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일본 토요타그룹의 상용차 브랜드 ‘히노(Hino)’의 중형 트럭 ‘L 시리즈’에 중장거리용 타이어 ‘AH37’과 장거리용 타이어 ‘DL11’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히노’의 ‘L 시리즈’는 2020년 북미 시장 출시 이후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고의 중형 트럭 모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한국타이어가 히노 ‘L 시리즈’에 공급하는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AH37’과 ‘D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미국차 브랜드의 입지가 위태롭다. 프리미엄 세단의 대명사가 된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가성비로 잘 알려진 토요타, 폭스바겐 등에 밀렸다는 평가다.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분석 없는 모델 수입, 별다른 콘셉트 없는 애매모호한 브랜드 이미지 등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국내에 진출한 미국 완성차사는 포드, 링컨, 지프, 쉐보레, 캐딜락, GMC 등 6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의 지난해 합산 판매량은 1만6621대다. 각각 쉐보레 5589대, 지프 4512대, 포드 3450대, 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프가 미국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며 SUV 명가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지프는 ‘더 뉴 2024 랭글러(이하 ‘더 뉴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는 각각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의 ‘2024 베스트 SUV’와 미국 최장수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 모터위크(MotorWeek)의 ‘베스트 중형 SUV’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카즈닷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SUV를 대상으로 성능, 다재다능함,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카즈닷컴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다시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비 판매량 44%를 훌쩍 넘기며 국내 하이브리드 강세를 여실히 증명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못지않게 전기차에 주력하겠다던 지난해 약속과 달리 초라한 성적으로 ‘전동화 낙제생’ 이미지를 벗지 못한 점은 과제로 남는다.렉서스코리아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판매량은 1만3561대. 연말로 예측됐던 ‘1만대 클럽’ 복귀는 지난해 9월 무난히 달성하고도 3500대가량을 더 팔았다. 전년(2022년) 7592대에 비해서도 78.6% 오른 수치다.형제 브랜드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기자]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고야카페에 가면 능숙한 손놀림으로 음료를 준비하는 느린학습자 청년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 1월 2일부터 고야카페는 느린학습자 청년 안수남 씨가 대표로 있는 ‘달팽이의 꿈’이 운영하고 있다.‘달팽이의 꿈’은 지난해까지 고양시가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자립역량을 기른 느린학습자 청년공동체, ‘이루다 청년모임’에 속한 청년 들이 만든 팀이다. 마을공동체 활동에서 개발한 고야카페의 신메뉴‘고양장미음료’는 고양시 특산물 홍보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모빌리티 테크 기업인 포티투닷이 현대글로비스, 현대커머셜과 손잡고 물류 솔루션을 개발해 그룹사 간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주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물류 전 과정의 고도화와 효율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포티투닷(42dot)은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커머셜과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현대글로비스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환경오염을 이유로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 금지까지 내려진 디젤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선 감가율이 적은 ‘대접 받는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유가 시대로 연료비용이 매년 상향하면서 상대적으로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은 디젤과 LPG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반면 연비가 떨어지는 대형 SUV 가솔린 모델은 가격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다.최근 케이카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이 집계한 중고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디젤과 LPG 모델의 잔가율(신차 가격 대비 중고차 시세 비율)이 높고, 대형 S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광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과 광양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에 집중한 결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광양시 인구는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났다.특히, 광양시는 인구증가 요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꼽았다.광양시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숲의 가치를 담은 보물 같은 복합산림복지시설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산림휴양·산림교육·산림레포츠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든 이에게 열린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월아산은 1995년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월아산의 아름다운 숲이 잿더미가 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 숲이다.이후 오랜 기간 진주시와 시민들이 힘을 합친 덕분에 지금의 초록빛 생명의 숲으로 거듭났다.진주시는 복구된 숲을 시민에게 어떻게 돌려줄 것인가를 고민하던 끝에, 2018년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2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 수탁기관 한국문화정보원(홍희경 원장, 이하 문정원)이 연말정산을 앞두고 문화비 소득공제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문화비 소득공제는 도서·공연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문구독료에 대해 추가 소득공제가 가능한 제도로, 지난해 7월부터 영화관람료도 적용됐다.공제율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사용분에 한해 30%, 4월부터 12월까지는 한시적으로 10% 향상해 40%가 적용된다. 공제 한도는 작년 최대 100만 원 한도에서 전통시장, 대중교통 소득공제 포함 최대 300만 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의 국보급 베스트셀링 모델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해 11만3047대 팔렸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지난 연말 12월 분이 집계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미 10만4637대로 ‘10만대 클럽’을 무난히 달성했으며, 이후 연말 할인전과 프로모션 등으로 8400여대를 팔아치워 11만대를 넘어서 화제가 됐다. 명실상부 국내 소비자가 가장 사랑하는 준대형 세단으로 다시 한번 각인된 7세대 올 뉴 그랜저 가솔린 캘리그래피 트림을 13~14일 서울과 경기도 일대를 돌며 주행했다.처음 이 모델을 마주했을 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BMW코리아는 오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달 한정 에디션은 더욱 강력한 성능과 차별화된 외관을 강조한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520i 스페셜 에디션’ 그리고 ‘M2 스페셜 에디션’으로 모두 BMW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BMW 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디션은 BMW M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글로벌 한정 에디션이다.XM 레이블 레드 리미티드 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의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The new Audi SQ7 TFSI)’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강력하고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함께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하이브리드카 기술력을 쌓아온 현대차∙기아의 선제적 대응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2011년 현대차∙기아가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던 선택이 하이브리드 시장 경쟁에서 다른 업체들보다 한발 앞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하이브리드카는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 지난해 21만1304대 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현대차∙기아는 특히 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26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G80는 ‘제네시스’ 차명으로 출시된 1세대(2008년)와 2세대(2013년)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출범(2015년)을 이끌었으며, ‘G80’ 이름을 새롭게 달고 출시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40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에 기여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G80 판매량은 3세대 G80 및 G80 전동화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단독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내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기업들의 제품·기술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홍보를 본격화한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CES(Consumer Electronis Show)’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인공지능(AI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는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 이하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되며 총 3개의 수상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했다.현대차는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 올해 수상까지 인도 올해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민 아빠차’로 불리며 현대차‧기아서 늘 3~4위를 차지하는 스테디셀러. 지난해 5만9000여대 판매됐고, 12월을 뺀 올 1~11월 판매량도 벌써 5만8000대를 넘어섰다. 미니밴 판매량 90% 이상을 가져갈만큼 독보적인 카니발이지만, 그간 주행비‧연비 등서 볼멘 소리도 많았던 터다.그런 카니발이 작정한 듯 신형 모델을 내놨다. 2020년 4세대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인 상품성 개선 모델로, 디자인과 주행성능 등 다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모델 최초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해 선택의 폭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역대 자동차 흥행작들의 하이브리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2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그랜저, 쏘렌토, 카니발 등 인기모델에 하이브리드 엔진을 투입, 판매량 고지를 선점하고 나섰다. 특히 전기차 확산세가 주춤하는 사이 경제성이 뛰어난 하이브리드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기존 모델 인기에 가속도를 붙이는 모양새다.올해 11월까지 10만대 이상(10만4652)을 팔아치운 부동의 베스트셀링 모델 현대차 그랜저. 국내 자동차시장 판매 1위를 무난히 조기달성하면서 브랜드 실적을 견인 중이다. 주목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