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가 17일 동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된장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겨울을 맞아 지역 내 취약가정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7개 동 자원봉사상담가 30여명은 재래된장을 손수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기초생활수급지원 가정은 물론이고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 및 홀몸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수혜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된장을 전달했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포동 자원봉사센터 박금분 봉사자는“사랑과 온정을 가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 ‘간호백년 백년헌신’의 의미를 담은 간호돌봄봉사단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슬로건이 담고 있는 간호의 가치와 간호 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기존 간호봉사조직을 ‘간호돌봄봉사단’으로 지난 9월 확대 개편했다.또 김영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추석을 맞아 ‘간호 돌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은 후 간호 돌봄 봉사가 전국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서울시 구로구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13일 구로구 오류마을을 방문해 2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통문화관에서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공개행사는 19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서석당에서 예능보유자와 전수자의 전통공연이 펼쳐진다.이어 25일까지 악기장, 필장 등 기능보유자 10명의 작품을 무형문화재전수관에 전시한다.기능보유자 작품전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인 이복수의 산조가야금과 거문고, 이춘봉의 신곡대금을 비롯해 ▲무형문화재 제13호 화류소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모두투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올해 누적 영업이익 125억원을 달성했다.3분기는 여름휴가와 추석 황금연휴 등이 포함돼 있어 전통적인 성수기로 꼽힌다.이 기간 모두투어의 해외여행 송출객은 3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했다.아울러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모두시그니처’ 판매 비중이 23%를 차지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코로나 19 당시 대형항공사의 버팀목이 됐던 화물사업이 엔데믹 시대에 들어서 애물단지 신세가 됐다. 불안한 글로벌 정세와 고유가, 하락하고 있는 화물운임 등으로 화물사업 실적이 몇 년 새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해외여행 수요로 늘어난 여객실적으로 구멍이 메워질 것으로 예측했지만, 3분기가 지난 현재, 4분기까지 회복 과정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최근 잇달아 발표한 2023년 항공사 실적 발표에서 화물사업을 적극적으로 해 온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대형항공사의 화물사업 영업익이 반토막 났다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우리 경제의 두 축인 수출과 외자유출 방어에도 실패한 경제당국이 물가 잡기마저 실패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졌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고유가‧고환율로 국내 경제가 출렁이고 있어서다. 경기회복 기대감도 낮아졌다. 정부가 경기부진 완화를 강조하지만 체감경기는 부정적이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3.8% 올랐다.물가상승률은 지난해 7월 정점(6.3%)를 찍은 후 올해 7월까지 2.3%까지 내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대한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이 유류비 및 인건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8392억원)보다 38% 감소한 52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여객기 공급 증가에 따라 유류비 및 인건비 등의 부대 비용도 함께 증가하면서 줄어든 탓이다. 당기순이익은 2% 감소한 4245억원이었다. 매출은 3조8638억원으로 5%가량 증가했다.3분기 여객사업 매출은 76% 증가한 2조5584억원을 기록했다. 엔데믹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노랑풍선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약 3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분기에 이어 흑자 전환했다.지난 5월 정부의 공식적인 엔데믹 선포 이후 상반기 펜데믹 이전의 회복세를 보인 노랑풍선은 3분기에도 여름 성수기와 긴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노랑풍선은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포함된 4분기에도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본과 유럽 등 수요가 높은 노선의 하드블록 계약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3분기에도 백화점 3사 실적은 저조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따른 역기저가 큰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백화점들은 추석연휴 등 매출 호재가 있었음에도 실적이 기대에 못미친 것을 두고 원인 분석에 나서는 한편 4분기 실적도 대비 중이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는 3분기 매출이 감소하거나 기대치에 못미치는 증가율을 보였다.롯데백화점은 3분기 매출이 약 2% 줄어들었다. 신세계백화점도 0.9% 감소했다. 그나마 현대백화점이 3.5% 성장했지만, 업계에선 지난 6월 재개장한 현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기차 판매량 둔화 속 럭셔리‧하이엔드 모델을 고집하던 일부 브랜드들이 고민에 빠졌다. 지난 몇년간 추세와 같이 전기차 역시 고급화할 것이라는 예측을 뒤엎고 저가, 중소형급 전기차 판매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서다. 최근 SNE 설문에 따르면 올해 1~9월 글로벌 등록 전기차 대수는 총 966만5000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4% 증가했다. 대수는 늘었지만, 성장률은 점차 둔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61.3%로, 절반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이런 현상은 럭셔리 이미지를 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GS25와 CU가 업계 1위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는 올 3분기 엇비슷한 성과를 내며 편의점 2강 구도를 공고히 했다.먼저 GS리테일 편의점 부문은 3분기 매출이 2조2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 늘어난 780억원이다. 수익성 위주의 출점 전략과 점보 도시락, 넷플릭스와의 협업 상품 등 차별화 상품 개발 등이 매출 증대를 이끌어냈다.GS25 관계자는 “우리동네GS앱 MAU 증가와 사업 간 교차구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2023년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를 여행에 활용한 여행객은 6%였지만 2024년에는 절반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호텔스닷컴을 운영하는 익스피디아 그룹의 조이 챈 아시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7일 진행된 ‘호텔스닷컴 언팩 2024’에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발표를 진행한 조이 챈 총괄은 자사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국내 관광객 1000명을 포함한 전 세계 2만명 관광객이 참여한 글로벌 소비자 설문 데이터를 활용한 내년 여행 트렌드 4가지를 소개했다. ◇드라마보고 여행 계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금융권 가계대출이 7개월째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과 함께 기타대출까지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이 커졌다.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0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 규모는 6조3000억원 증가했다. 주담대뿐 아닌 기타대출도 늘면서 지난달과 비교해 2조4000억원 늘었다.대출항목별로 주담대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기타대출은 일시적 요인 등으로 다소 증가했다.주담대는 5조2000억원 증가해 전월 5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제2금융권이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대형항공사(FSC)가 인수합병 지연, 화물사업 매각, 이사회 내홍 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내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주요 LCC는 2023년 3분기 일제히 흑자를 기록,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항공업계서 3분기는 최대 성수기로 꼽히기도 하지만, 특히 올해엔 빠르고 긴 추석명절 황금연휴와 늦은 휴가족, 엔데믹 이후 늘어난 해외여행족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7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3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진주 8경의 하나인 진주시 진양호공원은 진양호의 물빛과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최근 진주시가 추진하는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 성과가 하나 둘 나타나면서, 천혜의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길거리도 풍성해지고 있다.낮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자연 속 대형 놀이터에서 즐기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누릴 수 있다.◇ 진양호 하모 놀이숲, 소풍 장소로 인기진양호공원 정문에 위치한 ‘진양호 하모 놀이숲’은 2001년 조성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오는 10일 ‘서초사랑상품권’을 135억원 규모로 발행한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할인 행사로, 이 기간 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크고 작은 유통처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구는 7% 할인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더할 예정이다.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발행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 동안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영)는 지난 10월 31일 비산지점에서 연말연시 사랑 나눔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금고는 이날 안양관내 (관양1동 관양2동 비산3동 평촌동) 저소득층 및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기요 350채를 전달했다.이 방한용품 전달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게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한용품(전기요)을 전달하는 것으로 2년동안 전기요 700여개를 전달한 것이다. 금고는 지난 추석에도 추석맞이 안양 관내 사랑 나눔 쌀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정부가 우유와 빵 등 7개 품목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물가를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 안팎에서 사실상 제2의 MB 물가지수가 등장했다는 평이 나온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물가 관리 태스크포스(TF)를 꾸려 7개 주요 품목의 담당자를 지정, 물가를 전담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관리 대상은 서민들이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라면과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과 국제 가격이 전년 대비 35% 오른 설탕, 원유 가격 인상 여파로 지난달 가격이 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음원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 저작권에 대해 투자하고 저작권료 수익을 얻는 재테크와 아이돌을 응원하며 저금하는 재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글로벌 컨설팅사가 뮤직카우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투자자의 약 21%는 문화적 만족도를 위해 음악수익증권 투자를 시작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음악수익증권이라는 특별한 ‘굿즈’로 소장함과 동시에 수익 창출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팬들이 많다는 것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월 31일 폐막식을 끝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순천시가 981만 2157명이라는 약 10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불러들이며 최장기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순천을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위한 가장 좋은 모델로 꼽고, "배우러 왔다"라는 간략한 문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방 행정의 신모델",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균형 발전 철학과 닮은 모범도시"라는 표현으로 정원박람회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