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배 농구대회‘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진=이용준 기자]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배 농구대회‘가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농구를 통해 '하나되는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배 농구대회‘(이하 농구대회)이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다목적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돼 그곳을 찾은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김미선 세종시농구협회장 등을 비롯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이용준 기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김미선 세종시농구협회장 등을 비롯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진=이용준 기자]

이 자리에는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홍성국 국회의원, 김미선 세종시농구협회장,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안신일 세종시의원, 배영선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등과 선수, 선수 가족, 체육계 관계자,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 세종시 행복 농구 한마당’도 함께 치러진 농구대회는, 참여형 행사를 통해 농구종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하는 스포츠문화 확산에 기여는 물론, 농구 문화교류와 관련 이벤트를 통해 농구인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지역농구 활성화에 촉진시키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쟁의 성격을 가진 ‘농구대회’와 화합의 목적을 둔 ‘농구축제’를 함께 함으로써, 스포츠의 역할을 되새겨 보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회식 식전 행사로 진행된 이벤트에서 전 국가대표 전태풍 선수와 어린이 간의 드리블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이용준 기자]
개회식 식전 행사로 진행된 이벤트에서 전 국가대표 전태풍 선수와 어린이 간의 드리블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사진=이용준 기자]

이날 농구대회는 세종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인사혁신처,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Molten, 신동아건설, KCC건설, ㈜다해냄, 연세맥스 스포츠센터, 예인종합 건축설계사무소, ㈜유창, 삼일기획, 대한기초엔지니어링(주), ㈜정주건설, DL이앤씨, ㈜제이디엠, 블랙라벨스포츠, 마스터욱, 백제물류, 열린마당 등이 후원했다.

이번 농구대회에는 유소년 12팀 150명, 성인부 16팀 16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농구한마당’에는 前 국가대표 농구선수인 한기범과 만능 스포테이너 연기자 박재민 등을 포함한 前·現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사진 우측 3번째)이 지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농구 3x3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블랙라벨 팀에 대한 금메달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좌측 3번 째는 김미선 세종시농구협회장.[사진=이용준 기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사진 우측 3번째)이 지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농구 3x3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블랙라벨 팀에 대한 금메달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좌측 3번 째는 김미선 세종시농구협회장.[사진=이용준 기자]

또한, 지난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농구 3x3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블랙라벨 팀(김준성, 석종태, 송창무, 이현수)에 대한 금메달 수여식이 진행됐고, 식전 행사로 세종 엑트 치어리딩 팀과 전문 치어리딩 팀의 화려한 공연, 이어 연예인 농구단 선수와 전 국가대표 선수인 전태풍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농구 드리볼 게임 등과 농구 퀴즈 등이 이 펼쳐져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의 대회사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의 대회사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는 3x3 농구를 비롯,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세종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면서, “앞으로 체육회에서는 농구뿐만 아니라, 각 종목에서도 좋은 선수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체육은 삶의 꽃이요, 체육은 삶의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구 불모지 세종시에서 오로지 농구 발전을 위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대회개최와 전국 규모대회 참가를 위해 개인적 비용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미선 세종시농구협회장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회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하며, 김미선 세종시농구협회장에 대한 감사 인사와 세종시 정회원종목단체로 승격된 농구협회에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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