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밤8시까지 당원들과 시민 누구나 찾아오는 ‘오픈 캠프 광산(개소식)’을 개최한다.이 예비후보는 최근 대통령실의 명품백 정보 비공개 결정에 대해 "윤석열 검사 정권은 김건희 명품백 뇌물수수 의혹에도 국익을 핑계로 발뺌하면서 김정숙 여사와 김혜경 여사를 볼모삼아 기소와 수사로 압박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사 정권의 후안무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자신의 치부를 덮으려 공격 대상을 만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단시간근로자, 파견근로자, 플랫폼 종사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 복지 증진을 위한 국가의 책임과 재정적 뒷받침을 규정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4일 발의됐다.특별법 발의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를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 및 단체장의 성향에 따라 사업이 중단되거나, 축소되는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특별법은 이용빈, 진성준, 박정, 우원식, 김정호, 양경숙, 허숙정, 김성주, 박주민, 송옥주, 운영덕, 조오섭, 박영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에서 전세사기와 관련한 제도개선안 5개를 제시했다.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가 마련했다.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맹성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첫 번째 개선안으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이 10월 예정된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중소상생, 불공정갑질, 전세사기, 민생부채, 노동탄압 및 사업재해 등 5대 민생과제 점검에 나섰다.다음달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예정된 2023 국감에서 각 상임위 소속 의원은 올해 주요 이슈와 관련해 증인과 참고인을 선정하고 있다.민생부채의 경우 은행권의 대출금리를 놓고 가산금리 산정 등의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자영업자의 대출 부담 완화방안이 논의된다.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의 폐업의 빈번해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소기업벤처부가 17일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고차 시장 개방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으나 오후 7시 현재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회의 당일인 17일 오후 5~6시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중기부에 따르면 심의위는 이날 오전부터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적합업종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안건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중기부는 심의 신청한지 3년이나 지난 만큼 이날은 반드시 결론을 낼 것이며, 끝장토론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중기부는 지난 1월에도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다음달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당과 윤석열 대선후보가 취약 지역인 호남에서 표심을 얻기 위해 광주복합쇼핑몰 설립 카드를 내놓아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피부에 직접 와닿는 생활밀착형 공약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8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대응에 나섰다.이재명 후보는 “광주에서 복합쇼핑몰 설립을 놓고 자영업자, 소규모 점포주와 지역 주민의 편의가 충돌하고 있다”며 “고용도 늘어나는 이익도 있지만 소상공인 피해가 크다면 시에서 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시장 개방 여부가 오는 3월 결정될 방침이다. 당초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서 결정 날 것으로 알려졌으나, 14일 열린 심의위원회 결과는 빈손이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에 대해 “심의위에서는 올해 첫 회의인만큼 지난해 추진 경과, 주요쟁점 보고 등 논의했다”며 “동반위 추천 당시 실태조사 자료로는 현재 시장 판단하기 미흡해 차기 회의에 최신 데이터로 제출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심의위 다음 회의 시기는 오는 3월로 알려졌다.이 사이 중기부는 현대차에 사업개시 일시 정지 권고를 내린 것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개방 여부의 중요한 단서가 될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가 이번 달 둘째 주에서 또다시 기일 없이 뒤로 미뤄지며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두 달 끌어 선거 이후 다음 정권에 결정을 넘기려 하느냐”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여부 심의를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개최를 공식요청 했다고 밝혔었다.중기부는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법적 조치 이전에 중고차업계와 완성차업계가 상생할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완성차 업계의 진출 여부를 두고 논란이 지속 중인 중고차 시장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지정과 관련해 소관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음에 따라 업계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특히 관련 심의위원회 개최 일정이 내년 1월로 또다시 연기된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최종 결론에 이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됨과 동시에 지정 가부 판단에 따른 불공정 경쟁으로 인한 부작용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시장 보호와 공정경쟁을 두고 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고차판매업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이슈와 관련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문제는 중기부가 가부를 판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지난 7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중기부는 소상공인·자영업 강화가 주요 업무이며 해야 할 일인데 중고차 문제에 대해서는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권장관은 “중기부에는 권한이 없고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올릴 뿐”이라며 “양측이 상생의 길을 찾는 게 가장 좋다”고 답변했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시장 개방 여부가 끝내 불발되자 이목은 중소벤처기업부에 쏠렸다.지난해 5월부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주축이 돼 중고자동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를 꾸려 어떻게든 중재에 나서보려 했으나 이달 초 최종 협상에 실패했기 때문이다.을지로위원회는 최근 기존 중고차업계와 현대자동차그룹 간의 협상 결렬을 정식 선언하고 중기부에 공을 넘겼다.그러나 중고차업계와 완성차업계 간 간극은 생각보다 훨씬 커 중기부도 고심하는 눈치다.차량용 반도체‧배터리 수급난, 수출량 저하 등으로 업계 전체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부품업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말 조율 기한이었던 현대자동차그룹 중고차 시장 진출 여부를 끝내 결정짓지 못했다.최근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얼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추진해 발족한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에서 3개월 간 현대차그룹-기존 중고차업계의 조율회의를 이어온 결과 상생합의안 도출에 실패해 9일 최종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앞서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이 제한됐지만, 2019년 초 지정기한이 만료됐다.이에 현대자동차그룹 등은 지속적으로 중고차시장 진출을 언급해왔으나 기존 업계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달 31일로 중고차 시장 개방 관련 업계 합의기간이 모두 끝났다. 그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업계 관계자들은 ‘중고차매매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중재에 나섰으나 끝내 완벽한 접점은 찾지 못했다.지난 3개월간 6차례 협의에서 완성차업계와 기존 중고차업계 양측은 중고차 시장 물량의 10%에 한해 개방하는 데에는 의견을 모았으나 총 대수를 총 250만대, 혹은 사업자 거래 물량인 110만대로 정하는 입장은 극명하게 갈렸다. 사업자 거래량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현대차그룹이 취급할 물량은 11만대가량이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업계가 현대차그룹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는 시장점유율을 첫 해 3%, 2차년도 5%, 3차년도 7%, 4차년도 10%로 정하는데 31일 합의했다.중고자동차산업발전협의회는 이날까지 3개월간 6차에 걸친 실무위원회 결과 중고차 업계가 중고차 시장 개방에 관한 일부 합의 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비율 산정의 기준이 되는 차량 거래대수, 매집방식, 피해 중고차판매업계에 대한 지원대책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아직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31일 오전 비대면 방식으로 중고차매매산업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3년째 진척이 없던 국내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입을 두고 중소매매업체과 대기업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가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15일 국회 본관에서 중고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 실무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렸다.지난 9일 여당과 정부, 업계 대표 등으로 구성된 중고자동차매매산업발전협의회가 발족식을 가진 이후 열린 첫 실무협상이다.협의회는 이번 협상을 시작으로 3개월간 논의를 거쳐 주무 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로 안건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이르면 9월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여부를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SPC그룹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를 직접 고용해 설립한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가 출범 3년째를 맞아 사회적 합의 이행 완료와 새로운 비전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황재복 대표이사, 전진욱 노조위원장,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문현군 한국노총 부위원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SPC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됐다.피비파트너즈는 출범 당시 체결한 ‘사회적 합의’ 이행 완료에 대해 설명했다. 사회적 합의는 임금과 복지수준 향상 등 노사간 상생협력·좋은 일자리 창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 하에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배민-자영업자 상생협약식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우아한형제들과 가맹점주협의회는 최소한 반기 당 1회 이상 상생협의회를 열어 배달플랫폼과 자영업·소상공인의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실무 협의는 매달 진행한다.상생협약에는 고객이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배민이 전화번호와 과거 주문 횟수 등을 가맹점에 공개하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자동차 정비업계가 10%에 가까운 정비수가(정비요금) 인상을 건의했다.9일 자동차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사·정비업계가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 구성 후 첫 3자 실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3자 회의를 앞두고 정비업계는 정비수가 8.2% 인상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비업계 측은 지난번 정비수가 인상·공표 후 3년이 지나 인건비 상승 등 원가 인상요인이 쌓였기 때문에 정비수가를 올려야 한다는 요구하고 있다.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자동차보험 정비요금을 결정하는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배달대행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월 매출 200억원 돌파와 성공적 투자유치로 코로나19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도 배달기사와의 갈등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연 매출은 직전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6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5월 기준 월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선 만큼 올해 연 매출도 전년 기록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메쉬코리아는 지난달 산업은행의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유동성 확보에도 숨통이 트였다. 라이더 확보와 프로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퀵서비스·배달기사, 대리기사의 권리 보호 표준계약서가 도입됐다. 배달기사를 위한 불공정 거래 금지, 안전 관리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지만, 업계와 노동계에서는 시큰둥하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이륜차 배송(퀵서비스·배달)·대리운전 업계와 노동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이륜차 배송 및 대리운전 표준계약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바로고, 로지올, 메쉬코리아, 쿠팡 등 주요 배달앱 업체들이 참석했다.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 종사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