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아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주최한 제10회 전국고등학생 디자인·미술 실기대회 시상식이 6월 30일 오후 3시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상인 총장상은 기초디자인 부문에 참가한 화명고 김택림 학생이 수상했고, 금상(부총장상)은 진영고 박선주 학생이, 은상(학장상)은 부산예고 우형빈·박세은·정솔아 학생 등 7명이 받았다.

그 외 동상(우수상) 17명, 특별상 48명, 특선 12명 등 총 86명이 이번 대회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21일 열린 실기대회는 2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의 작품은 오는 4일까지 동아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2관 6층 석당미술관 분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하형주 예술체육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물론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축하와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대에 미술학과가 생겼고, 이 대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상을 받은 김택림 학생의 모습. <사진제공=동아대학교>

대상을 받은 김택림 학생은 "개인의 노력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도움도 컸다"며 "친구들의 따끔한 평가를 달게 받아들이고 연습을 많이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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