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치고 26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환영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며 "고생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이 대통령은 이번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G20정상회의 참석과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인 동포·지상사 간담회를 열고 한국이 든든한 지지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스탄불과 앙카라 등 튀르키예 전역에 거주하는 동포단체 대표들과 지상사 주재원, 문화·교육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특별한 관계인 튀르키예에서 동포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외교관으로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여러분들이 한국을 걱정하는 것이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4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대통령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친교일정을 가졌다고 25일 전은수 부대변인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먼저 두 여사는 튀르키예 국민도서관 내 한국코너를 찾았다. 한국어·한국소설 등 다양한 한국어 도서가 비치된 공간에서 에르도안 여사는 “튀르키예 내 한류 인기가 매우 높아 한국어를 배우려는 청년들이 많다”고 했다.그러자 김 여사는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양국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방산, 원자력, 바이오, 인프라, 인적·문화적 교류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로 확대,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양국 간 연대를 심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며 " 양국이 방산 강국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상호 신뢰를 바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한국과 튀르키예는 24일(현지 시각)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자력, 보훈, 도로 등에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레젭 타잎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이날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MOU 교환식을 진행했다. 양국은 '원자력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국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튀르키예원자력공사 사장이 각각 문서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자로 기술, 부지평가, 규제·인허가, 금융 및 사업모델, 원전 프로젝트 이행 등을 협력범위로 하며,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오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 앞 광장에 도착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후 소인수 정상회담을 시작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빈 방문에 준하는 의전을 받은 후 레젭 타잎 에르도안 대통령과 오후 4시 57분 소인수정상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간 방산, 원자력, 바이오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 후에는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가진다.앞서 이날 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앙카라 에센보아 국제공항에 도착해 튀르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근본으로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되, 중국과의 관계는 안정적으로 잘 관리한다는 외교 원칙을 강조했다.G20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G20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 순방길에 오른 공군1호기에서 기내 간담회를 열고 외교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제정세와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중재적 입장에서 외교 활동 폭을 넓힐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튀르키예 국빈 방문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은 튀르키예를 '피를 나눈 형제 국가'라고 거론하며 방위산업, 문화 관광 산업에서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G20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G20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튀르키예 순방길에 오른 공군1호기에서 기내 간담회를 열고 튀르키예 국빈 방문 의미와 기대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간 협력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을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G20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마지막 순방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튀르키예 앙카라 에센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환영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 묘소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레젭 타잎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공식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양국 정상은 한국과 튀르키예가 함께 혁신하며 글로벌 경쟁
[이뉴스투데이 김국진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그린포스트 대표이사)가 다음달 12일까지 제8기 채용연계형 인터넷신문 기자교육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2026년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특히 기사 작성, 취재, 사진·영상 제작 등 핵심 실무 교육을 유지하면서 AI 활용 강의를 대폭 강화했고, 기존 9주 과정에서 5주 집중형으로 압축해 교육생들이 단기간에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23일(현지 시각) 정상회의장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각각 별도 회동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먼저 다카이치 총리와의 회동에서, 양 정상은 지난 APEC 정상회의 계기 양자 회담에 이어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된 데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또한 엄중한 국제정세 하에서 한일 양국 관계의 중요성과 함께 한일 간 미래지향적 협력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이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양국 수교 후 최초로 동포간담회를 개최해 현지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모국에서 약 12000km인 삼만 리나 떨어진 남아공에서도 동포들이 주권 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자투표 도입 등 재외선거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재외동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동포들의 활동을 본국이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G20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 국가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튀르키예 국빈 방한을 앞두고 23일 '아나돌루' 통신과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형제 국가 튀르키예' 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전쟁을 거론하며 '피로 맺어진 형제 국가'라고 정의하면서 "한국에게 튀르키예는 세계적 수준의 혁신·투자·경쟁력 협력을 함께하는 전략적 파트너"라고도 평가했다.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에서 양국 간 협력은 활발하며, 공동 생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3세션에서 "G20가 'AI for Africa'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 대한민국도 모든 인류가 인공지능(AI) 혜택을 고루 향유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3세션에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모든 국가와 모든 이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올해 APE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정상회의에 참석해 60여 개 회원국, 초청국, 초청 국제·지역 기구와 함께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주요 국제 경제 현안과 분야별 의제를 논의하고 'G20 남아공 정상회의: 정상선언문’ (G20 South Africa Summit: Leaders’ Declaration)'을 채택했다.오현주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3차장은 23일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G20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오후 정상회의장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인도와 경제, 문화, 안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과 인적 교류를 증진하고 싶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모디 총리의 인도 방문 초청에 "인도를 조속히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회답했다고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모디 총리는 한국의 뛰어난 조선업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조선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를 포함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22일(현지 시각) 오전 요하네스버그에서 사회공헌과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온 한인 여성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여러분의 활동은 남아공 사회에서 ‘한국인’이라는 이름을 더욱 존중받게 만드는 소중한 기여"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여러분의 활동이 남아공 사회 속에 한국 문화를 깊게 자리 잡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머나먼 타국에서 지역사회와 한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교육·문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에서 "한 국가의 회복력은 전 세계의 회복력으로 이어진다"며 "더 나은 상태로 회복할 수 있는 글로벌 체계를 함께 구축하는 데에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 위기 대응 노력 강화, 재난 위험 대응 재편, 에너지 전환에서 복원력 높은 시스템 투자, 글로벌 식량 체제 복원력 강화 등에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메르츠 총리를 향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이뤄낸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지 숨겨놓은 노하우를 알려달라 묻자, 메르츠 총리는 웃으며 "비밀 노하우는 없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독일의 경험으로 배울 게 많이 있다"며 "어떻게 그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 독일을 이뤄냈는지, 우리 대한민국은 거기서 경험으로 배워서 대한민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