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네시스가 4년 후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수소차로 출시하는 ‘완전한 전동화’를 선언했다.제네시스가 2일 오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네시스 비전 발표회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열고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자세히 알렸다.장재훈 제네시스 사장과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발표에서는 제네시스를 대표하는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테마로 2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가운데 미래 방향성을 소개했다. 도입부에는 GV60,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제네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 중인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한다.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하여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정몽구 명예회장은 평소 국민들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해 왔다. 백신혁신센터 기부는 이같은 사회공헌 철학의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 3월 연임 성공 후 친환경 경영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 철강사업 부문은 물론, 수소사업과 이차전지소재사업 등 신사업 영역 확장으로 탄소배출 저감을 극대화, ‘2050 탄소중립’에 다가선다는 목표다.포스코는 올해 2분기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94.12% 증가를 기록했다. 매출과 순이익도 18조2900억원, 1조81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3.31%, 1710% 상승했다.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대회 유치에 나섰다.이날 출범식은 이용섭 광주시장, 대한양궁협회 장영술 부회장, 대한체육회 조용만 사무총장, 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 기보배·안산·주현정 선수 등 49명이 참석했다.유치위원회는 정치, 경제, 교육, 체육계 등 각계각층 9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용섭 시장과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위원들은 앞으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에서 퇴직금 등 302억원을 지급받았다. 급여로는 4억7200만원을 수령했다.1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4억7천200만원과 퇴직소득 297억6천300만원 등 총 302억3천400만원을 지급받았다.퇴직금은 평균 급여(1억7000만원)에 임원 근무 기간(43.76년)과 직급별 지급률(200∼400%)을 곱해 산정됐다.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10월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최근 도쿄올림픽 5가지 세부 종목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낸 한국 양궁을 향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모두가 숨 죽인 경기장, 바람을 가르며 날아가는 화살이 엑스텐(과녁의 한가운데)에 꽂힐 때의 희열은 숨통 막히는 무더위쯤 가볍게 날리는 속 시원함을 선사한다.이렇듯 양궁이 4년마다 ‘국민 청량제’가 된 역사는 꽤 오래됐다. 올림픽에 양궁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 서울 올림픽부터 이번 2020 도쿄올림픽까지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금메달을 선물했다. 자그마치 연속 9번이다. 30년 넘게 9번의 대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을 헌액했다.정몽구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돼 역사에 남게 됐다.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 달 만에 또다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그룹의 성장 동력인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과 미국 투자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4월 미국 서부와 6월 동부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만 3번째 미국 출장이다.정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최근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내는 가운데 현지 직원을 격려하고 북미 판매 전략과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7일 쟁위행위 찬반 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한 가운데 13일 자정쯤 실제 파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 4만859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투표에서 조합원의 73.8%가 파업에 찬성했다.◇ 중앙노동위원회도 “중재 어렵다” 예측올해 교섭에서 현대차 노조는 임금 9만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만 64세 정년 연장,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사측은 기본급 5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경남 창원시에서 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 기업, 연구 및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운영 협력 MOU와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자금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0일 발표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 전환을 현실화하기 위한 후속 방안이다.이번 경남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는 권역별 미래차전환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기획·연구·상용화 등 미래차 전환의 전 과정을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 본사를 방문했다.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엔지니어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앱티브와 함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설립하고 궁극의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모셔널은 자율주행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대차그룹의 투자 발표 이후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정 회장이 수상한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文대통령-4대그룹 대표, 청와대서 경제환담[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각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환담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 성과의 공을 동행한 4대 그룹으로 돌렸다. 그러면서 향후 대미 투자 확대를 기업성장 모멘텀 확보와 국내 일자리 창출 기회라고 반겼다.반면 일각에서 제기하는 대미 투자 확대가 국내 투자를 위축하고 일자리 감소를
[이뉴스투데이 안중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대 그룹 대표들은 2일 대미 투자 확대를 기업성장 모멘텀 확보와 국내 일자리 창출의 기회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난번 방미 순방 때 우리 4대 그룹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정말 한미 정상회담 성과가 좋았다”고 밝혔다.특히 “특히 한미 양국 관계가 기존에도 아주 튼튼한 동맹 관계였지만 그 폭이 더 확장돼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등 최첨단 기술, 최첨단 제품에서 서로 간에 부족한 공급망을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까지 이렇
[이뉸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주관, 24일 저녁 8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가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이에 따라 동대문구도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 노력에 동참한다.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Global Green Growth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국내 산업과 고객의 특성을 토대로 비대면 접점 서비스 품질을 측정한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해 왔다.올해 4차에 걸친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통화연결시도횟수 △상담사의 말속도 △고객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항목에 대해서는 최고 점수인 100점을 기록했다.이외에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4일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시흥시장 임병택)는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탄소중립을 준비하고 구체적 실천에 참여하는 지자체의 연대,2020.7 발족)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Intergovernmenta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최근 첨단기업 현장을 잇달아 찾아 미래 먹거리 모색에 동분서주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화성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를 찾아 “4차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박정국 사장 등이 함께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