함
▲ 12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제 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롯데칠성음료 이재혁(가운데) 대표이사(가운데)와 이희두(왼쪽) 주류해외사업부문장(왼쪽), 고관진(오른쪽) 음료해외영업팀장의 기념사진 촬영 모습. © 롯데칠성음료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지난 12일 한국무역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