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인근에 위치한 내자동은 북쪽으로는 체부동, 동쪽으로는 적선동, 서쪽으로는 필운동, 남쪽으로는 내수동과 사직동과 접하는 동네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면서도 한옥마을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번화한 도심의 화려함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매력이 있다. 골목을 따라 죽 한옥 집들이 모여있다 보니 자연스레 한식당들의 명성이 높다. 주로 이런 식당들은 정재계 인사들이 비즈니스 미팅 차 만나거나, 인근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회식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일이 잦다. 때문에 내자동에서 살아남은 식당은 절대 그 손맛을 의심하지 않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리온은 젤리 브랜드 마이구미가 글로벌 연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오리온에 따르면, 마이구미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하며 1300억 원을 넘어섰다. 국가별 매출 비중은 중국 64%, 한국 26%, 베트남 10% 순이다. 중국에서 천연 과즙 성분의 젤리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73%에 달하는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모두 3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간 오리온은 각 나라 특성에 맞게 현지 기후나 식문화를 고려한 젤리를 개발하는 한편, 장수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리온 장수 브랜드가 스핀오프(spin-off) 형태로 소비자를 만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하우스, 마이구미 알맹이, 오트 다이제 등 스핀오프 제품이 2030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스핀오프 제품은 장수 브랜드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원료부터 맛, 식감, 모양까지 획기적으로 바꾸는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2월 선보인 초코파이하우스는 초코파이 출시 50년만에 처음으로 케이크 속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어 맛과 식감을 파격적으로 바꿨다. 그 결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리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산타하우스 어드벤트 캘린더’와 ‘루돌프 브라우니 만들기’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어드벤트 캘린더는 날짜별 칸에 작은 선물을 담아놓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확인해보는 이색 달력이다. 산타하우스 어드벤트 캘린더는 총 16칸으로 나뉜 패키지 안에 마이구미 포도∙자두∙리찌알맹이, 왕꿈틀이, 초코칩쿠키 등 오리온 인기 간식 11종을 넣어 다양한 과자를 맛볼 수 있다.동봉된 스티커로 패키지 겉면의 트리와 눈사람을 직접 꾸며 크리스마스 소품으로도 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리온은 소포장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마이구미, 왕꿈틀이 버라이어티 팩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마이구미 버라이어티 팩은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포도, 청포도, 복숭아에 파인애플 맛까지 한 봉지에 담았다.왕꿈틀이 버라이어티 팩은 오렌지, 복숭아 맛 미니꿈틀이와 함께 소포장마다 콜라 또는 요구르트 맛 왕꿈틀이를 무작위로 넣어 특유의 펀(fun) 콘셉트를 한층 강화했다.소포장한 젤리 25개를 담은 패키지로 취식 편의성이 높아 아이들 간식이나 가족, 친구 등과 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리온은 키위의 맛과 모양을 젤리로 구현한 신제품 ‘마이구미 키위알맹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키위알맹이는 과일과 흡사한 맛과 모양, 식감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네 번째 제품이다. 반구 모양의 외관은 쫄깃한 젤리로 만들고 속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속살 식감을 표현했다. 실제 키위 과즙을 함유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면서 치아시드로 톡톡 씹히는 씨까지 구현했다.오리온은 2021년 선보인 마이구미 알맹이가 포도, 자두, 리치 등 과일 시리즈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오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139억원으로 13.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2114억원, 매출은 1조3777억원으로 각각 6.6%, 7.6% 성장했다. 올 상반기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16.4% 성장한 5214억원, 영업이익은 17.5% 성장한 818억원을 달성했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영업력에 기반해 스낵, 파이, 비스킷, 젤리 등 전 카테고리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하반기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탄천 물놀이장을 찾은 김미선씨(43세)의 짐은 생각보다 단출하다. 올해부터 배달주문 전용 QR코드로 이용해 간편하게 아이들 간식부터, 의약외품까지 드론으로 배송받을 수 있어서다.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성남시, 태안군 2개 지자체와 함께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드론활용 사업의 가능성을 넓히고, 지자체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배송 활용 모델을 시험∙적용하기 위한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지원해왔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오리온은 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마이구미 체리하트’, ‘아이셔 자두맛’ 등 시즌 한정판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마이구미 체리하트는 시즌 특성에 맞춰 마음을 표현하기에 제격인 하트 모양의 젤리로 구현하고, 상콤, 달콤 2가지 체리맛으로 완성했다. 패키지에도 ‘하트에디션’, ‘아이러브유’, ‘체리머치’ 등 다양한 문구를 넣어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재미를 더했다.아이셔 자두맛은 화이트데이 분위기에 걸맞게 제품 외관부터 패키지까지 핑크색으로 표현했다. 아이셔 특유의 짜릿한 신맛과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오리온은 27일 ‘동반성장 간담회 및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49개 원부재료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경영방침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판로 확대 △품질 개선 △에너지 절감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삼미산업이 선정돼 공로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오리온은 ‘블러디 비틀즈’, ‘핵아이셔’ 신제품 2종과 ‘해골 젤리 박스’, ‘할로윈 파티팩’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2종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블러디 비틀즈’와 ‘핵아이셔’는 올해만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할로윈 분위기와 어울리는 강렬한 맛과 모양이 특징이다.블러디 비틀즈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체리콜라맛에 빨간색 츄잉캔디를 검은색으로 코팅하고 패키지 디자인에는 뱀파이어 캐릭터를 넣는 등 할로윈 분위기를 담았다. 핵아이셔는 기존 ‘아이셔’ 대비 사워파우더 함량을 80% 높이고 한 케이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오리온은 과자 12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과자당(堂)’ 내놓았다고 29일 밝혔다.과자당은 1000박스 한정으로 판매한다. 초코파이정(情), 오징어땅콩, 마이구미 자두알맹이, 고래밥 등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가능하다.이외에도 ‘간식이필요해 2종’, ‘든든하게 힘내바’등의 세트 상품도 온라인에서 판매중이다.오리온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오리온 과자를 풍성하게 담아 실속 있는 추석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오리온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16일 오리온에 따르면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1조2805억원, 영업이익 1983억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 속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전 법인이 제품력 중심의 성장 전략을 펼치며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6.0% 증가했다. 원재료 공급선 확대 및 글로벌 통합구매를 통한 원가관리와 공정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제조원가율 상승폭을 최소화하며 영업이익은 26.3% 성장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이뉴스투데이 윤주혜 기자] 오리온은 ‘마이구미’가 알맹이 시리즈 신제품 효과로 4월 매출이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9월 첫 출시한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는 겉과 속에 각각 다른 젤리를 사용한 제품이다. 실제 과일 같은 모양과 식감을 추구해 개발했으며 상큼한 과즙 등을 강화했다. 마이구미 전체 판매량은 지난 4월 들어 전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이중 알맹이 시리즈가 전체 매출 30%를 차지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젤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알맹이 시리즈 인기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어린이 간식이라고 여겨졌던 젤리가 성인에게도 인기를 끌면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국내 껌 시장은 점점 축소되고 있다.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젤리 시장 규모는 2014년 680억원에서 지난해 3000억원 수준으로 7년 만에 5배 가까이 급성장했다.현장에서는 편의점업계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껌과 매출 격차가 벌어져 계산대 앞 껌이 차지했던 칸을 젤리로 채워넣고 있다. GS25 껌과 젤리 연도별 매출 비중 변화는 껌은 최근 3년 20.4%→15.7%→13.1%인 것에 비해 젤리는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오리온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온라인 전용 시즌 한정판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선물세트 3종은 톡톡 러브스토리, 설렘유발 하트박스, 심쿵주의 초코가 필요해 등이다. 톡톡 러브스토리는 수제 바크 초콜릿을 재해석해 아몬드, 헤이즐넛, 그래놀라 등 재료를 넣어 만든 톡핑, 마켓오 초콜릿, 투유 등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성했다. 설렘유발 하트박스는 톡핑, 마켓오 초콜릿, 마이구미 복숭아, 포도알맹이 등 초콜릿과 젤리 제품 10종으로 이뤄졌다. 심쿵주의 초코가 필요해는 마켓오 리얼브라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오리온은 인기 과자들을 작게 재해석한 미니 제품들의 매출이 지속 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오리온에 따르면 도도한 미니미나쵸, 오!감자 미니별,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 등 과자의 크기와 모양 등을 변화시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미니 사이즈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상반기에 출시한 도도한 미니미나쵸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40만봉을 돌파했다.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도 올해 월 평균 매출이 지난해 대비 14% 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오리온은 마이구미, 왕꿈틀이, 젤리밥 등 젤리제품이 해외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며 중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올해 7월까지 누적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오리온 젤리는 지난 2016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중국 시장에 왕꿈틀이를 출시한 이후 젤리밥과 마이구미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중국에서는 특히 마이구미가 2018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매년 60%이상 크게 성장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왕꿈틀이와 젤리밥도 새콤달콤한 맛과 귀여운 캐릭터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오리온은 인기 과자로 구성한 온라인 판매 전용 ‘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오리온#간식이필요해 시리즈는 오리온 인기 과자를 담은 제품이다. 초코파이, 단백질바, 마이구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자를 한 상자에 담은 ‘모두의 간식’, 초코송이, 리얼브라우니, 촉촉한 초코칩 등 디저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초코가 필요해’, 포카칩, 꼬북칩, 오징어땅콩 등 가장 인기 있는 스낵을 모은 ‘입이 심심해’ 등 3종으로 구성했다.뚜껑을 뜯기만 하면 진열할 수 있는 원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불황에 저출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리온이 매출 최대 실적이라는 축포를 쏘아 올렸다. 다른 국내 제과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이룩한 성과로 더욱 값지다.이번 매출 보고 중에는 해외 법인 중 베트남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중국 또한 판매망을 넓히며 4분기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오리온그룹은 오리온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00억원, 영업이익 1018억원을 기록해 법인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29.4% 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