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 경제·경영·기술·디자인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로부터 ‘가장 혁신적인 기업’ 제조업 부문에 선정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두산밥캣은 20일 ‘패스트컴퍼니’가 19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4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of 2024)’의 제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패스트컴퍼니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선정해 200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제조·건강·기후·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가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는 19일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 테라클과 ‘해양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선박 운항에 위협이 되는 부유 쓰레기를 확대 수거하고 해양폐기물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기관은 해양폐기물 수거·운반·원료화·재활용 기술개발·제도개선 등에서 협력한다.특히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테라클이 보유한 해중합 기술을 적용해 재활용될 계획이다. 해중합 기술이란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 국제 안전경영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무재해 작업장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한화오션은 19일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세아제강지주가 지난해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북미 오일·가스 시장의 견조한 수요 및 에너지 투자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세아제강지주는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9133억원, 영업이익 59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오일·가스 시장의 견조한 수요 및 에너지 투자 증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에 대해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제품 판매가격이 하락했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제2 호황기를 맞은 조선업계가 쌓아놓은 수주 물량만 3~4년치를 기록하면서 순항하는 가운데, 주도권을 두고 HD현대와 한화그룹의 날선 경쟁이 지속되고 있어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3' 중 한 곳인 삼성중공업이 연초부터 수주실적을 채워가며 효율성에 집중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까지 38억달러를 수주해 올해 연간 수주 목표치인 97억달러의 39%를 채웠다. 특히 지난 1월 6일 카타르에서 17만3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우주·방산 분야 상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오는 4월 8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 2024년 상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해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 공식 채용 포털인 ‘한화인(hanwhain.com)’을 통해 오는 4월 8일까지 연구개발(R&D), 제조·생산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직무 분야에서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아울러 전문 인재 확보를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현대로템이 COP 평가서에서 ‘리더십A-’ 등극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자원관리 노력을 인정받았다.현대로템은 지난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워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수자원관리 부문 ‘리더십A-’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 주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하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K방산 수출이 급증하면서 올해 수출 비증 역시 40% 돌파를 앞두고 있어 방산수출 강국으로서의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다. 이에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가총액 10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고 업계 주가 역시 상승세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1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수주잔고를 감안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주요 방산 4사의 올해 예상 매출 대비 수출비중은 약 4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추청 매출 약 21조5000억원 중 8조6000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로보틱스가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푸드서비스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4일 CJ프레시웨이와 ‘푸드서비스(급식·외식)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앞으로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한화로보틱스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푸드서비스 자동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식재료 전처리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이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LIG넥스원이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해군2함대사령부와 추모행사를 가졌다.LIG넥스원은 지난 14일 신입사원 등 임직원 80여명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앞두고 해군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추모행사에 참여한 LIG넥스원 임직원은 ‘55 서해수호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피격 당한 천안함 선체와 서해수호관을 찾아 묵념했다.아울러 임직원들은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를 추모하고 방위산업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웅 분양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3일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Korea Awards’에서 산업재 부문의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전기추진체계 등 친환경 사업 확대 △에너지합리화 TF활동 운영 △기후변화 위험 대응 등의 활동을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의 수술보조 솔루션이 실제 수술에 투입돼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내 의료현장에서의 상용화에 성큼 다가섰다.두산로보틱스는 14일 대구 구병원에서 진행된 담낭 절제 수술에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투입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은 10mm 내시경 카메라를 배꼽을 통해 복강에 삽입한 후 수술도구를 조작하며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를 약 1cm 정도 절개해 수술도구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관침을 삽입하고, 3 ~4개의 절개 부위로 외부에서 몸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엔지니어링 업계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설계 자동화’에 시동을 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무역협회에서 ‘K-엔지니어링 100년 포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 및 엔지니어링 업계 대표 등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100년 포럼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엔지니어링 산업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합동 정책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시대, 엔지니어링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와 한화그룹이 선박엔진 회사를 속속 인수하며 수직계열화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독과점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수직계열화는 사업 추진과 생존 전략으로 각광 받고 있지만 불공정 경쟁 등의 우려 역시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경계심이 요구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STX중공업 지분 35%를 인수해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해 심사 중인 가운데 최근 조선업계가 “경쟁 제한이 우려된다”는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앞서 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대중공업이
[이뉴스투테이 김종현 기자] 현대로템이 미래 전기차 생산 설비 시장 대응을 위해 전기차 모터코어용 적층 프레스를 선보였다.현대로템은 지난 12일 충청남도 당진시 현대로템 당진공장에서 고속 프레스인 ‘적층 프레스’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시연회에는 12개 고객사 및 관련사들이 참석해 적층 프레스 구동 과정 등을 살펴봤다.프레스란 금속에 힘을 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성형하는 설비다. 자동차의 차체 및 각종 부품류를 성형하는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압축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에 따라 기계식 프레스, 유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이 올해 한국어차축구리그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12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Women’s Korea Football League)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DEVELON WK리그 2024’로 확정했다고 밝혔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동안 각종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조영철 H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지난해부터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계가 미국 수출 관세 인상 등 주요국의 자국 산업 보호 명분으로 무역장벽이 높아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산 저가 철강재 수입도 늘고 있어 ‘진퇴양란’에 처했다. 업계는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 한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28일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수출한 2022년산 후판(두께 6㎜ 이상 철판)에 각각 2.21%, 1.93%의 상계관세를 부과한다는 예비판정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전기요금 관련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팬오션이 2척의 18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개최하고 이중 POS SINGAPORE호는 민관 협력 자율운항실증 사업에 투입한다.팬오션은 8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2척의 1800TEU급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명명식에는 팬오션 육·해상 직원이 각각 대모로 나섰다. 1차선에는 ‘배지희 주임’이, 2차선에는 ‘황유영 1등 항해사’가 대모를 맡아 각각 ‘POS LAEMCHABANG’, ‘POS SINGAPORE’ 호로 명명됐다.특히 2차선으로 명명된 선박(POS SINGAPORE)은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HD현대마린솔루견이 자동차운반선 4척을 대상으로 엔진 최적화 서비스 계약을 맺는 등 친환경 선박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그리스 넵튠(Neptune) 사와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엔진 부분 부하 최적화(EPLO·Engine Part Load Optimization)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EPLO는 엔진 출력에 맞춰 터보차저(과급기)를 교체 또는 개조하거나 연료 분사량 및 분사 시기,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솔루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