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영근 기자] 29일 오전 11시40분께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운영하는 '스카이 버드카'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53)와 이모(55·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산 정상으로 향하던 '스카이 버드카'가 뒤집혔다.

김씨는 높이 15m 아래 안전망으로 뛰어 내렸고 이씨는 40분 뒤 스키장 자체 구조팀에 의해 구조돼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올해 처음 대중들에게 선보인 스카이버드카는 스키장 메인 건물과 1.6㎞ 떨어진 산 정상을 오가는 소형 놀이기구다.

사고 이후 스카이버드카 운행은 중단됐으며 스키장 측은 기계 오작동으로 케이블 로프가 꼬이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홍천 비발디파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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