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국내 주요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 개막을 앞두고 10년 만의 회장 교체, 노조추천 이사제, 여성 사외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이 다뤄질 4대 금융지주 주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특히 대부분 금융지주들이 외국인 주주 비중이 절반이 넘고 국민연금이 최대 주주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이들의 표심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회장 교체·노조 추천 사외이사·여성 사외이사 등 주목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는 오는 24~25일 정기 주총을 열고 CEO·사외이사·감사위원회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KT&G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4회 상상 서밋’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16일 개최된 상상 서밋은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또한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총 250여 명이 사전 신청해 온‧오프라인으로 포럼에 참석했다.포럼 영상은 유튜브 채널 KT&G 상상플래닛에서 22일부터 다시 시청할 수 있다.이번 포럼은 미래세대가 만드는 혁신의 길이란 주제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과 미래세대가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29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 2021년 첫 회의를 개최하고 외부 ESG 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첫 회의에서는 ‘21년 상반기 ESG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국제협약 가입과 ESG 관련 내규 제‧개정 추진 방향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외부 ESG 전문위원으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를 위촉했다. 이들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운영하는 '의결권 정보광장'의 모든 서비스가 1년 가까이 멈춰서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가 표방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가 작심 3년만에 활성화 되지 못하고 주식 투자자들과 거리감은 더욱 멀어지는 모습이다.26일 본지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운영하는 '의결권 정보광장'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3월 31일 업데이트된 '케이티앤지 주주총회' 정보를 끝으로 사실상 폐쇄 상태로 확인됐다.'주인 없는 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집사 역할(stewardship)을 뜻하는 스튜어드십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ESG경영 바람이 금융지주사에도 불고 있다. 환경·사회 가치 지향에 모두 동의하지만, 경영권을 둘러싼 지배구조 부문에선 입장차에 따른 충돌이 상존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KB금융과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지주사가 ESG경영과 주주친화 정책 강화를 외치며 이미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ESG경영은 재무성과 외에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지난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 오팔룸에서 '주주관여 활동과 기업가치 증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주주는 회사의 주인이기에, 회사를 운영하는 이사회 및 경영진에게 언제든지 회사 운영 관련하여 제안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승계에서 밀려난 조현식 부회장이 이를 명분으로 이한상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제안하는 등 경영권 분쟁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금호석유화학, 한진, 한국앤컴퍼니 등에서 주주관여 활동,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주주행동주의 수모의 나날이다. KB금융그룹 이사회 진입 실패에 이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반대에 나섰지만 도 넘은 외부세력의 개입이란 비판에 직면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이 한진칼에 8000억원 투자자금을 지원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주주행동파 간에 전면전이 벌어졌다. 이번 사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확보한 한진칼 우호지분(41.04%)이 행동주의 펀드를 자처하는 강성부 연합(KCGI·반도그룹·조현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KB금융 KB우리사주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건이 부결됐다. KB금융노조가 앞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데 이어 올해는 우리사주조합이 도전했지만 주주로부터 얻어낸 지지는 3%대에 머물렀다.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2020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와 서면으로 상당 진행됐고, 현장은 유튜브 온라인 중계 형태로 공개됐다.이날 ‘제3호 안건 : 사외이사 선임의 건(후보 윤순진)’과 ‘제4호 안건 : 사외이사 선임의 건(후보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주주행동주의 위력에 기업 경영권이 흔들리고 있다. 이른바 '주주 제일주의'를 앞세운 일반투자자들의 집단 공세에 재벌3세의 지배권이 공격받는 모습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이 LG화학의 배터리 부분 물적분할 안건에 결국 반대하면서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지배권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2018년 현대차그룹·현대모비스 분할·합병이 무산됐던 때와 상황 전개가 유사하다.국민연금은 당초 LG화학 물적분할에 찬성하는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등 행동주의 세력이 지적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KB금융지주 이사회가 노동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을 반대한다고 입장을 표시했다. KB금융은 11월20일 개최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허인 국민은행장에 대한 선임, 류제강 KB금융 우리사주조합장 등에 의한 주주 제안이 안건으로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2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KB금융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반대한다는 참고서류를 제출했다.KB금융 측은 “KB금융의 모범적 사외이사 후보군 관리·추천 절차를 거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주주행동주의 반격에 LG화학 배터리 사업부 물적분할이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주식의 주인'을 넘어 '기업의 주인' 자리까지 노리는 동학개미의 반란이 심상치 않다.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등 의결권 자문사가 오는 30일 LG화학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오른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에 찬성키로 했지만,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를 필두로 하는 주주행동주의 본진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내놓으면서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워졌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전일 개최한 'LG화학 물적분할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자본시장연구원이 기업입장을 원천적으로 배제한 '공정경제 3법' 토론회를 기획해 편향 논란이 일고 있다. 국책연구원이 기업들의 목소리는 엄살로 치부하면서 관변 토론회를 주도하는 모습에 경제계가 치를 떨고 있다. 9일 자본시장연구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와 공동으로 '상법·공정거래법 개정 정책토론회'를 오는 13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 발표자로는 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이 나서고,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참가한다. 패널엔 강석훈 성신여자대 경제학과 교수, 김우찬 고려대 경영학과 교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국형 뉴딜'의 민간재원으로 'ESG 채권'이 떠오르고 있다. 다만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활성화를 위해선 일반 채권보다 비싼 검증 비용 문제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금융투자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ESG채권 활성화' 랜선 토론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돈을 푸는 뉴딜'보다는 '민간의 돈줄을 끌어들이는 뉴딜' 필요성에 공감했다. 투자의사결정에 있어 기업의 재무적 요소 외에 환경·사회적 가치·거버넌스 측면의 동반성장(Environm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KB금융지주 노동조합 연합체인 우리사주조합이 탈원전과 주주행동주의를 대표하는 사회단체 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해 귀추가 주목된다.11일 KB금융에 따르면 당사 우리사주조합은 윤순진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과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11월 20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 주주제안방식으로 올릴 예정이다.윤순진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이사장은 "원전을 줄이는 것이 곧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것과 같다"는 주장을 펼치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주주행동주의를 앞세워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모색하는 민간단체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12일 출범했다.초대 회장을 맡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한 창립총회에서 "한국 자본시장 최초의 투자자 중심 포럼으로서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류 대표는 "현재 소수 지배주주 중심의 기업 거버넌스(기업 조직 내부 통제 및 절차 체계)는 기업의 장기적 성장보다는 지배권 강화를 우선시하고 있다"며 "다수의 주식을 보유한 일반 주주들이 소수의 주식을 보유한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 UN 산하기관과 함께 사회책임투자를 주제로한 투자세미나를 준비했다.금투협은 4일 UN 산하 책임투자원칙 기구(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금투협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회책임투자(Socially Responsible Investment)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세미나는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책임투자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사회책임투자 확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
◇지방법원 부장판사▲서울중앙지법 이원범 김환수 여미숙 이원형 정효채 하현국 고영구 이건배 이우재 이효두 정영훈 김종근 김홍준 박대준 오연정 조윤신 지상목 김대성 김현미 이종언 배형원 안정호 염원섭 한영환 강승준 유상재 정일연▲서울가정법원 손왕석(수석부장) 최재혁 배인구▲서울행정법원 심준보 조일영 진창수▲서울동부지법 여훈구 홍승철 조휴옥 홍이표 김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