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한-믹타 정상회동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각)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한-믹타 정상회동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앙카라(튀르키예)=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G20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마지막 순방국인 튀르키예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튀르키예 앙카라 에센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환영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예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 묘소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레젭 타잎 에르도안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공식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한국과 튀르키예가 함께 혁신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세대 방위 기술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한편 원전, 바이오, 디지털 전환, 신재생 에너지, AI 등 미래 산업 분야로도 협력 스펙트럼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날인 25일 오전에는 한국전 참전 기념탑에 헌화하고, 오후에는 재외동포·지상사 오찬 간담회를 마친 후 한국으로 향한다.

순방 마지막 국가인 튀르키예 일정을 끝으로 지난 17일 시작한 7박 10일간 G20정상회의 계기로 이뤄진 중동·아프리카 순방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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