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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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주다솔 기자] 국토교통부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설명회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19일 올해 우리동네살리기 신규 사업 대상지 선정에 앞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노후주택을 수리하고 공터와 빈집을 활용해 마을주차장·쉼터를 만들어 우리 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카페·마을작업장·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10곳 내외의 신규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지에는 2025년부터 4년간 국비 약 50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당 국비 지원액은 최대 50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김기훈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에서 소외된 낙후한 주거지에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주민체감도가 매우 높다”며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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