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유가·금리 등 매크로(거시경제) 이슈에 짓눌려 명확한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밸류업’ 수혜주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특히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주주환원책 강화 기대감이 부각된 금융주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모양새다.27일 한국거래소(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주일간(22~26일) KRX 지수 상승률 1~4위는 모두 금융주가 차지했다.1위는 KRX 은행지수로, KB금융(19.31%)·하나금융지주(14.50%)·신한지주(11.98%) 등의 급등세에 힘입어 11.57% 상승했다.2위와
[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이 4월 개정이후 직전 월 대비 4배 이상 판매량이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의료비,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대동물), 반려동물 사망시 위로금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은 이러한 고객의 관심과 니즈를 파악하고 4월 상품개정을 실시했다. 먼저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고,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신설해 업계 최초로 ‘특정처치(이물제거)’와 ‘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현대해상이 보험사(국내) 트렌드 지수에서 1위를 달성했다.보험사 (국내)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랭키파이 4월 4주차 보험사 (국내) 트렌드 지수에서 현대해상이 트렌드 지수 1만6496포인트로 전주대비 1789포인트 상승해 1위에 올랐다.삼성화재는 전주보다 2259포인트 상승한 1만5900포인트로 2위를 차지하며 1위를 바짝 쫓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만2420포인트로 전주보다 800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4위 DB손해보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양양군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군은 계절풍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일반,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대상자 요건에 따라 풍수해 보험료 70%에서 100%를 지원한다.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해는
▲ 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 02-2215-4444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손해보험사 4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가 장악한 자동차보험 시장으로 후발주자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넘어서며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면서다. 현재 자동차시장 규모는 21조원에 달한다. 다만 고객을 확보한 빅4도 기고객 유지에 힘쓰면서 후발주자의 시장 확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자동차 보험의 특성상 보장과 특약이 단순해 특장점을 내세우기 어렵다.빅4가 쌓아 온 서비스, 인프라 등도 따라가기 벅차다. 현재 자동자보험 빅4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80~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추모관 6호실(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망우로 82), 발인 25일(오전 9시 30분) ☎02-2215-4444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상생금융’을 빌미로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주문한 당국의 압박이 손해보험업계의 손해율 급등으로 이어지자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로 인한 실적악화까지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당국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워진 까닭이다. 꾸준히 손실을 내온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분기점 이하인 78~80% 밑으로 떨어진 것도 2017년과 코로나19 시기 합해 3년일뿐이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85%를 차지하는 4대 손보사의 올해 1분기(1월~3월) 누적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현대해상은 업계최초로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에 ‘후측방충돌 경고장치’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추가해 최대 1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개인용 ‘첨단안전장치 장착 할인 특약’상품을 개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사항은 오는 6월 1일 이후 책임 개시 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최근 차량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첨단안전장치가 신규개발돼 출시되고 있으나, 보험상품이 일부 장치에만 해당돼 첨단안전장치의 다양성을 보험료에 적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현대해상은 상품 개정을 통해 할인 대상을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증시는 반도체로 쏠림현상이 심화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30포인트(p·0.19%) 오른 2753.16에 거래를 마쳤다.개인과 기관이 각각 6307억원, 3455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나홀로 1조7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특히 반도체주 강세가 부각됐다. 시가총액 1·2위 기업인 삼성전자(3.66%)와 SK하이닉스(0.43%)가 나란히 오르며 하단을 지지했다. 삼성전자우도 2.79% 상승했다.위 3개 종목을 제외한 시총 상위 종목은 줄줄이 미끄러졌다.LG
[이뉴스투데이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사유재산을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키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올해 국비를 포함한 인천시의 풍수해보험 보험료 지원율은 최소 70% 이상이며 가입자
◇ 부장 승진▲ 청주사업부장 조정식 ▲ 목포사업부장 주정호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 증시는 대형 이슈 부재 속 약보합 마감했다.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포인트(p·0.07%) 내린 2755.11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494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08억원, 1397억원 순매수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관망세가 지속되며 보합권에 마감했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속되고 개인의 매도가 지수 약세를 견인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분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SK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인·기관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재경신했다.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p·0.71%) 오른 2757.09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조863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 순매수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밤 사이 마이크론 급등에 힘입어 특히 인공지능(AI)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노출도가 높은 코스피가 여타 아시아 증시 대비 상대적 강세를 전개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이날 증시 상승은 반도체 ‘빅2’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진도군이 2024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부담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지진 등 자연재해로 피해 발생시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 보상을 통해 생활에 안정을 기할 수 있는 정부 정책보험이다.가입대상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또는 공장(시설 기계 재고자산 포함)으로 업체당 보험료 자부담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은 시중의 6개 보험사(DB손해보험,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약 2년 만에 2570선을 돌파했다.미국 중앙은행의 ‘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되자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마이크론발(發)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도 영향을 줬다.2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72포인트(p·2.41%) 오른 2754.86에 거래를 마치며 2022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2570선을 넘겼다.개인이 2조909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8783억원, 1조51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따.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카카오페이가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고 가입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가입 완료 프로모션은 15일부터 진행된다.카카오페이에서 자동차보험을 비교한 후, 프로모션 참여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익월 말일에 카카오페이포인트 1만P가 지급된다. 프로모션에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이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월부터 10개 손해보험사(△롯데손해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한다.익산시는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억9500만원을 들여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가축재해보험은 법정 전염병을 제외한 질병과 자연재해, 화재 등으로 발생한 가축과 시설 피해를 보상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돕는 정책보험이다.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농가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농가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 가입비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보험 대상은 소와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22개월 만에 장중 2700선을 돌파했다.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에 대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업종인 금융주가 일제히 뛰어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76포인트(p·0.44%) 오른 2693.5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2022년 5월3일(2702.1) 이후 약 22개월 만에 270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 호조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면서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송 내정자는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다.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하며 보험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2014년에는 KB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