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27일부터 서울연구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시리즈로 개최한다.

2024년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포스터. [사진=서울연구원]
2024년 제1회 서울연구원 정책포럼 포스터. [사진=서울연구원]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연구원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주제의 자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주요 이해관계자 및 시민들과 좀 더 깊고 넓은 논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총 9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2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제1회'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은 ‘서울시 생활권계획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3월 27일(수) 오후 3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재섭 도시정책연구소 도연재 대표(서울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의 주제발표 ▴지정토론자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남진 (사)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서울시립대학교 교수(좌장) ▴맹다미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장 ▴양병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조완섭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토론한다.

주제발표를 맡은 양재섭 도시정책연구소 도연재 대표(서울연구원 명예 연구위원)은 1980년대 이후 시기별로 수립·운영돼 온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변천과정과 특징을 분석하고, 향후 재정비 및 발전방향을 제안하는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변천과정과 발전방향(1980~2023)’을 발표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간 도시계획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생활권계획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보행일상권의 실현하는 수단이자, 최근 개정한 국토계획법의 생활권계획 법정화 취지에 맞게 ‘서울형 생활권계획’의 발전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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