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라면업계가 일명 ‘맵부심’을 자극하는 매운 라면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먹방 유튜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매운 맛에 대한 도전을 챌린지 형식으로 이어가면서 MZ세대의 주요 키워드로 ‘매운 맛’이 떠오르면서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해 스테디셀러인 신라면의 스코빌 지수(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한 수치)보다 2배 높은 신라면 더레드(7500SHU)를 한정판으로 선보인 뒤, 80일 만에 1500만 봉이 판매되는 등 거센 인기에 힘입어 정식 출시로 변경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기존 비빔면 배홍동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홈플러스가 고객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흥행 돌풍을 일으킨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을 온라인에서 이어간다.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홈플런’은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뛰고, 식품군 전체 매출이 20% 성장한 바 있다.이에 홈플러스는 4일부터 17일까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상품을 라인업해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가 부담이 커진 신선식품 등 주요 먹거리부터 생활가전까지 총망라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먼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1주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이마트가 고객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확실히 낮추기 위해 한 달 동안 신선, 가공식품 주요 상품을 기존보다 확 내린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이마트는 이미 지난 2월부터 신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한 달 단위로 40여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객이 구매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필수 먹거리 10대 상품을 한 달 간 압도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고객의 체감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이마트는 ‘오렌지, 바나나, 오징어, 고등어, 조미김, 한우 국거리·불고기, 밀가루’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 기조에 외식을 자제하고 집밥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나타나면서, 소스 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 소스 시장은 ‘매운 맛’이 선도하는 흐름으로, 식품업계도 앞다퉈 새로운 매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소스류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생산액은 2016년 1조 6584억원에서 2020년 2조 296억원으로 22.4% 신장했다. 올해 기준으로는 약 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매운 맛의 인기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25일 열린 LA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에서 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판을 비롯해 관중 주목도가 높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 불닭 브랜드 광고 등을 경기 내내 노출했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 대상으로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으로 구성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제 58회 슈퍼마켓 트레이드쇼 2024’(이하 SMTS)에서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Tangle)을 공식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SMTS는 일본 전국슈퍼마켓협회가 1967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현지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업계 전시회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14개국, 3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일본 및 글로벌 유통 바이어를 비롯해 약 7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다.올해 전시회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일본 법인인 삼양재팬과 함께 프리미엄 건면 브랜드 탱글을 현지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가 15일 교내 가치창조실에서 삼양식품(주)과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원주캠퍼스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삼양식품과 계열사의 인력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삼양식품은 최근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새로운 CI 출범과 함께 브랜드 그룹으로 도약했다. 특히 원주공장에는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삼양로지스틱, 삼양푸르웰, 삼양제본 등 계열사가 있으며 불닭볶음면의 수출성장과 함께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이병찬 폴리텍 원주캠퍼스 학장은 “학위과정과 전문기술 과정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이마트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가격파격 선언’을 2월(2일~29일)에도 이어간다.명절 소비를 감안해 초저가 식품 3종으로 소불고기·양파·냉동만두를 선정했다. 1월 가격파격 선언 ‘인기 먹거리’였던 삼겹살은 가격을 더 내려 ‘특급 게스트’로 더했다.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중 12개는 동일 상품군의 새로운 인기 아이템으로 바꿨다.2024년을 열며 시작된 가격파격 선언은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본업 경쟁력 강화’를 천명하며 내세운 새 가격 정책이다.월별로 ‘식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삼양식품은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동계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미래 올림픽 스타를 발굴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로 기존 올림픽처럼 4년 주기로 개최한다.삼양식품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며, 대회기간동안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불닭’을 비롯해 맵탱, 쿠티크, 짱구 등 다양한 라면과 스낵을 후원해 K푸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IBK투자증권과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8일 사업 확대와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는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대표 제품을 통해 K푸드를 대표하는 식품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IBK투자증권은 국내 대표 중소기업특화 증권사로,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의 공유를 통해 제조업과 금융업간 호혜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기업금융 △자금운용 △리테일·리서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협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은 2일 “인재 밀도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새로운 사명 ‘삼양라운드스퀘어’ 아래 미래 비전을 널리 공표하고,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새해에는 어떠한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격차 역량 강화를 통해 단순한 외연 성장이 아닌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각 사업군의 미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업계가 내년에도 고물가의 영향으로 극심한 소비침체 현상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에 내부적으로는 가성비와 시성비 등 주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관련 제품 확대에 나서는 한편, 외부적으로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을 넘어 보다 넓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국민 1000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52.3%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소비시장의 위축도 당연한 수순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U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龍)을 주제로 다양한 혜택을 담은 ‘대국민 용기 충전 행사’를 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들의 ‘용기’를 북돋는다는 의미를 담아 용기면(컵라면)을 대상으로 다양한 증정 및 할인 행사와 더불어 이색적인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준비했다.먼저, CU는 총 40여 종의 용기면을 대상으로 +1 증정 행사를 펼친다. 행사 콘셉트에 맞춰 전월보다 행사 상품을 20% 더 늘렸다. 2+1 행사 상품은 농심 새우탕, 신라면 더레드, 라면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업계는 올 한해 험난한 경영 환경에 맞닥뜨렸다. 고물가 기조에 정부가 식품업계에 물가 안정 동참을 요구해, 기업의 가격 결정권이 약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들은 국내 대비 자유롭게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해외 시장을 돌파구로 찾아나섰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올해 6~7월 2%대로 떨어졌던 물가 상승률이 8월(3.4%)·9월(3.7%)·10월(3.8%)에 이어 4개월째 3%대에 머문 셈이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삼양식품은 제60회 무역의날 기념 행사에서 임직원 2명이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대통령 표창 등 유공자 포상은 지난 1년 동안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수여된다. 올해에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먼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오승용 삼양식품 밀양공장 면스프생산팀 팀장은 불닭볶음면 수출 초기 한국이슬람중앙회(K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CU는 업계 최초로 라면을 테마로 한 K-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CU는 입지와 상권, 주요 고객 등을 분석해 주류, 금융, 장보기 등 분야별 특화 매장과 자체 캐릭터 CU프렌즈의 세계관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콘셉트의 차별화 점포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이번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여 종을 총망라 한 차별화 편의점 모델이다. 일반 편의점에서 봉지라면의 운영 상품 수가 평균 30여 종인 것과 비교하면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삼양식품은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에서 약 13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기존 최고 매출이었던 2021년 110억원에 비해서도 19% 상승한 수치다.구체적으로, 알리바바와 징동에서 80억원, 숏폼 커머스 플랫폼 도우인과 콰이쇼우, 공동구매 채널인 핀둬둬 등 신규 플랫폼에서 5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불닭브랜드를 비롯해 삼양브랜드, 짜짜로니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아울러 광군제 기간 중국 한정 제품인 양념치킨불닭볶음면을 처음 선보였으며 준비한 물량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삼양식품은 수출 전용 불닭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똠얌불닭볶음탕면은 태국 전통요리인 ‘똠얌(tom yum)’을 불닭볶음면에 접목시킨 제품이다. 맵고 신맛의 똠얌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켜 새콤하면서도 매콤달콤한 자작한 국물을 완성하고 라임,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로 똠얌 본연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이번 제품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삼양식품은 다양과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20일 제 1회 원주청년축제 ‘원터치 페스티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주 청년들이 맞닿을 시간, 원터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원주 청년들의 소통과 공감,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원터치 페스티벌은 삼양아레나와 청년아레나, 청년살롱, 버스킹존,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오렌지 컬러와 원주시의 퍼플 컬러로 나눠 공간을 기획했으며, 빈백, 돗자리 등으로 채워진 피크닉존을 함께 조성해 야외 팝업스토어 느낌을 연출했다.삼양아레나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삼양식품은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맵탱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트럭 ‘맵탱 GO’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맵탱 GO 행사는 고객이 매운맛의 취향을 조사하는 ‘Mep-BTI’ 테스트에 참여한 뒤 선정된 라면 한 가지를 시식하는 순으로 구성된다. 13일 서울시 종묘 서순라길 축제에서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매주 금~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푸드트럭 행사는 하루 최대 27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어 14일 성수, 15일 홍대에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