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29일 대회의실(최만규 홀)에서 연우심리개발원(원장 김만권)과 헬스케어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현재 삼육보건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전문대학의 학생들이 심리적 갈등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우심리개발원의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과 함께하게 됐다"며 "발전하게 되는 새로운 모범사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가영 연우심리개발원 전무는 "학습자를 위한 능력의 향상과 학교생활의 적응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학교 측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바와 학교측에서 생각하는 것이 잘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우심리개발원은 1996년 연우정신건강센터로 개원한 후 2001년 연우심리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해 활동했으며, 최근 사업규모를 확장하면서 연우심리개발원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담전문기업이다.

양 기관은 ▲학습자의 학습유형검사 및 진로탐색 검사 ▲학습자의 개별 학습상담 및 학습전략 지도 ▲전문인력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삼육보건대는 보다 전문적인 학생상담 및 심리검사와 전문가 교육 및 집단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한편, 삼육보건대는 지난 25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박두한 총장은 마크트웨인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20년 후 후회하지 않으려면 해 본 일보다 하지 않은 일에 더 실망하게 될 것"이라며 "밧줄을 풀고 안전한 항구를 벗어나 항해를 떠나라. 돛에 무역풍을 가득 담고 탐험하며 꿈꾸며 달려가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지금 새로운 목표를 향해 출항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며, 얼마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임하느냐가 20년 후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일반고 2학년 재학생 중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선발 학생들에 대해 전문대학의 시설과 인력 활용 및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교육부가 지원한다.

현재 전국 24개 전문대학에 1000여 명의 고교생이 참여하고 있다.

삼육보건대학교 뷰티헤어과는 연계교육 과정 2개 반을 개설했으며, 총 23개 고등학교에서 34명의 학생이 12월 29일까지 이수하고 고교 2학년 2학기 과정을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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