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발송한 'G5' 공개행사 초청장 이미지 <사진 제공=LG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LG전자가 4일 전 세계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G5 공개행사(LG G5 Day)’ 초청장을 발송했다. G5는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예년보다 공개 시점을 앞당겨 삼성전자의 ‘갤럭시 S7’과 같은 날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초청장에는 ‘Come meet new friends on the playground(놀이터의 새 친구들을 만나러 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LG G5 Day’가 열리는 시간(현지시간 21일 오후 2시)과 장소(산 호르디 클럽·Sant Jordi)가 적혀있다.

초청장은 3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적혀있는 문구는 모두 동일하지만 각 초청장에는 ▲풍선아트로 만들어진 동물들 ▲철제 로봇과 나무 비행기 ▲춤추는 바람인형 등 각기 다른 장난감 이미지가 등장한다. 초청장 이미지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가 더해져 ‘재미’를 부각시켰다.

앞서 지난달 13일 공개된 공개행사 티저 이미지에도 ‘Play begins(놀이가 시작된다)’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이번 초청장에도 ‘재미’가 강조된 만큼, LG전자가 G5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사용자경험(UX)을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 개최 전날인 21일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의 언팩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갤럭시 S7 역시 외적인 차이보다는 UX를 통한 새 기능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어 G5와 어떤 차이를 보일지 주목된다.

키워드
#N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