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에 앞서 구광모 LG 그룹 회장 등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에 앞서 구광모 LG 그룹 회장 등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文대통령-4대그룹 대표, 청와대서 경제환담

[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각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환담 자리에서 한미 정상회담 성과의 공을 동행한 4대 그룹으로 돌렸다. 그러면서 향후 대미 투자 확대를 기업성장 모멘텀 확보와 국내 일자리 창출 기회라고 반겼다.

반면 일각에서 제기하는 대미 투자 확대가 국내 투자를 위축하고 일자리 감소를 가져올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과 유영민 비서실장도 4대 그룹 대표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배터리 사업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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