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레이디이스 드라이버  GLe2 [사진=삼양인터내셔날]
핑 레이디이스 드라이버 GLe2 [사진=삼양인터내셔날]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핑골프에서 히트작 G410 기술력을 담은 여성 전용 드라이버 GLe2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핑 GLe2는 여성 골퍼 체형과 스윙에 맞도록 피팅 했다. 동시에 볼 초속을 높여주는 단조 T9S+ 페이스로 더 가볍고 더 빠르게 비거리를 낼 수 있으며 높은 관성모멘트(MOI) 설계로 슬라이스를 줄여 빗맞은 볼 방향성까지 보정이 가능하다.

단조 T9S+ 티탄 페이스는 공기역학 디자인 460cc 티타늄헤드를 사용해 가볍고 동시에 탄성을 높여 볼스피드를 끌어올린다.

기술적인 면을 살펴보면 핑은 정타에서 조금 벗어나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저중심 설계로 MOI를 극대화시켰다. 이를 통해 빗맞은 볼도 페어웨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방향성을 이전보다 개선했다.

기존 G410 드라이버 등에 적용된 핑 특허기술 터뷸레이터도 GLe2에 탑재됐다. 크라운 부분 6개 터뷸레이터가 크라운 후방이 공기저항을 감소시키며 볼 초속을 증가시켜 임팩트시 최대 헤드스피드를 내게 하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여성 골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색깔과 디자인에도 한층 신경을 썼다. 버건디컬러와 실버조합으로 디자인했다. 여기에 샤프트 컬러와 그립컬러까지 톤온톤으로 조합했다.

핑 골프 관계자는 “초경량 샤프트도 선택사항에 있어 좀 더 가벼운 골프클럽 사용이 가능하다”며 “핑만의 특화된 피팅서비스로 전 연령층 여성골퍼에게 맞춰 스윙과 체형에 딱 맞는 클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핑 GLe2 드라이버 소비자가격은 7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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