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의 여파로 위기에 직면한 GS건설에 대한 행정처분 결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만약 영업정지가 확정된다면 향후 GS건설의 신규 수주 활동이 제한돼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철근 누락 사태의 근본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어 최종 처분 여부를 놓고 GS건설과 LH 사이의 책임 공방도 본격화될 전망이다.26일 국토교통부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영업정지 기간을 결정하는 행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콘테크 스타트업 기업 팀워크(대표 정욱찬)는 건설도면 상의 파편화된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 가능한 정보로 제공하는 스마트 건설도면의 수가 7만장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팀워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설 업무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테크 기업으로 공사현장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도면을 제공한다.스마트 건설도면은 △도면위치 기반의 실시간 메모 공유 △새로운 개념의 도면 검색 △쉬운 도면 비교 △효율적인 리비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와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GS건설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에포크 안양 센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준공식 행사는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사업단인 에포크 피에프브이 (PFV)의 투자, 감리, 설계, 시공, 운영을 담당하는 총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포크 안양 센터에서 진행했다.이번 ‘에포크 안양 센터’는 GS건설의 다수 데이터센터 시공 노하우와 건설 기술력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준공했다.GS건설은 이로써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 △하나금융그룹 IDC를 포함해 총 10건의 데이터센터 시공 실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작년부터 지속돼 온 건설업계의 각종 악재로 하방 요인이 짙어진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의 4분기 실적에도 먹구름 드리우고 있다.특히 업계 안팎에서는 ‘철근 누락’ 사태로 인한 부침과 미분양 확대, 주택 수요 감소, 원가율 악화 등의 여파로 큰 폭의 실적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실적 예측 결과 매출 3조3586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4.4%, 66.8% 감소한 수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급격한 자금경색으로 수년간 조단위에 이르는 회사채와 펀드 발행 등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부채를 떠안게 된 건설업계가 해당 채권들의 만기 시점이 다가오면서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고 있다.이에 신규 펀드 발행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모집 등 총력 대응에 나서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이 같은 파장이 중견급 건설사를 넘어 1군 건설사로까지 번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업계마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건설사들의 만기 차입금 마련에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1일 금융투자협회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8일 대구광역시와 ‘한국형 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모빌리티)’이란, 단거리 수송에 주로 사용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과 장거리 수송까지 가능한 ‘RAM(Regional Air Mobility, 지역간 항공교통)’을 포괄하는 개념이다.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 양 기관장과 주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2540대로 내려 앉았다. 새해 들어 6거래일 연속 하락이다.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26포인트(p·0.75%) 내린 2541.9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540대는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51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2172억원, 140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날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기관은 지난 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갑진년 새해 초입부터 주요 건설사들이 약 1만5000세대에 달하는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분양 경쟁의 막이 올랐다.특히 이중 43% 수준에 달하는 물량이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것으로 추산된 가운데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정비사업 단지의 강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4년 1월 수도권 지역 분양 물량은 15곳, 1만4729세대(임대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예정돼 있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303세대다.주목할 만한 점은 분양 물량의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올해 ‘AI반도체’가 핵심 테마주로 떠오른 가운데, 움츠러들었던 주요 스타트업의 기업공개(IPO)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지난해 ‘투자 혹한기’에도 자금수혈에 성공한 AI반도체 스타트업계가 추가 펀딩에 나서는 배경이다.사피온은 연내 시리즈B를 공식화했고,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는 각각 시리즈B와 시리즈C 크로징을 앞두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퓨리오사AI는 IPO를 위해 증권사를 접촉 중으로 알려졌다.1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리즈A 펀딩을 완료한 사피온은 올해 시리즈B 모집에 돌입한다. 모집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선택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현실로 확산하면서 중견급 기업을 넘어 업계 전반으로 유동성 위기가 번지고 있다.특히 수년간 PF 보증 규모가 급격히 확대된 데서 촉발된 우발채무 리스크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로 확대되는 등 관련 업계의 연쇄부도와 부실로 인한 시장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9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유효등급을 부여한 21개 건설사의 우발채무를 집계한 결과 올해 8월 말 기준 건설사 부동산 PF 우발채무는 22조800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5일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월 16일(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새해 분양시장에서 경기도 지역이 수많은 개발 호재를 타고 핵심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다양한 인프라 투입과 함께 인접지에 들어서는 교통 인프라 호재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는 한편, 각종 개발 소식이 이어지면서 관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지역 중 평택 브레인시티와 광명, 안산 일대가 향후 예정된 교육·의료·교통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청약 경쟁률이 다른 지역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시장에서 개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기존과 다르게 지난달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는 원자력을 넷제로(탄소 순배출 제로) 이니셔티브에 포함하는 흐름이 분명해졌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이 원자력발전을 탄소중립에 포함하는 변화를 경험했다.”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SMR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탄소중립으로 가는 현실적 대안이란 인식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이다.제5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은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6일 발표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GS건설은 4일 오전 GS건설 CEO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돌아보며 공사진행경과
▲ 김옥희씨 별세, 양우석·양동완(GS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양진옥씨 모친상 = 4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303호, 발인 6일 오전 6시 50분 ☎ 062-611-0000
▲ 김옥희씨 별세, 양우석, 양동완(GS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양진옥 모친상 4일, 발인 6일 오전 06시 5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24 만평장례식장 303호 ☎ 062-611-0000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GS건설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를 1월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메이플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4층 ~ 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GS건설은 2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조직 별 CP 활동을 평가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최우수조직 및 3개 우수조직에 대해 시상을 했다고 3일 밝혔다.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계속해 왔다. 이번 시상은 2023년 한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전문경영인 시대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최근들어 주요 기업들이 연말 인사를 통해 오너십 강화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더욱이 승계를 준비 중인 기업들의 경우 후계자들이 속속 경영 전면에 등장하면서 세대교체를 통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란다.24일 재계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 7일 연말 인사를 단행하면서 그간 그룹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전문경영인들을 대거 퇴진시키고 새로운 인사와 함께 오너가를 앞세운 세대교체에 힘을 실었다.특히 SK그룹의 최상위 협의회인 스펙스추구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