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분난감]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2경기, 메이웨더·맥그리거 결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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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분난감]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2경기, 메이웨더·맥그리거 결과 예상
첼시·에버튼, 리버풀·아스날 승무패 분석
  • 양순석·김용호 기자
  • 승인 2017.08.27 10: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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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양순석·김용호 기자] '오분난감'은 프로스포츠 경기 결과를 양 기자의 분석과 김 기자의 감으로 예측해 보는 콘텐츠입니다. 단 5분만 함께해 보세요. 

이번주 '오분난감'은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대 맥그리거의 대결을 예측해 보고,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첼시 VS 에버턴, 리버풀 VS 아스날의 경기에 대한 승무패 예측을 해 봅니다.

메이웨더 대 맥그리거의 대결은 두 기자 모두 메이웨더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줄곧 김 기자는 맥그리거를 외치던 김 기자는 생각을 바꿨네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대결에 대한 양 기자의 분석입니다.

21년간 복싱콤비네이션을 장착한 메이웨더, 메이웨더의 바디 콤보와 반응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어느 각도 어느 자리에서나 3~4연타의 콤비네이션 플레이가 나온다면 천하의 맥그리거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일각에서는 메이웨더의 장점을 이기는 경기를 할 줄 알며 치고 빠지는 아웃사이더 복서로 평가하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 메이웨더의 가장 큰 장점은 복싱 콤비네이션의 속도와 정확도라고 생각한다.

초반 흐름이 가장 큰 관건일 것이다. 맥그리거가 자신만의 격투기 변칙 방법으로 기선 제압을 하지 않는 이상 이기기 어렵다. 라운드가 가면 갈수록 복싱 스타일에 최적화된 메이웨더의 끈질김이 승리로 이어질 것이다.

메이웨더의 회피 작전은 또 통할 것이다. 앞만 보고 달릴 것으로 예측되는 맥거리거가 초반에 카운터를 잡지 못하면 체력전에서 밀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맥그리거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힘, 맷집의 우위를 바탕으로 메이웨더를 파고 들어가 프레싱을 가한 다음, 스위칭 스텝이나 변칙적인 타격 기술들로 공략할 것이지만, 스피드에서 밀리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정타를 때릴 가능성은 매우 적다.

디펜스의 신 메이웨더를 커리어 사상 가장 괴롭혔던 잽 주다 조차도 엄청난 스피드와 단타 복싱으로 괴롭혔을 뿐, 정타로 그를 공략한 선수는 없다.

가장 기본적인 얘기겠지만 이 경기는 복싱룰로 진행된다. 복싱을 알지 못하는 맥그리거로서는 전제조건 자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다.

메이웨더의 승리 확률은 90% 이상이다.

다음은 첼시 대 에버턴 경기에 대한 예상입니다.

먼저 첼시에 대한 분석입니다.

첼시는 번리와의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이후 강호 토트넘을 꺾으면서 안정을 찾았다.

첼시의 강점이라면 역시 안정감이다. 콘테 감독의 전술적인 부분을 선수들의 이해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만, 첼시도 2경기에서 4실점을 할 만큼 수비진이 약점을 갖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첼시의 주장 게리 케이힐이 나오지 못해 3백의 안정감이 떨어진다. 아직 뤼디거는 EPL 적응 중이고 크리스티안센은 아직 불안하기에 다비드 루이스가 과연 어떻게 수비진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모제스와 알론소를 밑으로 내려 4백을 구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으나 과연 3백을 선호하는 콘테감독이 4백을 가동할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다행히 부상에서 회복한 아자르가 컴백하고, 퇴장 징계를 마친 파브레가스가 돌아와 공격적인 부분은 화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페드로가 나오지 못하는 가운데 윌리안이 측면 공격을 이끌어야 경기를 수월하게 풀 수 있을 것이다. 모라타도 아직 EPL 적응 중이기에 1선 공격은 살짝 아쉬운 면이 있다. 바추아이의 상승세가 오히려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이 경기의 키플레이어는 캉테이다. 캉테는 올시즌 2경기에 모두 나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줬다. 비록 마티치가 맨유로 이적해 그의 짝이 없는 상태이지만, 여전히 공수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중간 중간에 공을 끊는 부분, 굳은 일을 담당하는 그의 역량을 감안하면 캉테의 이날 컨디션이 첼시의 이날 경기력에 반영될 것이다.

다음은 에버턴에 대한 분석입니다.

에버턴은 현재 개막전 이후 2경기에서 1승 1무, 평균실점 0.5점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비를 갖추고 있다. 다만 공격에서 이적생 루니가 활약하고 있는데 루니를 받쳐줄 2선 공격 자원이 부족한게 현실이다. 2경기 평균 득점이 1점이라는 빈약한 득점력이 이를 반증한다.

에버턴은 유로파리그 예선을 치러 체력이 많이 부족할 것이다. 지난 25일 치러진 유로파리그에서 에버튼은 1군 정예 멤버로 출전했기에 체력 소모는 더 크다. 더구나 그럼에도 이 경기에서 1대1로 비겼기에 팀 분위기도 다소 가라 앉을 전망이다.

에버턴의 장점이라면 루니의 공격력 부활, 그리고 스완지시티의 에이스 시구르드손 영입으로 인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에버턴은 첼시전을 맞아 여전히 쓰리백을 쓸 것으로 전망되며 자기엘카, 에슐리 윌리엄스, 마이클 킨 조합으로 나설 것이다.

좌측 윙백에는 베인스가 있어 활발한 오버래핑을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안타까운 점은 2라운드에서 퇴장한 슈나이덜린이다. 그는 공수에 있어서 에버턴 전력의 핵심이기에 그의 공백은 아쉬울 것이다.

이적설이 끊임 없이 흘러 나오는 바클리가 나오지 못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맥카시도 출전이 불가능 할 전망이다.

공격진에는 최근 조합이 좋은 루니와 칼버트 르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칼버트 르윈은 2라운드 맨시티전에서 좌우 가운데 가릴 것 없이 좋은 움직임으로 루니를 지원했다. 하지만 아직 젊고 경험이 부족하기에 기복이 심한 편이라 이번 게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예측불허다.

이번 게임의 핫 플레이어는 시구르드손을 뽑고 싶다. 유로파 예선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컨디션도 최고조 상태다. 시구르드손의 왕성한 활동량에 패스 센스, 슈팅 능력까지 갖춘 그가 루니의 부담감을 얼마나 덜어주는냐가 관전 포인트.

다음은 리버풀 대 아스날에 대한 예측과 분석입니다.

두 기자는 다음과 같이 결과를 예측했습니다.

양 기자의 리버풀에 대한 분석입니다.

리버풀의 최대 약점은 실점이 많다는 것이다. 현재 2경기에서 4골을 실점했다. 센터백 조합인 로브렌과 마티프는 상대적으로 발이 느려 공수전환에 있어 문제점을 노출했다.

지난 24일 분데스리가의 신흥 강호 호펜하임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둬 분위기는 좋지만 주중 경기에 1군이 임해 체력에 있어서는 약점을 노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스널을 상대로 지난 시즌 2전 2승을 거두며 자신감은 충만하다.

리버풀의 축구는 간단하다. 강력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이다. 약점은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 먼저 실점한다면 어려운 경기로 흘러갈 수 있다.

마네와 살라의 측면 공격은 EPL 팀중 가장 압도적이며 이들의 빠른 발은 클롭이 게겐프레싱의 가장 큰 무기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경우, 연계플레이를 할 줄 아는 피르미누와 문전 앞에서의 골 결정력이 돋보이는 스터리지의 활약이 리버풀의 장점이다.

미드필더진도 강하다. 호펜하임전에서 맹활약한 엠레찬, 그리고 패스의 달인이자 스티븐 제라드의 후계자로 평가받는 핸더슨, 수비의 강력함을 갖고 있는 바이날둠까지 허리라인 조합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비가 가장 큰 문제인데 로브렌과 마팁은 발이 느리고 실수가 많다. 측면 풀백인 모레노와 아놀드도 아스날의 빠른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클라인의 부상이 아쉬운 대목이다.

그리고 즉시 전력감인 쿠티뉴와 아담 랄라나의 공백을 누가 메우는냐가 승리의 키로 보인다.

이 경기에 가장 미친 활약을 펼쳐야 하는 선수는 피르미누이다. 그는 스트라이커이지만 처진 공격수 9번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마네와 살라의 빠른 발을 그가 잘 살려준다면 공격의 숨통을 틀 수 있다고 본다.

다음은 아스날에 대한 분석입니다.

아스널은 개막 이후 2경기에서 5골을 실점하며 수비진이 붕괴 된 모습을 보였다. 스토크 전을 보면 3백으로 시작했는데 무스타피, 몬레알, 콜라시니치의 손발이 맞지 않아 실수하는 모습이 보이곤 했다.

베예린이 공수에서 에너지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그를 수비로 내려 안정적인 4백을 구축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부상 중인 메르테사커와 코시엘니의 공백이 아쉽다.

아스널의 강점이라면 무엇보다도 미드필더들의 개개인 능력을 말할 수 있다. 램지와 샤카는 양질의 패스를 전달할 수 있고 보다 창의적인 공격을 이끌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춘 선수들이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역시 최근 상승세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역시 외질의 부진이다. 외질이 살아날 때 아스널은 가장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 외질은 어시스트 능력 뿐 아니라 경기를 조율하는 능력도 뛰어난 미드필드이기에 초반 외질의 부진은 아쉽다.

윌셔의 부진과 카솔라의 부상공백도 아쉬운 부분이다.

공격진에는 드디어 알렉시스 산체스가 돌아온다는 게 고무적이다. 여기에 라카제트가 연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슈퍼 서브 지루가 있다. 측면 공격을 담당하는 스프린터 월콧도 있다. 여기에 잠재력이 풍부한 월백까지 준비하고 있다.

다만, 산체스는 얼마나 컨디션을 회복했는지가 관건이며 웰백과 월콧은 상대적으로 기복이 심한 점이 아쉽다. 라카제트도 아직 EPL 적응 중이다.

한번 수비에 묶이면 그대로 무너질 수도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관건은 외질의 컨디션 상황과 동기부여 여부라고 본다. 일각에서 외질의 전성기는 끝났다고 보지만, 확실히 아직도 외질의 움직임과 축구센스는 세계최고 수준이다. 외질의 움직임만 살아난다면 전체적인 미드필더의 유기적인 조화가 가능해지고 공격에서도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러분의 예상은 어떨런지요.

오분난감 다음주는 A매치 기간에 맞춰 한 주 쉬어가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 2위팀 예측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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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2017-08-27 15:23:08
분석이 감을 못 따라오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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