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 프로젝트인 ‘삼성봇’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7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9'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미래 비전과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을 밝혔다.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진보를 누릴 수 있도록 기기간 연결성을 넘어 지능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삼성전자가 보유한 광범위한 제품군을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해 기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준비에 분주하다.삼성과 LG 등 전자·정보기술(IT) 기업은 글로벌시장에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동통신 3사는 저마다의 행보로 CES를 대비하고 있고 비 가전기업들도 CES에서 새 먹거리 사업 발굴에 나섰다. ◇ 삼성·LG, TV·AI 경쟁 본격화…8K TV 각축전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도 CES에서 다양한 가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화면을 말거나 펼 수 있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을 처음 공개했다.‘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은 세계 최초로 화면을 둥글게 말았다 펴는 플렉서블 TV다. 이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사용자가 TV를 시청할 때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LG 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는 올 4분기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의 65조4600억원 대비 9.87%, 전년 동기 65조9800억원 대비 10.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의 17조5700억원 대비 38.53%, 전년동기의 15조1500억원 대비 28.71% 감소했다.다만 올해 누적 실적으로는 매출 243조51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은 전년의 239조5800억원 대비 1.64%, 영업이익은 전년의 53조6500억원 대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디스플레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한 가운데 막바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7일 전시장 내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전시회 기간 동안 고객사를 대상으로 OLED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65인치 8K OLED 신제품으로 8K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OLED가 구현하는 8K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한다.OL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 개막을 이틀 앞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아리아호텔에서 '삼성 퍼스트 룩 2019' 행사를 갖고 마이크로LED를 적용한 75형 스크린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매년 자사의 TV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7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약 500여명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은 "'마이크로 LED'를 △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인공지능(AI) 스피커 갤럭시홈을 공개한다.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와 11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선보인 후 공개행사에 모습을 내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부 관람객에게 공개된 행사에 첫 공개되는 만큼 사실상 메이저 무대 등판이라고 볼 수 있다.갤럭시홈은 검은 섬유 재질에 항아리 모양을 하고 3개의 다리로 지탱하고 있다. 상단에 음악과 볼륨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터치패드가 있다. 삼성전자 AI 플랫폼인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6일(현지시간) 애플과 협력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 TV에 아이튠즈 무비 & TV쇼(아이튠즈)와 에어플레이2를 탑재한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에 출시된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해 새롭게 출시 될 삼성 스마트 TV를 보유한 전 세계 사용자들은 올해 상반기부터 아이튠즈와 에어플레이 기능을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튠즈가 애플 외 타사 기기에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은 아이튠즈 비디오 앱을 통해 아이튠즈 스토어가 보유하고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11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Q9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도 높게 담아냈다.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Q9은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대 1000니트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음 왜곡률을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 덱’을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한 강력한 중저음으로 속이 빈 물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별도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업무 공간의 변화를 가져올 '스페이스 모니터’와 화질 혁신을 보여줄 '커브드 Q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페이스 모니터'는 사용자가 책상 위 공간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32형 UHD와 27형 WQHD 2종이 공개된다.이 제품은 사용자가 책상에 제품을 고정시킨 후 벽에 밀착시켜 놓거나 앞으로 당겨쓰는 등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해 기존 모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2019년 스마트폰시장의 가장 큰 화두로 폴더블과 5G가 부각된 가운데 폴더블폰 첫 번째 격전지가 1월 CES와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가운데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폴더블폰과 5G폰 등 새로운 스마트폰이 CES보다는 MWC에서 경쟁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이며 MWC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통신기기 박람회다. 두 행사는 세계 IT·가전 관계자와 소비자가 이목을 집중하는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수장을 1년만에 교체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CES)가 첫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MC사업본부를 책임진 황정환 부사장은 겸직을 하던 융복합사업개발센터가 부문으로 승격되면서 융복합사업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MC사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공석이 된 MC사업본부장은 권봉석 HE사업본부장(사장)이 겸직하기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 첫 경영활동으로 3일 오전 경기도 수원사업장을 찾았다. 특히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고 있는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5G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는 이재용 부회장과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 등 경영진과 네트워크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삼성전자는 5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 자동차 기업인 아우디에 2021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위한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V9'을 공급한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엑시노스 오토 V9'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인 '엑시노스 오토'를 공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고성능·저전력 프로세서다.IVI는 운행정보나 차량상태 등의 정보 요소와 멀티미디어 재생과 같은 오락 요소를 결합한 첨단 장비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세계 최초 8K OLED TV 등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말 선보인 QLED 8K TV와 함께 고화질 프리미엄 TV 경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8K OLED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더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8K OLED TV뿐 아니라 75인치 8K 슈퍼 울트라HD TV도 처음 선보인다. 8K 슈퍼 울트라HD TV는 독자 개발한 ‘나노셀’ 기술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화웨이가 LTE 지원 화웨이 미디어패드 T5 10을 LG유플러스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화웨이 미디어패드 T5 10은 1920×1200 해상도의 10.1인치 풀HD IPS 스크린을 채택해 실물에 가까운 다채로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76.4%의 스크린-투-바디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16:10의 종횡비 및 가로 모드 디자인으로 비디오 재생에 적합한 엔터테인먼트 태블릿이다. 화웨이 로고 하단에 위치한 듀얼 스피커는 좌우 가상 채널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며 고품질의 파워 앰프 시스템은 보다 풍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조성진 LG전자 CEO(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제공하고,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또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남다른 생각을 갖고 불가능에 도전해야 하며 경쟁의 골든 타임을 정하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야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노키아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안태호 부사장을 임명했다. 2일 노키아코리아에 따르면 안 신임대표는 앞으로 노키아의 국내 모든 사업과 기업 운영을 총괄한다. 안 대표는 통신 산업에서만 무려 20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노키아에서 10년 넘게 전략,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분야를 맡아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노키아코리아 신임대표로 임명되기 전까지 안 대표는 노키아코리아에서 통신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마켓의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는 부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구광모 LG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마련한 신년사를 통해 고객 가치 실현을 거듭 강조했다.LG는 2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9년 ‘LG 새해 모임’을 열었다.구광모 회장은 “새해 모임을 통해 LG 가족 여러분을 직접 뵙고, 처음 인사 드린다”며 “새로운 LG를 여는 가슴 벅찬 설렘과 커다란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신년사를 시작했다.이어 “창업 이후 70여년이 지난 지금 LG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23만명 구성원의 열정과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사장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재용 부회장은 시무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2019년은 삼성전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10년 전에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IT 기업으로 도약한 것처럼 올해는 초일류·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