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가 19년 전 삼풍백화점 사고가 발생한 날 일어나 화제다.지난 29일 오후 2시 1분 경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1층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현대백화점 천장 붕괴와 관련해 소방당국은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10㎡ 가량의 천장 마감재가 함께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천장 안에 설치된 환기구가 분리되면서 그 무게를 못 견디고 무너져 내렸다는 것이다.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사고로 손님과 직원 6명이 찰과상 등을 입고 병원에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속초시는 여름 휴가철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여름꽃을 식재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봄철 식재한 팬지·비올라 등 봄꽃 26만8000본을 제거, 내달 1일부터 중순까지 대포농공단지입구 가로화단 외 30개소에 메리골드 외 6종 20만본의 여름꽃을 식재한다.또 시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한화사거리~온천로 구간 가로등에 걸이용 화분 212개를 설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식재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꽃길을 유지해 깨끗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조달청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55건에 133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조달청 주간입찰동향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의 '평택·당진항 LNG부두 보수·보강공사' 등 14건을 제외한 41건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30건·287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1건·1026억원이다.이에 따라 조달청은 전체의 약 58%인 771억원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30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곳에 따라 벼락과 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 전북 북동내륙, 경상 남북도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강수량은 지역별로 편차가 커 5~40㎜ 정도의 수준이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전날(29일)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에이미가 또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29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에이미(32·본명 이윤지)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해 11~12월 권모(34·여)씨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공짜로 건네받아 이 중 15정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미는 권씨와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나 약물치료 강의 등의 교육을 받으며 알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는 졸피뎀은 오래 복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김형식(44) 서울시의원이 살인청부 혐의로 구속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경찰은 29일 김형식 서울시의원이 지난 3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서 발생한 송 모 씨 피살 사건에 연루 됐다는 공식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김형식 의원은 피해자 송 씨가 "빌려준 돈을 가지 않으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만들겠다"라고 협박하자, 10년지기 친구 팽모 씨에게 범행 도구를 직접 제공하며 살인을 청부했다.앞서 팽 씨는 지난 3월 3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송 씨 소유 건물에서 송 씨의 머리 등을 둔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강원도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으로 희생된 장병들의 영결식이 엄수됐다.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율동 국군수도병원 의무사 연병장에서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장병 영결식이 엄수됐다.이날 총기 난사 희생장병 영결식에는 희생장병 유가족을 비롯해 김관진 국방부 장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서상국 22사단장(장의위원장)과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영결식에서 유가족들은 단상에 헌화를 하며 눈물을 흘렸고, 운구차로 이동하던 중 크게 오열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동료 장병들도 말없이 눈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수아레스에게 어깨를 물린 키엘리니가 수아레스의 징계 처분에 대해 입을 열었다.앞서 25일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는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었다.이 행동으로 인해 수아레스는 FIFA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 활동 금지라는 징계를 받았다.하지만 피해자인 키엘리니는 27일(현지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아레스에 대해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한 처벌은 가혹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성시경의 발언이 화제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2부 '그린 라이트를 꺼줘' 코너에서는 남자친구가 있는 한 여성이 교생 실습에서 만난 제자에게 흔들리는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에 게스트로 출연한 하석진은 곽정은과 19금 상황극에 나섰다.하석진은 곽정은에게 "선생님 남자친구랑 계속 만나실거냐"라고 물었고, 곽정은은 "네가 어떻게 하는지 봐서"라고 대답했다.이후 하석진은 "잘하면요?"라고 되물었고, 곽정은은 "정말 잘하니?"라는 도발적인 멘트를 날렸다.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웹툰 의 작가 기안84가 tvN 에 등장했다.28일 방송된 tvN 에는 가수 정준영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의 네이버 인기웹툰 을 패러디한 '패션고등학교' 코너에서는 패션고에 정준영이 전학 온 설정으로 이야기가 꾸며졌다.정준영은 나르샤의 도움을 받아 패션왕으로 거듭났고 권혁수와 배틀을 했다. 이어 작가인 기안84가 등장해 이들의 패션을 평가했다.기안84는 을 집필한 인기 웹툰작가로 기안84의 작품인 은 국내 전반에 신드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에서 파주 토막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28일 방송되는 SBS 에서는 파주시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사건의 감춰진 진실을 파헤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지난 5월, 인천남동공단의 한 공장 앞에서 검은색 이민가방 하나가 발견됐다. 가방 안에는 30여 차례 칼에 찔린 자국이 있는 상반신 시체가 담겨 있었고 확인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되어있던 50대 남성이었다.범인은 사체를 꼼꼼하게 싸맨 붉은 천에 긴 머리카락과 손톱 조각을 남겼다. 사체 유기 장소를 비추던 CCTV에는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에서 하석진이 과거 연애에 대해 털어놨다.27일 JTBC 의 '그린 라이트를 켜줘' 코너에서는 배우 하석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하석진은 "첫 번째 연애가 양다리였다"며 "제가 세컨드였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이와 관련해 하석진은 "대학교 1학년 때였는데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어도 잘 모를 때니까 넘어갔다"며 "한 번 싸우고 나니까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더라"고 말했다.이어 "이제 우리 XX 건들지 말라고 했다. 누구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진도에서 현직 경찰관이 바다에 투신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26분 전남 진도군 진도대교에서 진도경찰서 소속 김모(49) 경위가 바다로 투신한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그는 투신 전에 동료 경찰관과의 카카오톡 단체방에 술병 사진을 올리고 "죽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경위는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을 오가며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등 정부와 실종자 가족들 간에 중간 다리 역할을 해왔다.특히 김 경위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박주영 선수가 아스널에서 방출됐다.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8년만에 16강 진출에 실패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박주영이 원 소속팀인 아스널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27일(한국시각) 아스널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달로 계약이 만료되는 11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속에는 박주영의 이름 역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박주영은 다음달 1일부터 소속팀이 없는 무적 선수가 된다. 박주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약 3년 만에 아스널을 떠나게 된 것이다.박주영 외에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수아레스의 할머니가 수아레스의 선수 자격 정지 처분에 분통을 터뜨렸다.지난 26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는 "수아레스를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 동안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FIFA의 징계는 바로 적용돼 수아레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더이상 우루과이 대표로 뛸 수 없게 됐으며 소속팀인 리버풀에서도 10월 말까지 출전할 수 없다. 수아레스에겐 1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1억 1400만원)의 벌금도 부과됐다.이에 수아레스의 할머니 릴라 피리즈 다 로사는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대한민국이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해설위원으로 나섰던 송종국·안정환·이영표의 일침이 화제다.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전에서 한국은 벨기에에 0-1로 패했다.이로써 대한민국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무 2패, 승점 1을 기록하며 8년 만에 16강 진출이 좌절됐다.이날 경기에서 안정환·송종국 MBC 해설위원과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한국 대표팀을 향해 거침없는 돌직구 해설 날려 눈길을 끌었다.경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벨기에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를 향한 외신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27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디 상파울루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FIFA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은 0-1로 패, 16강 진출에 실패했다.이날 경기가 끝난 후 외신들은 김승규를 향해 극찬을 쏟아내기 시작했다.국제축구연맹 공식 기록에 따르면 김승규는 이날 7차례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승규는 한 경기만 출전했을 뿐인데도 이번 월드컵 세이브 부문 9위에 등극했다. 경기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후부터 강원 산간과 경북북동산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강원 산간과 경북북동산간에 오후부터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도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이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세종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26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공주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테크 보도를 일제 철거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금강신관공원 주변 데크길은 2008~2009년 금벽로(공주대교-금강교-정안천교)에 설치한 시설물로, 금강변과 공산성을 바라볼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받는 보행로로 이용돼 왔다.하지만 자재의 노후와 등으로 길의 함몰·뒤틀림 현상 등이 발생해 보행자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실정이었다.때문에 시는 올 여름 집중 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얘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부분적인 정비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데크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유임키로 결정했다.26일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춘추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청문회 과정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들로 인해 국정공백과 국론분열이 매우 큰 상황인데 이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고심 끝에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했다"고 덧붙였다.또 "앞으로 청문회를 통해 새 내각이 구성되고 정부조직법이 통과하면 정홍원 총리와 경제부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