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통상적으로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를 기준으로 한다. 이 평가는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건설사의 공사수행 역량에 대한 지표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10대 건설사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2.03대 1를 기록했다. 이는 그 외 건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에서 호재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다.윤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4박 6일간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윤 대통령의 순방에 맞춰 산업계도 투자·시장진출 기회를 모색했고, 총 202억 달러(27조3000억원) 규모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냈다.1970년대 ‘중동 붐’의 핵심이던 건설 특수에서 나아가 신재생에너지·IT·제조업 등 폭넓은 협력 관계를 마련했다.세부적으로는 게임업계 수혜 기대감이 높다.사우디는 20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국내 건설사들이 잇따라 ‘잭팟’을 터뜨렸다.지난 6월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중동 순방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플랜트 건설사업을 따내는 데 성공하면서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사우디가 추진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250억달러(약 34조원) 규모 사업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3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오늘 합의된 사우디아라비아 5개 도시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 사업은 한-사우디 건설 협력이 물리적 인프라를 넘어 디지털 공간으로의 확대를 의미한다.”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오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열린 한-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부제 ‘알울라-카이바에서 네옴까지’)에 참석, “한국과 사우디가 굳건히 다져온 토대 위에 기술변화 및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인프라 경제협력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이뉴스투데이 김영욱 기자] KT가 현대건설, stc(saudi telecommunication company)그룹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50년을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KT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한국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국-사우디 건설협력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현대건설, stc그룹과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인프라 발전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섭 KT 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올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GS건설과 대우건설·롯데건설이 뒤를 이었다.24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건설 △GS건설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다방의 운영사 스테이션3는 전국 10~50대 남녀 1만 7168명을 대상으로 ‘2023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DL 이앤씨의 ‘아크로’가 전체 응답의 41.7%를 차지하며 작년 설문조사에 이어 올해도 고객 선호도 조사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이어 대우건설 푸르지오 써밋(25.2%), 롯데건설 르엘(18.8%), 현대건설 디에이치(14.4%) 등의 순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았다.‘아크로’는 3회 연속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전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며 전체 순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국토교통부 주관 수주지원단 ‘원팀코리아’가 23일(현지시간) 24억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자푸라 가스플랜트 수주 쾌거를 일궜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리야드 네옴 전시관에서 한-사우디 양국의 인프라 기업인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건설 협력 50주년 기념식(부제 ’알울라-카이바에서 네옴까지’)에 참석했다.1973년 삼환기업이 우리 기업 최초로 사우디에서 알울라-카이바 고속도로 사업(약 2000만달러)을 수주한 해로부터
[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18(수)일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열린 ‘제2회 강남 시니어 기억·돌봄 걷기대회’에 참석해 어르신들게 깊은 존경과 축하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현대건설 압구정동 THE H 갤러리, 신한은행 압구정갤러리아지점, 나눔을 전하는 압구정빵빵의 후원으로 어르신 60여명을 초청해 공원을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올 두 번째로 개최된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약 1조1200억 원 규모의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50개동, 공동주택 414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현대건설 컨소시엄 측은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리야드 야마마 궁전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이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국빈 방문에서 양국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확대키로 했다.양 정상은 국빈 오찬 이후 외교관·관용 여권 소지자에 대한 사증 면제 협정, 한-사우디 전략파트너십 위원회 설립 양해각서(MOU), 수소 오아시스 협력 이니셔티브, 통계분야 협력 이행 프로그램과 식품 및 의료제품 분야 협력 MOU에 서명했다.특히 양국간 투자포럼‧건설협력 50주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3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20조8146억원, 영업이익 6425억원, 당기순이익 5458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7조62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829억원으로 22.1% 줄었다.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 공사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국내 주택 부문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장기화된 부침과 시장 불황으로 IPO(기업공개) 목전에서 고배를 마신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사업의 호재를 바탕으로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일각에서는 조(兆) 단위 평가 상장 예정사 중 가장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을 중심으로 한 범 현대가(家)의 지분구조 개편에도 이목이 쏠린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3분기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해외사업 규모는 약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공격적인 해외사업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인천남동산업단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현대건설, KT, 유호스트 등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발전 인프라 구축사업의 총괄 리더로서 인천 내 유수의 태양광 회사인 JH에너지, 원광에스앤티와 함께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담당한다.인천남동산업단지는 지난 4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운영사업을 시작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주요 건설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목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사업 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장기화되고 있는 주택 시장 부문 간의 실적 차이로 기업 간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앞서 시장에서 전망한 매출 약 6조8000억원, 영업이익 약 2135억원 대비 각각 7.1%·11.7% 가량 높은 약 7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835억원으로 추정된다.현대건설은 상반기를 기점으로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및 플랜트 매출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8일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에서 주최한 ‘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포천시 드론산업단지 조성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윤충식 의원이 좌장을, 전 한국국방연구원 강한구 박사와 포천시 미래중심도시추진단 전은우 단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패널토론에는 박영준 현대건설 상무와 장윤석 대진대학교 교수, 한병홍 LH대학교 교수, 홍성덕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과장이 참여했다.토론회 패널들은 “포천은 드론설계, 연구, 유지보수, 교육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지난 7월 발표된 2023년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새롭게 업계 톱5에 진입한 가운데 연말 분양시장에는 이들 메이저 브랜드를 앞세운 아파트가 대거 공급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국 분양시장에서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이 전국 각지에서 33개 단지, 총 2만2890가구를 일반분양할 것으로 조사됐다.건설사별(컨소시엄 물량 제외, 10일 기준) 일반분양 가구수는 대우건설이 5970가구로 가장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삼표그룹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계동 현대 사옥에서 열린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3’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개최했다. 빠르게 진화하는 건설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사간 우수 제품 및 기술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삼표그룹은 이번 기술 엑스포에 지주사인 삼표산업과 그룹 계열사인 삼표피앤씨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공유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삼표산업은 기술 연구소에서 자체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미국의 원자력 전문기업 홀텍 인터내셔널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 싱(Dr. Kris Singh) 회장을 초청,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강연은 파트너사인 홀텍 관계자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전력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협회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E&C, 현대제철 등 산업계, 학계 인사 등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대형 건설사들의 지난 3년간 건설사고 발생 건수가 연간 1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건설사고 발생 건수는 2020년 1117건, 2021년 1012건, 2022년 1052건이다. 이는 3년간 발생한 전체 건설사고의 20%에 달하는 수치다.인명피해 규모도 5067명→5566명→6239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6월 기준 3217건의 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