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화순군청사 전경]
[사진=화순군청사 전경]

참여 대상은 화순군 등록 차량 중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이며, 102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법인 또는 단체 소유, 영업용,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참여할 수 없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최초 차량 등록 후 참여 전까지의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3~10월)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1인 당 1대 차량만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40% 이상 또는 4000km 이상을 감축하면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되고,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전면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작은 실천으로 인센티브 혜택도 받고,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운전 문화를 확산할 기회이니 많은 군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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