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1조 8400억원대에 이르는 자산재평가에 힘입어 획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롯데관광개발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가 소유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건물 및 토지 지분(전체 연면적의 59.02%)에 대한 자산재평가 평가금액 1조 8405억원을 2024년 1분기말 결산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롯데관광개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자산의 실질가치를 반영하고 자산 및 자본 증대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건물 및 토지 지분을 대상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대림바스가 욕실 위생도기 부문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충성도 관련 세부 평가항목 모두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대림바스는 2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욕실 리모델링·욕실 위생도기 2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욕실 리모델링 부문에서는 8년 연속, 욕실 위생도기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정상에 올랐다.한국산업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국내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파악하고 세계적인 브랜드의 개발과 육성 지표로 활용하기 위
[이뉴스투데이 성영주 기자] 삼성증권이 3월초 SNI PB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주일 평균 4회 고객 오프라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마라톤 풀코스(42.195km)에 맞먹는 41.8km에 해당한다.SNI PB가 느끼는 SNI 고객들의 니즈는 ‘고객 및 가족의 포트폴리오 분석’이 44%로 가장 컸고, '부동산·세금'과 '재무적·비재무적 컨설팅'이 각 27%를 차지했다.SNI 고객의 경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자산을 분석하고자 하는 니즈가 큰 것으로 보인다.SHI PB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을 묻는 질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교보증권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박 대표는 2020년부터 교보증권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2022년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박 대표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며 이석기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로 경영을 이끈다.박 대표 취임 첫해인 2020년 교보증권은 당기순이익 103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이익을 올렸다. 그 다음해는 당기순이익 1433억원을 달성, 1년 만에 기록을 갈아 치웠다.지난해 거래대금 감소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녕군은 성낙인 군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성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현재 전체 공약 평균 이행률은 39.9%로 55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 7개(12.7%), 정상 추진 47개(85.5%), 일부 추진 1개(1.8%)로 전년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27일부터 서울연구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시리즈로 개최한다.'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자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 및 시민들과 좀 더 깊고 넓은 논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9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2024년 제1회'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시 생활권계획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3월 27일(수)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포럼은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고성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올해도 징수 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 노력으로 이월체납액 줄이기 정리율 79%로 경남도내 2위를 달성했다.군은 올해 이월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50억 원 중 지방세 14억 원, 세외수입 13억 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정리목표액 달성을 위해 다시 뛴다.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로 징수 여건이 악화되어 체납액 징수가 어려웠음에도 고성군은 최선의 노력으로 체납액을 매년 줄여서 2024년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산업·고용 등 미시적인 영역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는 동시에, 금리 정책 외에 여타 보완 정책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내달 20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서경영 금융통화위원은 26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점차 복잡해지는 통화정책 환경을 언급하며 이같이 제언했다.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가 커지며 전통적인 통화정책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워지면서다.거시·미시 영역의 복합적인 연구와 함께 국고채 단순매입 등 대차대조표 정책을 비롯해 한국은행법상 추진할 수 있는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여긴 주민들이 공사비나 분담금보다 다른 ‘가치’를 먼저 생각하죠.”서울 강남구의 한 노후 아파트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에 대한 대화 도중 이같이 말했다.부동산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서울 전역을 교통, 주변환경, 학군 등을 고려해 5단계로 나눠 판단한다. 이 가운데 1급지는 가장 살기 좋고, 투자 가치가 높은 곳으로 분류된다. 대략 강남‧서초‧용산‧송파구 정도다.소위 1급지 대형평수, 대형단지 아파트는 우리가 뉴스에서 익히 들어온 평당 억대가 넘어가는 단지인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같은 단지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배정을 발표한 후 지방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부는 증원되는 의대 정원 총 2000명 중 경인지역에 18%인 361명을 신규 배정하고 비수도권에는 82%인 1639명을 배정한다고 밝혔다.특히 상당수가 증원된 비수도권 의대는 신입생의 60% 이상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의대정원 증원이 확정된 대전, 세종, 대구, 광주, 부산 등 지방 대도시의 명문고나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 부동산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 총선과 봄 이사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과 미끼매물 등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오는 6월 30일까지 위법 의심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현혹해 판매하는 기업 또는 거래형태를 의미한다. 통상 서민들이 매수가능한 금액(1000만∼5000만원 정도)에 맞춰 필지 또는 지분을 분할 판매함으로써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양산하는 민생범죄다.최근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보성군은 3월부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이 지적 관련 민원이나 개발행위, 건축인허가 등을 처리하기 위해 직접 청사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 사항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많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보성군 종합민원과 6개 팀의 각 업무 담당자가 12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하며 민원 상담 후 현장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하며 2024년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계속했다.현대건설은 KB부동산신탁이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전체회의에는 소유주 총 587명 중 548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314표를 득표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53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김포 북변재개발이 드디어 첫 삽을 뜬다.김포 북변재개발은 김포 구도심을 개발하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내 속해 있으며 현재는 북변 3‧4‧5구역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3‧4구역은 재개발 방식으로, 5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북변 일대는 6400여 가구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26일 김포시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변재개발은 4월 중 총 1200가구 규모의 ‘북변3구역’의 분양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북변3구역은 ‘김포 북변 우미린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기 NH WM마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NH WM마스터즈는 농협금융지주와 계열사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6개사에서 선발한 자산관리(WM) 관련 전문가 집단이다. 3기 위원으로는 34명이 선발됐다. 특히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 받는 암호화폐와 디지털자산을 비롯해 국내외 산업 투자전문가를 포함해 자문의 폭을 넓혔다.NH WM마스터즈는 리서치에 기반한 투자전략과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부동산과 세무, 은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지난해 배당금 수익을 제외한 증권사 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0개 증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5조7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3411억원(30.1%) 증가했다.이는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의 일회성 배당금 수익(2조2000억원) 영향이 컸다.이를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전년 대비 8980억원(20.2%) 감소한 3조5569억원에 그친다.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라 투자은행(IB) 수수료 등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고 대손비용이 증가했으며
◇ 선임연구위원 승진▲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은란 서연미 ▲ 주택·부동산연구본부 토지정책연구센터 김승종 ▲ 주택·부동산연구본부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 변세일◇ 연구위원 승진▲ 도시연구본부 스마트도시·방재연구센터 김익회 ▲ 주택·부동산연구본부 주거정책연구센터 이길제 ▲ 주택·부동산연구본부 건설·민간투자·자원연구센터 안예현 ▲ 기획조정실 연구기획팀 김지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럭셔리 레지던스 2건 수주소식을 전했다.쌍용건설은 25일 두바이 크릭 하버(Dubai Creek Harbour) 지역에서 ‘크릭 워터스(Creek Waters)’ 고급 레지던스 공사 2건을 동시에 수주했으며 총 3000억원(약 2억2300만달러) 규모라고 밝혔다.이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를 소유한 아랍에미레이트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에마르(EMAAR)로 두바이 금융시장에도 상장돼 있다. 올해 에마르는 레지던스 빌딩과 호텔,
▲ 유통부동산부장 김형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주택공급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축된 건설경기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25일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건설경기는 곧 민생으로 이어지는 만큼 더 늦기 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는 건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뉴빌리지 사업’을 비롯한 서울 원도심 재생사업과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