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릭스(@Onleaks)’ 트위터에 공개된 '갤럭시 노트6' 랜더링 이미지 <사진=온릭스 동영상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6(또는 7)’의 랜더링 이미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갤럭시 노트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 S7’ 시리즈와의 통일성을 위해 제품명 ‘노트6’를 건너뛰고 ‘노트7’이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 3일 IT 관련 정보를 다루는 스티브 헤머스토퍼의 트위터 계정 ‘온릭스(@Onleaks)’에는 차기 갤럭시 노트의 랜더링 동영상 등이 공개됐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갤럭시 노트6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하단부의 USB 타입C 단자다. 위·아래 구분이 없는 USB 타입C는 기존 USB 3.0보다 빠른 충전 속도와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제품 전면 상단에는 갤럭시 S7과 달리 두 개의 센서가 추가된 것으로 보여 꾸준히 언급돼 온 홍체인식 보안 시스템 적용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 등 해당 내용을 보도한 외신들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6는 가로 74.5mm, 세로 153mm, 두께 7.8mm 정도의 크기가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전작 ‘갤럭시 노트5’의 두께가 7.6mm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 정보의 신빙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한편, 갤럭시 노트6는 ‘갤럭시 S7 엣지’와 비슷하게 앞뒤 곡면이 적용된 ‘듀얼엣지’ 디자인에 5.8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삼성전자 ‘엑시노스8890’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10나노 6GB RAM, 3500~4200mAh 용량의 일체형 배터리, 64~256GB 저장 공간 등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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