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군부대 제독차량 지원을 통해 방역작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지원된 병력과 장비는 주로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육군 7군단과 항공작전사령부에서는 제독차 10대를 편성해 이천시 전역에서 방역차량을 운영하고 있다.육군 55사단, 7군단, 항공작전사령부, 육군정보학교 등에서 병력 200여 명을 투입해 방역통제 초소 147개를 운영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엄태준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3시간 30분 운행시간에 3시간 블루투스 핸드폰 통화하는 운전기사가 있어요"버스요금 올랐는데 '공포운전'은 제자리라는 지적이 높다. 버스는 대표적인 대중교통으로 없으면 불편한 존재다. 마을버스부터 시내버스, 시외버스, 공항버스 등 여러버스가 운행된다. 버스전용차선도 확대돼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자는 점점 늘고있다.가장 큰 불편함이 있는 대중교통은 특히 버스다. 불친절한 버스운전 때문에 인터넷은 조용할 날이 없다. 급정거, 급출발, 급차로 변경, 개문발차와 과속난폭운전, 승객이 있는 정류장 무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획부동산에 칼(刀)을 빼들었다.이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9일 '올바른 부동산거래 질서를 위해 경기도가 나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경기도가 기획부동산을 대상으로 4000건이 넘는 불법행위를 적발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개발호재를 내세우며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토지를 쪼개 파는 업체들을 몇 달간 집중조사한 결과입니다"라고 했다.이 지사는 "적발 사례를 보면 대부분 공인중개사 자격도 없는 블로거가 허위광고를 게재하거나 사문서 위조, 실거래 거짓신고 등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정말 정신도 몸도 지쳤습니다. 동료들도 힘겨워해 하소연 조차 할 수 없어요”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최전선에서 일하는 경기도 공무원들의 ‘변’이다. 이들은 “6·25때는 낙동강 사수가 중요했는데 아프리카 돼지는 한강 사수가 정말 중요하다”고 했다.한강 방어선이 뚫리면 살처분이 이어진다. 전국적으로 돼지 1마리도 살수없는 상황마저 이뤄질수 있다고 한다. 용인에는 여성공무원 2명이 방역초소서 야간 근무을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딸을 두고 온 심정”이라고 미안하다는 글을 SNS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경기도는 전쟁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남쪽 방어선 사수에 경기도 공무원들은 사활(死活)을 걸고있다. 다음주로 예정된 국회 국정감사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도는 오는 16일, 18일에는 각각 환경노동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현장 상황은 전쟁터와도 같다며 ASF방역에 집중할수 있도록 국정감사 연기를 국회에 요청했다.오는 16일 환노위 국정감사는 경기도 요청에 응해 일정을 취소됐지만 안행위 국정감사는 변경이 없다. 지난달 17일부터 경기도와 지자체 공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건설현장은 한국인을 가장한 외국인 불법노동자가 버젓이 일하고 있다. 제조업에 비해 신분노출이 덜한 건설업 노동시장에 불법체류자 취업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묵인하고 고용하는 건설업계도 문제다.현장에서는 비자가 없이도 당당하게 일하는 불법 외국인 노동자를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하도급 업체는 주변에서 지인이나 친구, 가족명의를 이용해 계좌를 만들어 불법 노동자에게 임금을 지급하는 위법행위도 서슴없이 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불법 노동 근절을 위해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를 지난 8월부터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는 22개 읍‧면‧동 통‧리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각 지역 리더 830명을 대상으로 지난2월부터 10월까지 총 9개월간 ‘찾아가는 미세먼지 환경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 관심도와 이해율을 높이고 그에 따른 의견수렴으로 효과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평택시청 환경정책과장과 미세먼지대책팀장이 직접 22개 읍·면·동을 방문했다.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시민들에게 평택시 미세먼지의 지역적인 특성과 저감 대책, 시민 실천 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활용능력 배양과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제9기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ITQ한글(자격증)”반과 오후 “엑셀2010”반을 운영할 계획이다.오전반은 10~12시까지, 오후반은 13~15시까지 시청 본관 4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신청은 교육시작 2주전인 14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10.14~10.18)와 평일 전화접수(1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경기도가 무허가 돼지농장 때문에 골머리를 않고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심을 속이고 지자체에 등록하지 않은 무허가 사육시설 소규모 돈사를 운영하는 얌체족들이 있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는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린다. 백신도 없고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이다. 초동 대응으로 확산을 막지 못할 경우 전국으로 피해는 가늠할 수가 없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전역에 방역차단선을 구축해 전국으로 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인삼축제추진위원회는 제5회 이천인삼축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이천시 대표적인 가을 축제 중 하나로,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주제로 이천 설봉공원에서 오는 11월 1~3일까지 사흘간 개최할 예정이었다.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지난 9월 27일 ‘이천쌀문화축제’를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이천인삼축제는 앞선 행사에 비해 늦은 시기인 11월 초가 축제기간이기 때문에 9월·10월 축제들이 취소됐을 때에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추이를 지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 운명은 대법원 저울대에 올랐다. 유죄일까? 무죄일까? 운명을 가를 대법원 최종판결은 공직선거법에 나오는 오늘 12월 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2심에서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대법원은 증인소환이 적용되는 1,2심과 달리 법률심이다. 이재명 지키기운동이 대법원에 '외압'으로 자칫 비춰져 독이 될지, 아니면 대법원을 압박해 득이 될지는 아무도 확신못한다. 대법원은 해당 사건에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1단계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월 조달청에 원가검토와 공사발주를 의뢰했다. 지난 7월 입찰공고와 시공업체 적격성 심사와 종합평가를 거쳐 10월에 도급공사비 약 275억원에 ㈜삼호 외 2개사가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건설사업관리는 지난 8월 ㈜도화엔지니어링 외 2개사가 업무를 착수했다.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 계획의 일환이다. 도일동 일원 약 482만㎡에 산업단지와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도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농‧축협 등 민간, 군부대와 협력해 활용 가능한 모든 소독지원 차량으로 이천시 전역을 빈틈없이 소독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기존 이천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던 방역차량 5대를 지난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직후부터 축산방역으로 전환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농협 광역방제기 4대,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 2대도 농‧축협의 협조를 받아 운영을 시작했다.이번에 추가로 운영을 시작하는 차량은 군부대에서 지원하는 총 10대로, 7군단 제독차량 6대는 장호원읍, 부발읍, 대월면, 모가면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서울과 근접한 경기도가 유치반대인 님비(nimby)와 유치를 원하는 핌비(PIMFY) 갈등 소용돌이 속에 갇혀있다. 일부는 해결됐지만 아직 상당수가 이해관계 충돌로 신음중이다. 워낙 세월도 많이지났고 그동안 수차례 선거를 통해 지자체 장이 자주 바뀌다 보니 "묘수'는 안갯속이다.이재명 경기지사는 갈등 충돌을 완충시키기위한 네고시에이터(Negotiator:갈등해결사)로 활동중이다. 지난해 7월 취임후 1년 3개월동안 장기미해결 11건을 해결했다.경기도는 지방방자치단체 갈등현황으로 지난 2009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ASF와 관련해, 정부가 경기도 파주와 김포 내 모든 돼지를 없애기로 결정하는 등 초강수를 두면서 장기전에 돌입되자, 시는 공도에 거점 초소를 추가 설치하고 군부대에 지원 요청하는 등, 경기 남부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은 지난 1일, 인근 부대에 인력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오는 7일부터 하루 28명의 군인을 지원받아 삼죽면 12개 초소와 보개면 2개 초소 등 농장 초소에 인원을 투입한다.군인들은 오전 8~16시까지 낮 시간에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전염성과 치사율이 매우 높은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속하는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신둔면 지석리 일대와 남정리 일대 임도(12.76km)에 대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해제될 때까지 통행을 금지시켰다.신둔면 지석리 부근에 돼지동장과 한국양돈기술원은 임도와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과 주말에도 많은 등산객이 이용하고 있어 방역에 취약한 지역이다.김영준 산림공원과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일 김재균 도의원을 비롯해 이윤하 시의원, 주민, 상인, 도시재생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복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주민에게 사업 취지를 한 번 더 설명한다.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사회 역량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구도심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강화시킨다. 지역 자원의 활용, 경제적,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는 신중년을 위한 ‘5060 신중년 반려동물 서비스 역량강화 스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평생학습센터장을 비롯해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가졌다. 이형구 한국 동물 매개치료 복지협회장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의 문을 열었다.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평택시가 5060세대의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성장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기획한 평생교육사업이다.같은 목적의 사업으로 지난달 19일 국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이천시는 지난 2일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됨에 따라 각 상황과 분야별로 농가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긴급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서 나온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이재명 도지사는 영상회의에서 무허가와 미 통계 농가에 대한 대책과 300두 미만에 대한 수매 검토를 요구했다. 축사 형태가 없이 울타리 만 하고 방목하는 농가와 통/반/리 단위의 소규모 단위로 농가를 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지현우 기자] 평택시는 도시 미래전략의 초석을 위해 마련한 ‘도시 관련 8개 위원회 통합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미래 평택 정책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시․건축․경관․녹지․교통 분야 8개 위원회를 통합해 추진한 첫 번째 자리다. 평택 도시문제 진단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 최신 도시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워크숍에서는 서울대 정창무 교수와, 동국대 홍광표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그린도시로써 평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