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기념촬영.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
단체 기념촬영.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가 17일 동자원봉사센터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된장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을 맞아 지역 내 취약가정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7개 동 자원봉사상담가 30여명은 재래된장을 손수 만들어 직접 전달했다. 기초생활수급지원 가정은 물론이고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 및 홀몸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수혜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된장을 전달했다

자원봉사자, 재래된장을 손수 만들어 전달.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재래된장을 손수 만들어 전달. [사진=중구자원봉사센터]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포동 자원봉사센터 박금분 봉사자는“사랑과 온정을 가득 담아 된장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동자원봉사상담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중구청장은“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라며“지역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 센터는 된장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설 명절 건강식 나눔 ▲하절기 오이지 나눔 ▲추석명절 전 나눔 활동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와 돌봄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달 24일에는 김장김치 나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