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지난 6개월간 공동주택 관련하자 판정이 가장 많았던 건설사는 ‘대송’으로 나타났다.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간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대송이었다. 대송의 세부 하자 건수는 246건에 달했다. 한 달에 61건 꼴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9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5건으로 3위였다.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과 플러스건설은 각각 76건으로 나란히 4위에 올랐다. 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주항공이 최근 반려견과의 동반 항공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하며 반려견 동반 여행 활성화에 앞장선다.제주항공은 국토부로부터 반려견 전용 운항편 운항 규정을 승인 받아 4월 5일과 8일 김포~제주 노선에 반려견 전용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제주항공의 반려견 전용 항공편은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가 함께 탑승할 수 있으며, 편당 보호자 114명과 반려견 57마리가 탑승 할 수 있다.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항공기 탑승 전 반려동물 등록증과 예방 접종 증명서를 필수 제출해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22일 철도 지하화 사업의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통합개발 대상노선과 상부개발 방향 등을 담은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철도지하화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셈이다. 용역 금액은 30억원이며 기간은 2026년 3월까지다.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1월 제정된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연구용역은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유신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 등으로 구성된 국토연구원 컨소시엄이 수행한다.용역기관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최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서시교 개축 공사 설계와 관련해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김순호 구례군수는 19일 실과장 정책토론회의에서 "서시교 존치를 요구하는 군민들의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공법 도입 등을 통해 존치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를 재검토하고 소관 부처인 국토부와도 적극 소통하라"고 지시했다.구례군은 서시교 개축 공사와 관련해 작년 10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11월에는 구례읍 주민을 대상으로 봉동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파주시는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통과했다.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의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장관의 사업 인정을 받는 절차로, 파주시는 지난 14일 열린 중토위 공익성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에 대한 시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이에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에 명시된 사항의 이행 및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시켰다. 캠프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 갱신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 행정업무 및 민간활용에 필요한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 및 디지털트윈 기반 구축 사업(국비와 지방비 50:50 매칭사업)이다.이 사업은 신기술(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해 변화된 도시 내 도로, 건물 등의 정보를 수시로 갱신할 수 있는 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는 전체 행정구역 면적 1105㎢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기본요금을 4450원으로 확정했다.국토교통부는 21일 이러한 내용의 GTX-A 수서~동탄 구간 이용요금과 열차 운행 정보를 공개했다.이번에 개통하는 GTX-A 노선은 수서~동탄 구간 4개역 가운데 수서·성남·동탄역을 정차한다. 구성역은 안전·공정상 애초 계획대로 6월말 개통 예정이다.첫 열차는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운행을 시작하고 마지막 열차는 각 역에 새벽 1시께 도착한다.개통 초기 출근시간대(오전 6시 30분~9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1일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발족하고 오는 22일 서울에서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의 광역버스 담당자가 참석한다.협의체는 수도권 광역버스 주요 현안과 전반적인 정책 방향을 두고 머리를 맞댄다. 특히 광역버스가 지나는 도심 혼잡을 완화하고 운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수도권 광역버스는 300여개의 노선에서 운행하며 서울과 경기, 인천을 잇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1만4000회 운행을 통해 55만명의 출퇴근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박정열 기자]창원특례시가 청년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 밀착형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청년 지원정책은 △주거 △자산 형성 △구직활동 △교통비 △문화·건강의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이를 위한 세부 10개 사업에 총 57억 원을 투입해 청년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층 주거 걱정 경감시는 청년월세 지원계획에 따라 올해 창원시 청년월세 340명, 국토부 청년월세 1,863명의 규모로 임차료를 지원한다. 창원시 청년월세 지원은 국토부 지원 기준에 미달하는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은 물론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 등 다각적인 방안 실현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21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정건설지원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공정건설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지방국토관리청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신고자가 건설공사관련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법령위반 여부를 검토·조사 후 처분기관에 처분을 요청하고 있다.이번 훈령 개정은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에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세 차례 열린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총 1428건을 심의해 1073건에 대해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세부적으로 가결 1073건, 부결 179건, 이의신청 기각 66건, 적용 제외 110건 등이다. 적용 제외된 건들은 보증보험이나 최우선 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했고 부결 건들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상정 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6건으로 그중 50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 피해자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9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시에서 건의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기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 중인 위과선(위례역~과천청사역)의 연장선으로, 의왕시 전 지역을 수직으로 가로질러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지나 반월역까지 가는 총 길이 20.79km 노선이다.그동안 시에서는 위과선 의왕연장(안)을 최종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경기도가 20일 경기도청에서 오는 5월 시행을 앞둔 ‘The 경기패스’ 관련 31개 시군 팀장급 회의를 개최했다.광역교통정책과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및 추진 경과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여부와 상관 없이 모든 31개 시군이 'The 경기패스' 사업에 동참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주요 논의사항에 대해 필요시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정부는 2024년 외래객 2000만명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달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개선과제를 발굴·논의하는 관광혁신민관협의회를 운영한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관계부처 및 관광유관기관과 함께 ‘관광혁신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기재부·문체부·법무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 등 관계부처 차관과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 한국MICE협회 신현대 회장, 한국여행업협
[이뉴스투데이 경남취재본부 김문숙 기자]거제시가 국토교통부 ‘2024년 일반국도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국도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지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거제시는 사등면 오량리 951-12번지 구(舊) 농수산물직판장 일원 약 17,000㎡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진출입로 개선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역사적 배경 및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한 특화시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정부가 국민의 이동권 증진과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업계와 논의의 장을 열었다.국토교통부는 20일 국토교통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 및 현장 소통을 위한 3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주제는 ‘버스·터미널, 택시·플랫폼 등 교통산업 부문’이다.이날 버스·터미널, 택시·플랫폼 업계와 함께 국민의 이동권 증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산업의 현황 진단과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국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0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102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국토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말까지 10개 제작·수입사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시정률, 과징금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했다.과징금이 부과된 제작·수입사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한국GM,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닛산, 현대자동차 등이다.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이배윤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편리한 대중교통을 위해 다양한 버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시는 버스정책 사업에 2023년 한 해 동안 약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중 국도비 확보 노력을 통해 400억원가량을 국토부 등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시내·마을버스 지원사업,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 버스운영, 버스 차고지 개선, 친환경버스 도입,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버스운전자 양성교육, 시민 교통비 지원 등에 예산을 투입해 시민들의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고석 국민의힘 용인병 후보는 18일 “용서고속도로 교통정체 확 뚫겠다”고 밝혔다.고석 후보는 "지난 2009년 개통 당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용인에서 강남까지 20~30분이면 갈 수 있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아침 출근길 정체 구간을 지나가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릴 정도가 돼 버렸다”며 “수지 신봉2지구나 동천2지구의 개발이 완료되면 이용차량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단 대책 강구하지 않는다면 ‘용서저속도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를 위해 우선 신봉동과 대장동
[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국토교통부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설명회를 진행한다.국토부는 19일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쉼터를 만들어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마을작업장·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올해는 10곳 내외의 신규사업 대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