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평창군은 올해 수소전기차 10대 구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오는 12월 11일까지 수소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평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사업자다. 지원 규모는 대당 3450만 원이다.구매계약을 시행한 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저공해차 구매 보조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군은 접수순으로 보조금 지급을 결정하게 된다.현재 대관령면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옆에서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전원표 평창군 환경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인천 가좌에 문을 열었다.환경부는 17일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인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이날 오전 개최됐다고 밝혔다.세운산업은 SK E&S와 공동으로 참여한 환경부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2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70억원의 60%인 42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았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는 지난 1월 30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2개월여의 시운전을 진행했다.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밀양시는 지난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댐 소수력 연계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경남도, 밀양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역사인 주식회사 유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난해 환경부 ‘기후 대응 기금 활용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전환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에 국·도비 포함 총 66억원이 투입된다.밀양댐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설(1.0MW)을 설치해 1일 평균 250kg의 수소를 생산하게 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기본구상 및 실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E1이 LPG 충전소에서 유종에 상관없이 세차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E1은 8일 충전소에서 기존 LPG차 뿐만 아니라 가솔린·전기·수소 등 유종 상관없이 모든 연료 차량이 편리하게 세차가 가능한 모바일 세차 플랫폼 앱 ‘티티워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티티워시는 전기차 및 수소차 전용 충전소에 세차 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겪는 고객들이 LPG충전소 세차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세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발됐다. 자동세차를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간편하게 티티워시 앱에 회원가입 후 세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마치 시험대에 오른 듯 긴장감마저 흐르는 4축 시험실의 아이오닉5. 전기차에 탑재되는 실제 배터리와 휠을 활용해 에너지 흐름을 관측한다. 주행 속도와 연동해 작동하는 고용량 송풍기도 구비해 주행풍까지 재현했다.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이다.#. 다른 로봇시험실에 들어서자 로봇 팔이 차 문을 일정한 강도로 열고 닫기를 반복하며 부품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상용시스템시험동’은 차량 개발과 평가에 필요한 300여 가지 시험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눈이 휘둥그레질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영미 기자] 전남 광양시에서 첫 수소버스가 출고되어 이달부터 운행을 개시한다.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버스는 관광버스로, 그동안 수소승용차에 집중했던 광양시 수소차 보급사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수소 버스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안에 관광버스 8대를 추가 보급하고 오는 8월부터는 수소 시내버스 2대도 도입할 계획이다.광양시는 올해 약 71억원(국비 58억, 도비 10억, 시비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입 보조금으로 1대당 수소 고상버스 3억 7000만 원, 수소 저상버스 3억 9000만 원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가 이어지면서 정부도 올해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현재 수소 에너지 활용에 가장 적극적인 부문은 수소자동차다. 특이한 점은 전기차 전환 때와는 달리, 정부가 수소 승용차가 아닌 수소버스 등 상용차 보급에 공을 들인다는 점이다. 업계는 현대차 넥쏘 등 수소 승용차 상용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수소 상용차’로 보급길을 선회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를 보급하고 수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은 지난해 기준 18㎍/㎥(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이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오는 2027년까지 15㎍/㎥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에만 637억원을 투입해 수송, 산업, 생활, 체계적 관리기반 구축과 대응 등 7개 분야에서 20개 사업을 시행한다. 수송 분야는 전기 승용차·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4098대를 보급하며,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399억원이다.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수소차 보급을 확대하는 등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수소가 미래를 바꾸는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고양시에서도 수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 첫 수소버스 도입…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 예정수소차는 수소와 대기 중 산소를 결합시켜 만든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해 배출가스 대신 깨끗한 물이 만들어져 달리는 공기청정기라고 불린다. 내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이정석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를 모집한다.연간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대상차량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자동차로,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는 제외된다. 올해는 총 189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12월경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가운데 2023년에는 관내 59명에게 인센티브 396만 원이 지급됐다.해남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전남 고흥군이 국토교통부의 2024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 및 스마트 기술 접목 등을 통해 도로변에 휴식 공간을 제공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문화, 관광 홍보 등이 가능한 사업이다.‘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국도 27호선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 휴게소, 주차장, 수소차충전소, 전기차충전소, 특산물판매장, 다목적 공간 등을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속초시가 2024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2021년 8월 시에 수소충전소가 처음 문을 연 이후 두 번째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현재 운영 중인 속초 수소충전소는 충전기가 1대로 평일에도 충전을 기다리는 차량이 많고 특히 연휴나 휴가철에 관광객 차량까지 몰려 극심한 충전 불편을 겪는 등 기존 설비만으로 수소 충전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이미 지난해 말 수소충전소 신규 설치사업 기획 및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자동차의 유일한 수소차인 넥쏘 신형이 내년 4월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넥쏘 신형의 국내 공식 출시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이뤄질 전망이다.19일 완성차 업계와 주요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 넥쏘 신형을 전시한다. 넥쏘는 2018년 현대차가 브랜드 최초로 내놓은 수소 중형 SUV로, 현재까지 2회 연식변경 외엔 새 모델은 없는 상황이다.6950만원에 책정된 넥쏘는 국고, 지자체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현대건설이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장하며 친환경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구미시 광역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본 사업은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구미하수처리장 내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찌꺼기, 분뇨 처리시설을 재건설하고 구미시와 칠곡군에서 발생하는 하루 475톤의 유기성 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고질화해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현재 분리 운영 중인 노후시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정부가 친환경차의 범위를 대폭 축소한다. 주 타깃은 ‘하이브리드차’다. 이르면 내년부터 ‘저공해차 분류 기준 조정 개편안’이 시행되면 저공해차 범위에서 LPG, CNG,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은 저공해차가 받는 모든 혜택에서 제외된다. 업계에선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시대착오적 정책이란 비판이 나온다.앞서 2020년 하이브리드의 구매보조금 500만원을 폐지한 정부는 지난 2022년 2월 혁신성장 추진회의를 통해 구매보조금, 세제 지원을 전기‧수소차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석유의 미래를 바라보는 다른 시선이 확산되고 있다. 경제는 옳고 그름이 아닌 수요와 공급이라는 공식이 적용되는 차가운 정글과 같다는 인식이다.17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미국 다이아몬드백에너지(이하 다이아몬드백)는 지난달 260억달러에 엔데버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다이아몬드백과 엔데버 주주들이 각각 합병 회사의 지분 60.5%, 39.5%를 나눠 갖는 구조다. 매각 절차는 올해 4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로써 글로벌 석유업계에선 기업가치가 500억달러(약 66조원)를 넘는 초대형 기업이 탄생하게 됐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외에서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지 15년 만에 판매량 500만대를 돌파했다. 가장 많이 판 모델은 니로 HEV다.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양사가 지난해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 친환경차의 누적 판매량은 499만5891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올해 1월 판매량 11만1841대를 더하면 총 510만7732대에 달한다.이에 따라 양사는 2009년 친환경차를 팔기 시작한 이래 15년 만에 누적 판매 500만대를 넘어서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2년 연속 글로벌 판매 100만대도 넘어섰다. 2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국내 주요 수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이달부터 ‘청정수소 인증제’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상반기 중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CHPS)’이 개설되는 등 청정수소 생태계 전환을 견인할 핵심 제도를 시행한다.이날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수소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방안과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업계 참석자는 추형욱 SK E&S 대표, 이두순 두산퓨얼셀보통주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문기자] 전남 신안군은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지원 규모는 총 549대(5등급 244대, 4등급 300대, 건설기계 5대)로 차종·차량·연식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다르다.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신차를 무공해차(전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화순군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이며, 102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영업용,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할 수 없다.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최초 차량 등록 후 참여 전까지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3~10월)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