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가 개막하면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뿐만 아니라 재계 오너가 3·4세들이 대거 참관에 나서면서 이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요 기업들은 신년사를 통해 경기 불황 타개를 위한 신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뜻을 확고히 하고 있고 승계를 앞둔 후계자들 역시 발판 마련을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CES 2024 개막에 맞춰 속속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보는 등 광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 경영권 분쟁이 맞고소로 이어지며 또 다시 남매갈등이 재점화됐다. 9일 아워홈은 전날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구명진 사내이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아워홈은 “창사 이래 이사 전원의 보수한도(총액)를 정하는 결의에 있어, 이사인 주주가 특별이해관계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결의해왔으며, 이는 구본성 전 부회장 재직 시절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구본성 전 부회장이 이사 보수 관련 내용으로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24’에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해 장재호 비즈니스전략본부장, 김기용 글로벌사업부장, 차기팔 기술경험혁신본부장 등 임원들과 관련 부서 실무진을 CES2024 참관단으로 구성했다.아워홈이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푸드테크, AI 등 최첨단 기술 도입’에 방점을 찍은 만큼 이번 CES2024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참관단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19일까지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Bobtner)에서 불향 소스 기획전 ‘위대한 소스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밥트너는 지난해 아워홈이 외식 초기 창업자와 중소규모 식당 운영자 등을 겨냥해 론칭한 식재 주문 플랫폼이다. 아워홈과 식재 거래 계약없이 일반 자영업자들에게 고품질 식재를 간편하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독자적인 향미 기술로 개발한 불향소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아워홈은 2010년부터 식품연구원 내 Flavor솔루션팀을 신설해 한식 고유의 맛 성분 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분기 돈가 안정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단체급식업체 및 영양사협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돈가안정을 위한 급식 지원 프로젝트를 전개한다.한돈자조금은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 소비 확대 사업 협력 단체급식업체 간담회를 열고 돈가 안정을 위한 단체급식 한돈 지원 방안 확대 방침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웰스토리·신세계푸드·CJ프레시웨이·아워홈·현대그린푸드 등 단체급식 기업 담당자 및 대한영양사협회 관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식품업계가 올해 적극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변화를 도모하면서 올해를 변곡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의 어려움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올해 경영 목표로 수익성 극대화 및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성장을 꼽았다. 먼저,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조직문화의 근본적 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고인재의 양성과 적재적소 배치, 책임을 지는 문화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올해 ‘뉴(NEW) 아워홈’으로 도약하는 변곡점을 만들자”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지난 2일 서울 마곡동 본사 지수홀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구 부회장은 “2023년은 어렵고 긴박했던 대내외 여건을 이겨내고, 전년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아쉬움도 많았던 한 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 내내 위기 속에서 희망을 발견했고, 또 희망에서 위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해 단체급식사업은 철저한 고객 중심의 차별화 운영 전략이 성과를 봤다. 저단가 경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 ‘키사라’ 여의도점에서 조찬 반상 메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키사라는 영양가 높고 가벼운 식사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저당 쌀밥과 저염 소금, 간장 등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조찬 메뉴를 기획했다. 탁 트인 한강뷰와 함께 여유로운 아침 식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개별 다이닝룸을 제공한다.이번 메뉴 주제는 일본 가정식이다. ‘조찬 정식’과 ‘나베 정식’ 2종을 마련했다. 조찬 정식은 쌀밥, 미소장국, 샐러드, 생선구이, 츠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국내 최초로 폐식용유 ‘순환자원 인정’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순환자원 인정제도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활용 가치가 높은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정, 폐기물관리법상 규제를 제외해 주는 제도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순환자원 기술검토,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한다.순환자원 인정을 받은 곳은 아워홈이 운영하는 경기도 소재 대형 급식업장이며, 품목은 폐식용유다. 일반적으로 튀김류 조리 후 남은 식용유 산가(산성 물질 측정 기준, acid value)가 2.5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전국 주요 컨세션 매장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겨울 시즌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워홈은 올해 컨세션 매장 콘셉트를 ‘2023 토끼처럼 더 높게 더 멀리 J.U.M.P UP!’으로 선정하고, 계절별로 △Joyful(즐거운 한끼) △Useful(간편한 한끼) △Mild(편안한 한끼) △Powerful(활력 담은 한끼) 키워드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이번 신메뉴는 △남산 새우 왕 돈까스 △콩나물 아귀 볶음 짬뽕 △평양식 어복탕 △겨울 옹심이 대구알탕 총 4종이다. 새우, 아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2023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며, 12월 3일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채용 전형은 △신입일반 전형 △전역장교 전형 △글로벌 역량(Global Talent) 전형 △디지털전환 역량(DT Talent) 전형까지 4가지다. 채용 예정 인원은 100여명 수준으로 2014년 이후 최대 규모 채용이다.아워홈은 본업 경쟁력 강화, 글로벌 시장 공략, 디지털 사업역량 강화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월드푸드테크 컨퍼런스’에서 특별 발언을 통해 과천시의 월드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알리고,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과 첨단 기술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 성공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푸드테크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대한상공회의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서울대학교가 주최한 것으로,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정부, 학계, 기업, 기관 등 관계자와 신계용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0개 창업기업 혁신기술제품을 포함 17개 기업들의 제품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여기에 기업 연구기관 등과 함께 국비 확보를 통해 24개 프로젝트가 추진중이다.이들 기업들의 제품은 지하차도 침수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인공지능(AI)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버스도착안내, 스마트밴드 기반 독거노인 돌봄시스템까지 다양하다.광주시는 이처럼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험무대(테스트베드) 광주’를 구축하고, 도시문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중국 상하이 신국제 박람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식품전시회 ‘2023 FOOD & HOSPITALITY CHINA(이하 FHC)’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FHC는 매년 전세계 200개 이상의 식음료 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 글로벌 식품전시회다. 육류 및 수산물, 간식, 편의식, HMR, 유제품, 음료, 과자, 초콜릿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식품산업 발전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아워홈은 신규 영업 채널 개척을 통한 중국 내수 시장 및 글로벌 공략을 위해 이번 FHC에 참가했다.상하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아워홈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간편식 기획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최근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구氏(씨)반가’와 싱카이 RMR 등 고품질 간편식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미엄 보양 간편식과 미식 메뉴, 김치 등 아워홈 인기 제품 10여 종을 선보인다. 19일까지 일주일 간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 입구 행사장에서 진행한다.프리미엄 보양식으로는 신메뉴 구氏(씨)반가 진주식 속풀이 해장국부터 갈비탕, 곰탕 등 가을철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2023년 국정감사에 유통기업 CEO가 증인으로 대거 거론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돌고있다. 이번 유통업계 국정감사 키워드는 △산업재해 △갑질 △잼버리 등이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기업 CEO들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등 국감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증인으로 소환됐다.먼저 환경노동위원회는 12일 고용노동부 국감에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와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두 회사 모두 올해 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환노위는 중대 재해법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아이쿱자연드림(이하 자연드림)의 종이팩 해양심층수 ‘기픈물’이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이번 수출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지속가능한 생산·소비·친환경을 실현하고 있는 자연드림이 아시아 최대 유통기업에 진출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국제적 협동사례로 확대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자연드림은 일본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기농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이온그룹의 비오쎄봉 재팬(Bio c' Bon Japon)과 수출 계약을 맺고, 지난 9월29일부터 각 매장에서 기픈물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픈물 해외 수출은 자연드림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급식업체 아워홈의 수난이 끝이 없다.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부실 운영 논란 속에서 종료된 가운데, 공식 식음료 서비스 후원사인 아워홈이 국정감사에 소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기에 최근에는 위생 문제로 시민단체로부터 경찰 고발까지 당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은 내달 열리는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아워홈이 잼버리 공식 식음료 후원사로 활동했기 때문이다.특히 아워홈은 잼버리 현장에서 밀박스 제공과 단체급식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둑고 경제6단체가 소비진작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경제6단체(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중견기업연합회)는 5일 대한상의 회관에 모여 ‘소비 회복과 경기 진작을 위해 경제계가 앞장서겠다’라는 내용의 추석맞이 공동 캠페인 발표문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여름 태풍과 수해로 농어촌 지역에 큰 타격을 입었고, 최근 오염수 방류 문제로 수산업계의 시름이 큰 상황”이라며 “때마침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연휴가 6일로 늘어나면서 우리 경제의 회복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취하고 있는 조치는 크게 △소비자 안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러나 유통업계는 여전히 ‘전망이 암울하다’고 입을 모은다. 정부의 대책에 현실화가 결여됐다는 지적이다.◇수산물 모니터링 강화하지만···“부정적 인식 팽배”정부는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개시 시점부터 수산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며 국내 어업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일단 전국 위판장 29곳에서 수산물 유통 전 방사능 신속 검사를 시작했다.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