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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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임대차 3법 소급반대’가 실시간 검색어(실검)에 올랐다. 부동산 정책에 반대하는 일부 국민들을 중심으로 실검 챌린지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임대차 3법 소급반대’가 실검 순위에 올랐다. 이는 6‧17 부동산 대책 이후 정책에 반발하는 누리꾼들이 주축을 이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실검 챌린지는 6‧17대책에 반발하는 누리꾼들이 중심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1일부터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13조2항’ ‘6‧17위헌 서민피눈물’ 등을 실검 순위에 올린 바 있다. 7일 이후에는 좀더 과격해져 ‘문재인 지지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국토부 감사청구’ 등이 실검 글귀로 선정됐다.

13일 오후 ‘조세저항 국민운동’에 이어 14일도 ‘임대차 3법 소급반대’가 실검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토부는 임대차 3법 소급 적용이 임차인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과 임대사업자를 중심으로 이와 같은 일이 국민의 재산권 침해와 법의 안정성 훼손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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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3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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